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PC 장치 '윈도 365 링크'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349.99달러이며, 윈도 365 엔터프라이즈, 프론트라인, 비즈니스 버전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윈도 365 링크는 크기 12x12x3cm, 무게 약 418g의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USB A 3개, USB C 1개, 오디오 잭, 이더넷 포트, 전원 연결 단자를 제공한다. 8GB 메모리, 64GB 저장 공간, 인텔 칩...
테슬라 주가가 올해 1분기 동안 36% 폭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지난달 3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번 1분기 급락은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이자 상장 15년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낙폭 수준이다. 가장 최근 최악의 기록은 2022년 말 54% 폭락했던 시기였다. 이번 하락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으면서 비호감 이미지가 굳어지고, 미국과 유럽 등 각지에서 불매 운동이 일고 있
유럽증권시장감독청이 미국 친암호화폐 정책이 전통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 경제 연결성을 강화해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SMA는 유럽은행감독청, 유럽보험연금청과 함께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규제 완화 정책이 암호화폐 자산 변동성을 키우고 전통 금융시장과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유럽중앙은행 집행위원 피에로 치폴로네는 디지털 유로 도입을 주장하며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예고하며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58만9276주를 전날 종가 기준 1000억원 규모로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3일 공시했다.같은 날 공시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당 평균 17만9663원에 보통주 28만8400주를 약 482억원에 매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전날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렇게 사들인 자기주식 가운데 26만8385주(약 45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2025년 1분기 동안 8888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9만2646 BTC로 늘렸다고 코인데스크가1일 보도했다.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만3000달러를 넘어서면서 테더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77억달러에 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단일 지갑으로는 6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보오 규모다.테더는 지난해 130억달러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대부분 USDT를 뒷받침하는 미국 국채 보유에 따른 이자 수익이다.테더는 2024년부터 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한국에 대한 25% 관세를 비롯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등 기존에 다른 관세가 부과된 품목은 상호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는다.또 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무역협정의 적용을 받는 품목에 대해서는 계속 무관세가 유지된다.백악관은 이날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이같이 설명했다.백악관은 상호관세 미적용 대상으로 철강, 자동차 이외에 ▲구리·의약품·반도체·목재 ▲향후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품목 ▲금
국내 게임업계가 성장 정체의 위기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다. 3월 말 마무리된 주요 게임사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적재산권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두 키워드가 핵심 전략으로 강조됐다. "게임 본질로 돌아간다"…IP 프랜차이즈 전략 본격화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주주총회 의장으로서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 충실할 것"이라며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는 화려한 마
데브시스터즈는 7일 '쿠키런: 모험의 탑'의 첫 OST '너를 위한 노래'를 발매했다.이날 공개된 OST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가수 케이, 그리고 작곡가 윤상이 참여했다. 지난달 게임 업데이트에서 소개된 '그린벨맛 쿠키'와 '화이트베리맛 쿠키' 간의 우정과 서사를 그려낸 감성적인 발라드곡이다. 이번 그린벨맛 쿠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을 윤상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노랫말로 담아내고, 청아한 목소리의 감성 보컬리스트 케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케이는 게임 속 그린벨맛 쿠키의 목소리까지 연기하며 이야기의 몰입감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실시하는 대통령 보궐선거에 4,949억원이라는 막대한 혈세가 들어갈 것으로 추계됐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예산정책처에 ‘2025년 대통령 보궐선거 비용 추계’를 의뢰한 결과 4,949억4,200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고 7일 밝혔다.항목별 추계 비용은 ▲대통령선거관리 3,258억400만원 ▲재외선거관리 189억2,500만원 ▲선거보전금 994억2,400만원 ▲정당보조금 507억8,900만원이다.이는 2022년 3월 9일 실시한 20대 대통령선거 비용 4,562억60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이번 공모는 제5기 보조금관리위원의 임기가 오는 6월 13일자로 만료되는데 따른 것으로, 위원 15명 중 10명은 공개 모집하고, 5명은 도의회의 추천을 통해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임기는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이다.제6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 모집 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자치·도시 △보건·복지·문화·관광 △농수축·경제·환경 등 3개 분야다.위원 자격은 관련 분야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
미아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의 사외이사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신작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이 출간됐다.이 책은 세계 각국의 휴머노이드 현황과 휴머노이드를 둘러싼 인간의 고민, 설렘을 담았다. “인간은 왜 자신과 닮은 휴머노이드를 만들게 되었을까?”, “휴머노이드는 아이돌, 미슐랭 셰프가 될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도 결국 인간처럼 세금을 낼까?” 등 휴머노이드가 현실이 되는 순간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과 선택이 담겨있다.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 재단은 이 책을 “산업과 예술에서
