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의성 산불, 강풍 타고 확산 ...  132가구 171명 대피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난 불이 초속 5.6m의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 당국은 최고 산불 대응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7대 등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현재 산불 진화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인력 375명이 현장에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하지만 강풍 탓에 이날 오후 1시 5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0분 뒤 2단계로 격상, 오후 2시 10분쯤에는 산불...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유럽·중국과 함께 한국을 거명하면서 '비관세 장벽' 철폐를 촉구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4월 2일 한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한 뒤 한국이 가져오는 양보안을 보고 관세 인하나 유예, 철폐 등을 논의할 것임을 내비친 것이다.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7일 CNBC 와의인터뷰에서 "유럽과 중국,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무역적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비관세 장벽이 있고, 관세가 높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이 경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며 19일을 사실상 마 후보자 임명의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부총리가 마 후보자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헌법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져버리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책임을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82일째, 헌재가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최종 위임하기로 결정했다.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19일 밤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최 권한대행 탄핵 추진 여부를 비롯해 탄핵 외 다른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며 "나온 의견을 모두 종합해 원내 지도부 회의에서 최종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9시쯤부터 약 2시간 넘게 이어진 의총에서는 최 권한대행 탄핵 문제를 두고 의원들 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내부에서는 헌법재
-점심시간 활용 버스킹 형식 오가는 직원들 낭만 만끽-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잠시 선율에 몸을 맡기기도경북도청 안민관 밖에는 봄을 시샘하는 서설이 내리고 1층 로비에선 아름다운 음률이 마음을 적셨다.18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봄맞이 공감콘서트가 열렸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상으로 10여명의 도립교향악단이 ‘공감 콘서트, 로비에서 만나는 봄의 소리’ 공연으로 점심시간 오고 가는 경북도청 직원들을 위한 버스킹 형식이었다.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한영준의 사회로 악기 소개와 간단한 곡 소개 등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대통령령 제정·국무총리 소속 관리위 신설전력망확충법·해상풍력특별법도 국무회의 통과원전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의 영구 처분 시설이 마련된다. 정부는 2050년까지 중간 저장 시설, 2060년까지 영구 폐기 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은 원전 가동 시 나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인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이 2주 넘게 미뤄지면서 그에게 임시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헌재에 제기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환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는 헌재에‘마 후보자의 정식 재판관 임명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뜻이 담긴 임시 지위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지난달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는데, 여기에 더해 헌재가 직접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신속한 선고만이 그간의 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화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
지난달 인천에서 민원 발생량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는데 서구에서 '자치구 명칭 변경', 연수구에선 '송도 자원순환센터' 관련 민원이 잇따랐다.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인천
포항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첫날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이는 페이스북에서 ‘성0용’이란 분이 게시한 글이다. ‘3.24 한덕수 탄핵기각’ 이어도 ‘윤석열 탄핵인용’은 문제 없다라는 많은 법률전문가들의 견해를 무색하게
나흘째 계속되는 산청 시천면 산불이 24일 오후 6시 기준 진화율 85%를 보이고 있다. 하루 종일 강한 바람과 맞서 고된 진화작업에 계속됐다. 소방당국은 24일 헬기 36대, 진화 인력 2424명, 장비 25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후 6시 기준 전체 화선 53㎞ 중 45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 노선 확충 및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경기 침체와 해외여행 증가로 내국인관광객이 줄고, 변화하는 국제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4개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4개 기관은 주요 협력사업도 선정했다. △국내선 공급석 증대 및 국제선 노선 확충,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제주형 통합 프로모션 시행, △관광 활성화 및 효율적 공항 활용 방안 모색, △‘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24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내란 수괴를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헌재의 신속하고 단호한 결단을 요구했다.서미화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윤석열은 반헌법·반민주·반인권적 비상계엄을 통해 모든 국민의 권리를 정지시키고, 내란책동을 벌인 명백한 내란 주범”이라며, “헌재는 윤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헌법 정신이 살아 있음을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 13명이 24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일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 13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강력히 반대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많은 민생 예산 삭감, 입법 독재, 불법적인 탄핵 남발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이런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결단”이라고 강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올해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군민 중심의 더 큰 청송 건설!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이랩스, 신사업장 개소…구미 방산 생태계 확장 기대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경주시, 감포항 100년 알린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18일부터 특별 전시회 열어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은행,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 후 FX 첫 거래
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RFI 대행계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여야 '尹 파면 철야 농성' 두고 날선 설전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철야 농성을 두고 날선 설전을 벌이며 충돌했다.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회들의 윤석열 탄핵 촉구 철야 농성은 "당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번짓수 잘못 짚었다고 직격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3일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인천] 3월25일
▶인천공립실과고등학교 폐지 인천공립고등여학교 설치인가 ▶부평만세시위 주동자 28명 서대문형무소 이감 ▶인천운송주식회사 조선운송주에 흡수합병 ▶인천시립도서관 개관 ▶인천시 마약중독자수용소 발족 ▶인천항 입항 도입시멘트 적성국산 잠입 통관중지 ▶중앙길병원 구월동서 개원 ▶대통령 직속 국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동에서] 관세 폭탄, 정치권 뭐하고 있나
아침에 눈을 뜨면 트럼프 관세 폭탄을 주목하게 된다. 어디까지 갔는지 또 뭐라고 했는지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지 그것부터 궁금해진다. 트럼프 2기에 접어들면서 막가파식의 관세 폭탄 투하 발언으로 우리나라는 풍전등화 신세다.이런 시기에 최근 걱정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현대제철이 지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에서] 자녀는 소유물이 아니다
Don’t let it allow anyone for a special benefit. 지난 9일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숨진 40대 가장 A씨의 자택 문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었다.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공부방을 운영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썰물밀물] 헌법재판소에 묻는다
헌법은 누구의 것인가. 국민의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문을 사문화하지 않으려면 모든 헌법 조항은 국민의무교육 수준인 고등학생 문해력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그에 맞춰 해석되어야 한다. 경우에 따라 고도의 해석 논쟁이 벌어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추진… 전국 최대 규모
대전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체계를 갖췄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는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육아휴직자 대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