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네오플은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6200만원 규모의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후원해왔으며, 이번 협...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12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1781달러로 전일 대비 3.48% 상승했다.이더리움은 3679달러, 솔라나는 220달러에 육박했다.더블록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비트코인 랠리는 영구 선물 자금 유입 상승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시장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낙관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해안가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8일 오전 LA 서부 해안가 부촌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이튼, 허스트, 우들리에서 산불이 났다. 이어 올리바스, 리디아, 할리우드힐스 등에서도 추가 산불이 보고되면서 LA 일대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이번 산불로 인해 패리스 힐튼과 앤서니 홉킨스, 존 굿맨, 마일스 텔러 등 여러 유명인의 집들이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마일스 텔러는 지난 20
영지식 증명 기술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 2 블록체인인 스타크넷이 앱체인을 지원한다.스타크넷 주요 개발사인 스타크웨어는 8일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SN 스택'을 통해 개발자들이 특정 암호화폐 사용 사례에 맞는 블록체인을 쉽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엘리 벤 사슨 스타크웨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개발자들은 옵티미스틱 롤업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ZK-STARK 암호화를 사용해 앱 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스타크웨어는 2023년 7월 개발자들이 맞
금융위원회가 올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등 금융권 환경 변화에 맞춰 법제도를 전면 정비한다. 금융위가 8일 발표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자금융제도의 유연화, 다양한 인증기술 포섭 등 지급서비스의 융합‧혁신 가속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우선 신금융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금융보안법제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자율보안 구축, 회복력 강화,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권한·책임 강화, 금융회사 책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다.특히 금융위는 AI 가이드
알라메다 리서치와 FTX 직원 출신들이 설립한 중앙 암호화폐 거래소인 백팩 익스체인지가 파산한 FTX 전 유럽 법인인 FTX EU를 인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이번 인수에 대해 백팩은 FTX 파산 법원과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유럽연합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백팩 유럽 법인인 백팩EU는 영구 선물을 포함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서비스를 EU 전역에 제공할 예정이다. 2025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가수 나훈아가 음악 인생 5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 콘서트에서 현 정치 상황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남겼다.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 -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회차에서 나훈아는 "우리나라는 동서화합이 돼야한다"며 "우리 후세에 갈라치기하는 이런 나라를 물려줘선 안된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나훈아는 지난 10일 공연에서도 자신의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정치권에 날선 비판을 가한 바 있다. 이날 나훈아는 자신의 대표곡 '공'을 부르며 자살률, 성형 수술, 저출산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대상자를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내 10개소 내외, 총사업비 45억인 이번 사업은 철골·자동화비닐온실을 신·개축하여 채소·화훼류·아열대 작물을 재배·수출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부지를 소유하거나 20년 이상 장기임대한 경우 가능하다.자금은 ICT 융복합 및 연계 시설
정선군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해 가족구성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해 9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과 돌봄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여 지원하였다.올해는 특히, 연초부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포함해 양육
대구 북구청이 지적 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 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일제강점기 때 작성되고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발급대상을 막내 자녀 나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사업이다.주요 혜택은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2월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새미래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난 11일 당원 가입 추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시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영남권 교두보 역할을 맡을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민주 울산시당 초대 위원장에는 울산소상공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심윤보 위원장이 맡는다. 새민주의 2025년 새해 첫 공식 행사로 열린 이날 창당대회에는 심 위원장을 비롯해 전병헌 당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이미영 수석 최고위원 등 새민주 전·현직 지도부 및 중앙당과 타 시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과거 의원 시절, 울산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정
울산상공회의소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 자격으로 최신 글로벌 기술 사례를 살피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자 참여했다. 이번 울산상의 참관단에는 이윤철 회장과 정용환 럭스코 대표이사, 정원군 케이디엠텍 대표이사, 고일주 한국몰드 회장, 배경철 한일전력 대표이사 등 5명이 참여했다. 울산상의는 인공지능·디지털 헬스·모빌리티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글로벌 혁신 선두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SK·LG전자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 기업이 혁신 기술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는 중구와 북구, 울주군을 중심으로 외지인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1만9956건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28.2% 늘었다. 지난해 이 기간 외지인이 사들인 울산의 아파트는 264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6.3% 증가했다. 구군별로 보면 지난해 1~11월 울산 중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3345건으로 1년 전 같은기간보다 27.7% 늘었는데
HD현대중공업이 새해 페루와 함께 공동 함정 건조에 돌입해 ‘K-방산’의 중남미 진출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에서 페루 함정 프로젝트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올라야 총리, 왈테르 아스뚜디요 국방부 장관, 루이스 호세 플라르 피가리 해군참모총장, 세자르 에르네스토 콜룬헤 핀토 해군참모장 등 페루 정부 고위 인사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수출하는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이 지난 10일 삼일고와 삼산초를 찾아 각각 재개교 준비 현황과 학생 수용 계획을 점검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고는 지난 2020년 4월 교육부로부터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입생 배정이 중단되고 본관동 철거와 개축이 결정돼 학습권 침해와 지역사회 침체가 초래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 기간과 공사 방법에 교육청과 학교 측의 입장 차이로 학교 운영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애초 계획된 2026년 3월 재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