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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 우선주차구역, 설치만 하고 관리는 뒷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를 예우하거나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각종 우선 주차구역이 울산 곳곳에 속속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우선 주차구역 대상자가 아닌 이들이 주차 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 강제성이 없어 정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지난 7~8일 울산 남구청. 잔여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국가유공 우선 주차구역,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등도 만석이다. 하지만 국가유공 우선 주차구역을 알리는 팻말과 바닥 도색이 설치돼 있음에도, 해당 자리에 주차된 차량에는 국가유공자를 알리는 스티커나, 증명서 등을 확인할 수 없다. 임산부...
울산 울주군이 15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울주군 남창역 일대는 12조원 규모의 S-OIL 샤힌 프로젝트와 향후 3만408명 고용 및 4조920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남부권 신도시 조성 사업과 맞물려 인구 18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날 서명부 전달과 함께 한국철도공사 측에 KTX-이음 남창역 유치 타당성을 강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모든
“리디아, 또는 민지!”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와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양희영은 “다들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누구든 우승할 수 있다”면서도 “그래도 한명을 꼽는다면 이민지”라고 말했다.양희영은 “작년에 우승했으니 코스와 잘 맞고, 또
A씨는 2022년 주택을 양도하고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하여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국세청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씨가 주택을 양도할 당시 소유한 다른 건물 중 2층을 주택으로 보아,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을 배제하여 양도소득세를 경정·고지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하여 심판청구를 제기했다.국세청은 2층이 공부상 주택일 뿐만 아니라 방 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철재출입문으로 구별되어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되었고,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개별주택가격이 고시되어 왔으며, A
경남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에만 총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막판까지 선전했다. 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53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9개를 수확해 이번 대회 129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이날 첫 금메달은 양궁에서 나왔다. 진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양궁 일반부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양재원, 소채원으로 구성된 울산 선발은 156점을 쏘며 인천과 전북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필자가 소상공인 등 사업주를 대상으로 강의할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직원이 갑작스럽게 “사장님 내일부터 그만 두겠습니다” 혹은 “아무런 통보 없이 무단으로 결근하는 경우 사업주 측에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는가”하는 것들이다. 이에 필자는 “민사소송 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법이 없다”라는 답변을 하곤 한다.현행 민법 제660조에 따라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을 때에는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 해지의 통고를 할 수 있으며 해지의 통고를 받은 날부터 1월이 경과하면 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며, 기간으로 보수를 정한 때에는 해지의 통고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는 15일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수출입 물류 이슈 및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운임제 재도입 법안 발의, 해상 운임 급등·급락 등 최근 주요 물류 이슈 점검과 대응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 화주들의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화물 자동차 안전운임제 쟁점 및 추진 동향과 최근 해상 운임 동향 및 물류비 절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완공된 UNCT의 태풍 침수피해 방지 차수옹벽 견학도 진행했다. 김은정기자 k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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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 국제학교 유치 공모를 앞두고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송도 자산 이관 등을 이유로 반발하며 민민 갈등이 커지고 있다.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송도 G타워에서 영종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영종 미단시티에 우수한 유·초·중등 등 외국학교법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했다.인천경제청은 설명회에서 사업개요와 공모 지침 등을 설명하고 내년 1월 접수를 거쳐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중구 운복동 1280-4~6 9만6093
올해로 20회를 맞는 ‘2024 제주건축문화제’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건축:기호-같은 공간, 다른 생각’을 주제로 한 올해 제주건축문화제는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개막식에서는 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린다.올해 건축문화인상 수상자로는 김석윤 건축사(건축사사무소 김건
화요일인 10월 22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모레는 전국이 맑겠다.○ 내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내일 기온이 낮은 강원높은산지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서울시와 힘을 합쳐 ‘안전동행,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어제 밝혔다.앞서 협회는 지난 6월 서울시와 함께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창신 제2동 지역이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협회는 이곳을 주택 소방시설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신청을 받았다.이후 신청 가구 총 275가구에 대한 맞춤형 안전 진단
사천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노선을 놓고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에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사천시는 22일 오후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달 국도 3호선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
경기 화성시는 용주사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불기 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2017년부터 봉행해 왔다.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무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무주고혼은 자손이나 모셔 줄 사람이 없어 떠돌아다니는 외로운 혼령을 말한다.이날 수륙대재는 영가를 맞이하는 '시련 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는 '대령 의식', 영가를 목욕시키는 '관욕 의식',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취임 후 첫 정책 사항으로 10·16 재보궐선거 기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군민통합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 아울러 접경지역 대남 소음 공격에 의한 주민 피해 보상을 위한 조례 제정도 주문했다.박 군수는 지난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창원특례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소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누비전 91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규모는 91억 원으로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이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는 출생연도에 따라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11월 7일 9시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자 수요일인 오는 23일은 전국에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다만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3일까지 강원내륙·
포항시보훈단체협의회와 보훈단체장들이 지난 21일 포항시 죽장면 정자리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하는 해병대 1사단 포항여단 11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윤한우 포항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자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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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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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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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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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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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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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메카텍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사업화 시동
범한메카텍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사업화에 협력한다.양 기관은 사업화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계약, 업무협약 체결식을 21일 진행했다고 22일 알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범한메카텍은 탄소 포집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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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랩터 공룡 발자국, 조류 비행의 기원 흔적 세계 최초 발견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 공룡 보행렬이 ‘조류 비행의 기원’을 간직한 보행렬이라는 것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특히 참새 크기 정도의 이 랩터 공룡 이동 속도가 ‘치타’보다 상대 속도에서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진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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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단체들과 인하대, '한강하구 쓰레기 대책마련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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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환경단체들과 인하대가 ‘한강하구 쓰레기 대책마련 토론회’를 연다.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시의회 지속가능한 인천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방안 연구회, 인하대는 23일 오후 2~5시 인천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한강하구 해양쓰레기 대책마련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육상에서 유입되는 비닐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강하구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효율적인 처리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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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흉물' 논란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련 조례안 보류
‘흉물’ 논란에 휩싸여 있는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관련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진주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진주시의회는 22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21일 기획문화위원회를 통과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의 보류안건에 대해 표결한 결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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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국제학교 유치 공모 두고... 송도 주민들과 민민갈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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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 국제학교 유치 공모를 앞두고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송도 자산 이관 등을 이유로 반발하며 민민 갈등이 커지고 있다.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송도 G타워에서 영종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영종 미단시티에 우수한 유·초·중등 등 외국학교법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했다.인천경제청은 설명회에서 사업개요와 공모 지침 등을 설명하고 내년 1월 접수를 거쳐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중구 운복동 1280-4~6 9만6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