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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 수급, 농가소득 먼저돼야

올해산 신곡 가격이 전년보다 13.5%나 하락했다. 물론 9월 25일자보다 쌀값이 7.8%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턱없이 부족한 가격이다. 지난해 시장격리 의무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쌀값 20만원대를 약속했고 작년에는 수확기 쌀값이 20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쌀값은 계속 하락해 역계절 진폭이 발생했고 예상대로 신곡 가격에도 영향을 주었다.쌀값이 들쑥날쑥하면 쌀 재배농가들 소득에도 당연히 영향을 준다. 그러나 쌀값을 기준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
마늘·양파 파종과 함께 발아 기주 침입 주의 여름에 휴면한 뒤 9~10월 파종과 함께 발아, 기주에 침입하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마늘과 양파에 주로 발생하던 피해가 파, 쪽파까지 발생 작물이 확대되고 있고 병징이 심하면 고사하기 때문이다. 경농은 이에 대한 약제로 벨리스플러스 입제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피라클로스트로빈과 보스칼리드의 합제로 두 가지 유효성분이 병원균의 에너지 대사를 동시에 저해해 저항성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파종 또는 정식 전 단 1회 처리로 토양 내 병원균
추석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벼멸구가 창궐해 수확기 앞둔 논에 피해가 대량 발생하자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보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벼멸구 피해는 전국에서 약 3만4000㏊발생했으며, 전라남도가 약 2만㏊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다음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약 7100㏊, 충남도가 약 1700㏊, 경남도가 4200㏊, 기타 지역에 1500㏊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발생한
신선도 유지 과일 품질 저하 최소화 가능 신선도 유지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다. 포도는 수확 직후부터 급격한 수분 손실을 보여서다. 열매꼭지와 열매자루가 갈색으로 마르고 포도알은 위축 증상을 보이며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알이 떨어져나오는 탈립 현상까지 나타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유황패드다.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안전한 이산화황을 활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효과가 더욱 크다. 0℃의 조건에
스포츠서울과 협약 체결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농협케미컬이 쌀 소비촉진에 팔을 걷어 붙였다.농협케미컬은 지난 10일 스포츠서울과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스포츠서울은 농협쌀 2000kg 및 쌀 가공품 약 500인분을 구입하며 임직원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스포츠서울은 향후 범국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
찔끔찔끔 쌀 수급 대책 비판 한목소리송 장관 “가격 안정 최선 노력” 되풀이벼멸구 재해인정 조치 “잘한 일” 긍정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행정부의 국정 전반을 감사하고 감찰하는 2024년 국정감사가 막이 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농식품부 국정감사를 개최하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박범수 차관, 농식품부 실·국장급들을 모아놓고 날선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첫날 국감 화두는 단연 쌀 문제였다. 지난해 정부가 쌀값 20만원을 공언했지만 최근까지 쌀값이
과수나방에 경농 ‘가수나방방·엑스라지’ 특효 이상고온 탓에 과수 수확기를 전후해 복숭아심식나방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복숭아심식나방류는 유충이 과실표면을 뚫고 들어가 과육부분을 갉아먹는데 이에 대한 피해가 심해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농가 사이에서 이를 예방을 위한 약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농은 가수나방방 입상수화제와 액스라지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가수나방방은 나방의 신경전달을 빠르게 차단해 섭식정지를 유도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졌다. 낮은 농도에서도 약효가 안정적으로 발휘되며 개화기와 유과기,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이 18일 오후 1시30분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상 국정감사가 열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시위를 예고.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의정갈등과 관련해 △조건 없는 의대생 휴학 승인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관련 학칙 개정 요구 반대 △상식에 맞는 감사 요청 등을 요구할 예정. /이용주기자
141. 홍어장수 표류기조선 1801년 홍어장수 문순득은 흑산도 부근에서 풍랑을 만났다.그 배는 2주일이나 표류하고 낯선 섬 류큐왕국에 도착하였다."육지다."문순득은 8개월 머물면서 그 나라 말과 풍습을 배웠다."배움에 있어 장소가 따로 있나요."그는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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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과학기술원자력법안소위는 16일, 미국 뉴잉글랜드 바이오과학협회 소속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8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초청 방문 중 NEBS 정기총회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바이오 분야 국제 협력 논의...국회 및 정부 인사 참여NEBS는 하버드대학교와 MIT를 포함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지역의 바이오 및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800여 명의 한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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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북에서 6가지 챕터를 통해 AI 시대의 마케팅 방향을 알려줄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5’를 출간했다. 이은북은 매해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시리즈를 통해 비즈니스 마케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트렌드인 구글·MS 등 빅테크의 흐름, 넷플릭스 천하가 된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전, 웹소설·애니메이션·캐릭터로 대표되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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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오늘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18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복지관은 인천지사를 대신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청년 미취업자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세부적인 물품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건설현장 근무경험이 있는 자 ▲공제회가 운영하는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참여자 ▲공제회 취업지원인천센터를 통한 건설현장 구직 등록자 등이다. 지원 대상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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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는 16일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와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재능대 사회복지과는 청소년 활동 발전에 대한 협업을 구체화했다. 지역자원의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내 지역자원의 활성화를 기하는 자리가 됐다.동구청소년수련관 김경미 관장은 "이 업무 협약식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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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국 경제 GDP 성장률이 2.1%를 기록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16일 ‘2025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연구소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율 역시 각각 2.0%와 4.1%로 올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
