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의 비중은 전체 체류 외국인의 16%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했고 한류열풍과 맞물리면서 일본, 싱가폴, 대만, 호주 등 대한민국 인접국가로 진출하던 동남아 근로자가 한국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전체 외국인 수의 증가를 초래하면서 불법체류를 하는 외국인 또한 증가하게 됐다.이러한 문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연근해 어업 등 선원 취업 제도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불법체류 과정에서 불법고용과 범죄 등 형사적 문제가 파생...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노아엘이디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받았다.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노아엘이디는 지역 내 아동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중장년 1인가구 50가구에 동절기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양숙 대표는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게 돼 뜻 깊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야 6당은 지난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일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무산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가 참석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야 6당 기자회견을 최초 제안한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은 “야 6당이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내란 사태를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한다.반면 국민의힘은 내부 이탈표를 최소화해 두 특검법 모두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이어서 여야의 ‘탄핵 정국’ 대치 수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민주당은 이르면 7일 쌍특검법 재의요구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 재표결에서 가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김 여사 문제에 대한 특검 찬성 여론을 등에 업었다고 판단한 것이다.여당의 쌍특검법 반대에 대해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지연하려는 ‘꼼수’라고 주장하며 재의결에 협조하라고 압박하는 한편, 부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창원 LG에게 완승을 거두며 4연승으로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85대64로 크게 이겼다. 최근 4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18승 7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서울 SK와의 격차는 1경기다.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 쌍둥이 형인 조상현 LG 감독과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게이지 프림이 24점 10리바운드, 숀 롱이 15점 1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해외 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해 전보다 1.8% 감소한 414만1791대 판매했다.현대차는 5일 2024년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비 7.5% 감소한 70만5010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비 0.5% 감소한 343만6781대를 팔았다.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만1656대, 쏘나타 5만7355대, 아반떼 5만6890대 등 총 19만858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7만7161대, 투싼 5만5257대, 코나 2만8459대, 캐스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6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리그 4연패와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가운데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울산은 지난 3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골키퍼 문정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비수 김주환은 이랜드로 향했다.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문정인은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현대고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울산 프로팀에 속했으나 2019년까지 공식전 단 1경기에만 출전한 채 2020시즌 서울 이랜드로 임대됐다.
전남 순천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온누리 공영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하루 30분 이상 이용하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돌아온 트럼프와 함께 시작될 변화에 걱정이 앞선다면 트럼프의 세계관을 탐구해보는 것은 어떨까. 디지털투데이가 트럼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만한 OTT 추천작을 모아봤다.트럼프 지지층, 어떤 이들인가...'더 패밀리: 신이 내린 권력'넷플릭스 '더 패밀리: 신이 내린 권력'은 워싱턴 정가를 주무르는 미 보수 기독교 단체인 '더 패밀리'를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다. 조직 창립자인 아브라함 베레이드 목사는 1954년부터 미국 의회와 내각 인사 다수가 참여하는 국가 조찬기도회를 주최했다
12일 오전 0시쯤 이천시 설성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관계자 등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돈사 1개동이 전소하면서 돼지 135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전 1시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카카오톡으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내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1일 ‘대국민 겁박’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 의원의 해당 발언이 일반 국민을 상대
경상북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인력부족, 이상 기후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2030 농업대전환 7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지금까지 농업은 고되고 힘든, 자식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노동으로 치부되곤 했다. 이제 농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해 쉽고 편한 농업으로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희망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농업·농촌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경북도는 “농업대전환, 이제는 확산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제115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로 4, 8, 22, 26, 32, 38이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7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5명이다. 각각 18억5496만542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2..
전만권 예비후보가 “결과로 보답하는 아산 일꾼이 되겠다”며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2일 치러지는 재선거는 1년 남짓 남은 아산시정을 책임질 ‘위기관리형 시장’을 뽑기 위한 선거"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30여년 간 행정안전부 고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제주시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5.16도로 중 산천단 입구에서 산록도로 관음사 입구 교차로까지의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5.16도로 구간 중 왕복 4차로 미확장 구간이다. 총 30억원을 투입해 485m 구간을 폭 35m 도로로 확장할 예정이다.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6월 중 착공해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김동훈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사업 완료 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5.16도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