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와 UNIST는 ‘제4회 U-챌린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총 57개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BTS 실전문제연구팀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BTS 프로그램은 울산대와 UNIST 학생들이 산업체 멘토와 협력해 미래형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AI·스마트팩토리, 탄소중립, 스마트헬스케어,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이 재판에서 유죄를 증명해야 하는 입장에 처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헌법 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범위에 해당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설 연휴 동안 문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는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영업한다. 롯데몰 메종동부산점, 스타필드 안성점,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아이파크몰점은 설 당일에도 문을 연다. 단, 삼성디지털프라자 메가스토어 울산본점 내 시몬스 갤러리 울산점은 연휴 마지막 날에만 오픈한다.‘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에서는 시몬스 침대가 지난해 7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간절곶에서는 지난 1월 25일, 설명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인 '2025 간절곶이 뜬다'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울주문화재단과 서생면 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였다.행사 당일에는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다. 특히, '불후의 명곡 청춘 마이크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박기영, 송클레어를 비롯하여 박성온, 수근, 김다나 등이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그러나 이날 예정되었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겐 결혼 준비는 설렘과 동시에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러한 막막함을 해결하고자 진짜웨딩박람회가 1월 25일 금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 인터불고 지하1 층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오전 일찍부터 시작하여 오후 늦게까지 진행이 되며 시간 제약 없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다채로운 웨딩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부스가 한 자리에 모여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혼수, 예물 그리고 로맨틱한 허니문여행지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웅장하고 화려한 실내 대형 홀부터 소규모로 개성 넘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비상 탈출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미래교실 구축 대상 30교를 선정해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사업 대상별로는 교실형 일반지역 27교와 교실형 도서지역 3교 등이다.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235교에서 미래교실 사업을 진행했다.미래교실은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과 휴식·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고 건축 전문가의 공간 수업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앞으로 공간 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와
지상파 방송 3사가 설을 맞아 각각 벌인 여론조사 결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설 연휴 기간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50%를 기록하며 정권재창출 의견보다 우세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조직 효율성 강화와 R&D 완결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NST는 2025년 2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유사·연계 업무의 집중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효과 제고, 환경 변화에 따른 기능 재조정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소통실'을 신설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장 경영목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미래전략소통실은 이사장 경영활동 보좌와 성과 모니터링 총괄, 대국민 소통·홍보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했지만 당초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이는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는 데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
인천시는 2월28일까지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 성과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예산 성과금 제도는 예산 집행 방식이나 제도를 개선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기여자에게 절감액 또는 증대된 수입 일부를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금 지급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구매 결정을 주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올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 규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침체한 부동산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거래절벽을 비롯한 부동산 경기 침체 현상이 길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업계 전문가는 "정부가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과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 등도 거래 감소에 영향을 미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달 23일 최대 주주 영풍의 의결권을 기습 배제한 고려아연의 임시주주총회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31일 포럼에 따르면 이날 논평을 내고 "자본시장은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필수 조건인데도, 고려아연 주총은 이를 무시하고 파행으로 진행됐
그램퍼스는 31일 '마이리틀셰프'에 새 테마 레스토랑 '싱가포르 씨푸드 전문점'을 선보였다. 이번 싱가포르 씨푸드 전문점은 시즌 6번째 테마스트리트인 '아시안 푸드거리'의 완결판이다. ▲나시레막 밥 ▲락사누들 ▲로작 ▲칠리크랩 등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이 회사는 또 싱가포르 씨푸드 테마의 코스튬과 인형을 비롯해 사천 마라 테마 퀘스트 등을 추가했다. 세계 셰프 대회에서는 프레첼 하우스 테마를 즐길 수 있다.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26일 밝혔다.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통행료 무료 대상이며 민자고속도로도 포함이다.이 기간 동안 통행료를 면제받으려면 평상시와 같은 방법으로 고속도로를 이용..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인천환경공단이 임원 6명을 공모한다.인천환경공단은 임기 만료에 따라 비상임이사 5명과 비상임감사 1명을 뽑는다고 31일 밝혔다.자격요건은 ▲국가 및 지자체가 설립한 공기업이나 투자·출연기관의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 ▲상장기업에서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 ▲4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 ▲대학에서 부교수급 이상 교수로 1년 이상 근무 ▲환경시설 운영 전문가로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 ▲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다.근로자이사는 1년 이상 재직하거나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K셀러들의 해외직접판매가 60%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K뷰티의 경우 전년 대비 주문 건수가 최대 20배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끌고 있다.31일 쇼피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쇼피 내 K셀러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63%, 매출액은 44% 증가했다. 쇼피 글로벌 플랫폼과 대조해도 같은 기간 주문 건수 성장률은 1.8배 높게 나타나 글로벌 평균 대비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쇼피코리아는 국내 판매자들의 쇼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해외직접판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좀처럼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김하성이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튼다.ESPN, MLB닷컴은 30일 김하성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계약 첫해인 2025년에는 1300만달러를 받고, 2026년에는 1600만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했지만 당초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이는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는 데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