거제에서 50대 남성이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 10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하고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16일 경남소방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6일 오전 3시 28분께 거제 연초면에 사는 50대 남성 ㄱ 씨가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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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대재해 참사가 일어난 리튬전지 제조기업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관계자가 구속심사 당일 사망했다. 16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
NH-Amundi자산운용이 디딤 하나로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NH-Amundi자산운용의 디딤 하나로 자산배분펀드는 장기 연금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이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디딤 하나로 자산배분펀드는 하나의 펀드로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합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Amundi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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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28%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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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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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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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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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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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알아서 농사 짓는 시대 … 충북은 걸음마 단계
똑똑한 농업, 스마트팜이 미래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힘들고 고된 일이라는 농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에서는 이미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제어 수준의 2세대를 넘어 무인자동화의 3세대로 접근 중이다. 충청타임즈는 충북의 스마트 팜 현주소를 2회에 걸쳐 짚어본다.농업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팜'에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이 뜨겁다.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에 대응한 농업의 미래도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시설원예에 스마트팜을 접목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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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화사 정부 예산으로 스크린골프장 … 논란 일자 철거
○…청주의 한 유명사찰이 템플스테이 공간에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했다가 논란이 일자 철거.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20년 역사를 지난 청주 용화사는 3년 전 문체부 예산을 지원받아 템플스테이 수련관을 건립.하지만 지난달초 이 수련관 지하에 스크린골프장이 설치돼 있고, 템플스테이 참가자뿐만 아니라 사찰 스님들도 이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문체부에 접수.조사결과 제보 내용은 사실로 확인됐고, 사업단은 템플스테이 목적에 맞지 않는다면서 철거를 지시.용화사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가 일부 언론에서 취재를 시작하자 이달 2일쯤 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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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서원도서관 문체부장관상
청주오송도서관과 서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송·서원도서관은 16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공공도서관 1236개소를 포함한 2만20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운영 및 서비스 발전 기여도를 평가했다. 오송도서관은 지역·관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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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관에 불 질러 3명 사망 40대 방화치사 혐의 구속기소
투숙비를 내지 못해 쫓겨나게 되자 여관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40대가 구속기소됐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씨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45분쯤 자신이 묵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여관에 장기투숙하다 투숙비를 내지 못해 쫓겨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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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독감 예방접종 가장 적합”
겨울철 독감예방 주사는 이달 중 접종이 가장 적합하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면역 효과가 높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주사의 면역효과는 6개월간 지속된다.이에따라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 일반적으로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걸리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이달 접종이 가장 적합하다.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는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 일반적으로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걸리기 때문에 10월 중 접종이 가장 적합하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독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