환경부가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고질적인 불법행위로 추징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영업장 폐쇄가 해답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최근 가축분뇨 불법 배출 및 무단 방치한 한림읍 금악리 소재 A 재활용업체가 자치경찰에 고발됐다.해당 업체는 축산분뇨법 위반으로 제주시에 적발된 건수만 최근 4년간 26차례다.시에 따르면 A 업체는 2023년 부숙 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A 업체는 또 2024년 12월 11일 애월읍 봉성리 소재 초지에 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액비를 살포,
지난달 발생한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 사고에 대해 경찰이 건물 소방설비 관리자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불이 났을 때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만간 흥덕IT밸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설 예정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정거래 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 개방에 따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분석∙인공지능 알고리즘·시각화 등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공정위에서 처음 실시하는 본 공모전은 공정위가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으로 관련 분야의 불공정거래 차단과 아울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열정이
우체국이 전국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부산과 강원, 충청 등 농·어촌지역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우체국 디지털 교육'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와 모바일뱅킹, ATM 기기 사용 방법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예방법까지 알려 고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 교육을 거쳐 올 하반기에는 전국 농·어촌으로 확대한다. 교육은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전국 지방우정청 전담 강사가 진행한다. 교안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정인재개발원이 사전 제작했다. 전국
예산군은 예산군체육회에서 개최한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예산군 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새롭게 부는 마라톤 붐에 힘입어 참가 접수 14일 만에 5500명이 몰리는 가운데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조기 마감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대회임을 증명했으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5㎞, 10㎞,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벚꽃로
미국 정부가 2일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 해소를 위한 이번 상화관세는 5일부터 시행되는 기본관세와 9일부터 시행되는 최악국가에 대한 개별관세로 구성돼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울진군은 2024년부터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20동 규모의 재배사를 활용해 90톤의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생산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2025년 3월 현재까지 15,484kg을 추가 수확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울진군은 표고버섯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간 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5동의 재배시설을 추가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9cm이하의 체장미달 대게를 잡은 어선 1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선장 겸 선주인 A씨는 지난 3월 20일, 삼척시 소재 어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144마리를 불법 포획해 육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어항을 점검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이에 따라 A씨가 불법 포획한 대게 144마리는 해상에 전량 방류조치 됐다.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암컷 또는 대게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5일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안산시의회 의원, 각 단체장, 가족 단위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시민과 함께 초록지붕 올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한 300여 명의 시민들은 이날 이팝나무, 장미조팝 등의 크고 작은 나무를 선부광장에 식재해 녹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
단체급식·식자재 유통기업 아워홈 공장에서 직원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사고 발생 사흘이 지날 때까지 회사 측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아워홈이 사고 발생의 도의적 책임마저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파문이 확산하자 아워홈은 7일 이영표 경영총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Route330 입주기업의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프렌드투자파트너스와 협력해 ‘2025년 투자-컨설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에서 JDC는 기획, 기업 모집, 운영 및 유관 자원 연계 등을 총괄하며,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최대 3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JDC는 지난달 12일 입주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를 통해 약 30개 기업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으며, 24일에는 위놉스(실감형
지난 2020년5월 보험사기범 A는 서울 노원구 하계역 사거리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배달용 오토바이를 운행하던 중, 교통법규를 위반해 우회전하는 B의 차량을 보고 고의적으로 차 왼쪽 부분에 부딪혔다.보상금을 노린 보험사기로 A는 피해자 B의 보험회사에서 334만원의 보험금을 챙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