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동네 청취다방’은 고양시 거점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외에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모임, 스터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거주지나 활동 근거지와 가까운 민간 카페를 활용해 마련한 생활 밀착형 청년공간이다.‘우리동네 청취다방’은 18~39세 고양시 청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은행권이 서울 일부 지역과 다주택자 대상으로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정책으로 서울 집값이 들썩이고, 가계대출 규모가 늘면서 은행권이 대출 '핀셋'에 나선 셈이다.최근 토허제 재시행 결정에 따라 은행권 내에서는 오락가락한 부동산 정책과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향후 대출 총량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심하고 있고 실 수요자들 역시 혼선을 빚고 있어 당국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강남 3구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 12·3 비상계엄의 후폭풍으로 탄핵심판에 넘겨진 한덕수 국무총리의 파면·직무복귀 여부가 24일 결정된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할 예정으로 향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도 예측해 볼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다.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했으며 내
광명시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가운데 1위를 달성하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베드타운으로 인식되던 광명시가 박승원 시장 취임 이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환경과 접근성의 꾸준한 향상으로 자족도시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광명시는 25일 시의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
한국농어촌공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을 손을 맞잡았다.농어촌공사는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참여해 총 96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공사는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함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농업기술박람회와 중국 국제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베트남은 '2020~203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잦아지고 있는 극한 기후에 맞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농어촌공사는 24일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측 시설 설치, 시설 점검과 보강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과 재난 대응 훈련 등 대응 역량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2024년은 기상 관측 시작 이래로 가장 더운 해였으며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16차례나 발생하는 등 기상 이변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
LG화학이 3대 신성장 동력의 질적인 성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실행력 강화에 집중,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3대 신성장 동력은 전지재료, 지속가능성,신약으로 이뤄진 LG화학의 전략 방향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열린 LG화학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LG화학은 2024년 매출 48조9000억 원,영업이익 9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 부회장은 "예년에 비하면 다소
신세계그룹이 내달 4일 개막하는 '봄 쇼핑 축제의 교과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앞두고 각 계열사별 인공지능 모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열여덟 명의 외계인이 고객에게 쇼핑의 설렘을 선사하고자 우주에서 내려온 콘셉트다. 아이돌 같은 외모를 지닌 AI 모델들은 공개 직후부터 공식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다함께, 봄봄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다함께, 봄봄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한마음의 어벤져스들 △발달장애인 작품전시 △영화 상영 △모두의 걷기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모범이용자 시상식 △바자회 △부스 체험활동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드림위드앙상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이중 발달장애인 작품전시는 한마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트클래스 이
29일 충북 청주에는 한겨울 날씨가 다시 찾아왔다. 평소 오후 같으면 20도를 웃도는 따스한 햇빛 아래 가벼운 외투도 벗어던졌지만, 이 날따라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3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현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은 이미 여러 차례 집회를 경험했다는 듯이 익숙한 모습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돗자리를 깔고, 손난로를 나눠주며 자리를 잡았다. 새롭게 집회
소닉랩스가 알고리즘 기반 달러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취소하고, UAE 디르함 통화 기반 대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소닉랩스 공동 창업자 안드레 크론예는 22일 연 23% 수익률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발표했으나, 일주일 만에 방향을 바꿨다. 그는 "달러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출시하지 않으며, 대신 디르함을 미국 달러로 정산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이번 결정은 UAE가 2025년 4분기에 디지털 디르함을 도입하겠다고 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의 사망자 수가 1644명까지 늘어났다.29일 미얀마 군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사망자 수가 현재까지 164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의 제2 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지역을 진앙으로 하며 인구 120만명이 거주하는 이 지역에서 많은 건축물이 무너져 희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군 당국은 "자세한 피해 상황은 여전히 조사 중"이라며 앞으로 사상자 수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구조 작업에 참여 중인 만달레이의 구조대원은 도시 내 대부분 건축물이 무너져 큰 혼란이
국내 최장길이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다. 모든 방문객은 같은달 20일까지, 봄맞이 이벤트로 정상요금에서 30% 할인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구입하면 3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로에서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를 활용해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최근 추가 자본 조달 후 비트코인 매입 가능성을 시사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엑스에서 비트코인 차트를 게시하며 "더 많은 오렌지가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예고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17일 130 BTC를 1070만달러에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49만9226 BTC로 늘렸다.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의 매입 중 하나로, 2주간의 공백 후 이뤄졌다. 21일에는 우
서울시극단은 2025년의 시즌 개막작으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정민영이 번역한 을 코미디극 으로 번안하여 무대에 올린다.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은 신체극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임도완 연출이 각색과 음악까지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희극배우이자 극작가인 카를 발렌틴은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시극단 은 카를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둔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횡성군 둔내봉사회 봉사원을 비롯한 직장인 및 학생 등 각계각층의 횡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되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일원인 횡성군 둔내봉사회는 지역주민의 헌혈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강원지역의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헌혈캠페인 역시 봉사회의 요청에 강원혈액원과 둔내면이 이에 화답하며 성사되었다.이날에도 10여 명의 봉사원
경기도가 17~21일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 수잔 마샬 인셉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등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과 제조기업의 AI 전환
소닉랩스가 알고리즘 기반 달러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취소하고, UAE 디르함 통화 기반 대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소닉랩스 공동 창업자 안드레 크론예는 22일 연 23% 수익률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발표했으나, 일주일 만에 방향을 바꿨다. 그는 "달러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출시하지 않으며, 대신 디르함을 미국 달러로 정산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이번 결정은 UAE가 2025년 4분기에 디지털 디르함을 도입하겠다고 발
국내 최장길이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다. 모든 방문객은 같은달 20일까지, 봄맞이 이벤트로 정상요금에서 30% 할인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구입하면 3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로에서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를 활용해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29일 충북 청주에는 한겨울 날씨가 다시 찾아왔다. 평소 오후 같으면 20도를 웃도는 따스한 햇빛 아래 가벼운 외투도 벗어던졌지만, 이 날따라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3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현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은 이미 여러 차례 집회를 경험했다는 듯이 익숙한 모습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돗자리를 깔고, 손난로를 나눠주며 자리를 잡았다. 새롭게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