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전시·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다음달 8일부터 수목원 진입광장과 보라정원 일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과 무스카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날부터 5월 11일까지 9만개의 튤립과 무스카리가 만들어낸 봄 풍경과 함께 ‘두근두근, 마음전시회’가 관람객의 마음과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새우난회와 공동으로 130여 점의 새우난초 전시회가 열리고 별빛 쏟아지는 수목원에서 숙박하며 전시원의 이야기를 듣는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도 마...
청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2025년에는 보장 항목을 추가·갱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이란 청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자연재해상해후유장해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울릉경찰서는 울릉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 예방강의 교실 운영에 나섰다. 울릉서 여성청소년계 양예찬 학교전담경찰관은 17일 오후 1시부터 울릉중학교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과 사이버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벌인다. 이날 강의는 학교폭력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함하고, 요즘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 사이버 불링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대처요령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로 소통하는장을 만들고 있다. 순회 교실에서는 △함께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해야 하는 것(올바
대구 북구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을 활용, 주민들과 소통한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당근’에 공공 프로필을 개설하고, 주요 사업 및 행사 등 구정 소식을 전달하기로 했다. 당근 공공 프로필은 ‘당근’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단위로 노출되는 기존 소셜미디어 채널과 달리 관할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북구와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알림으로 구정 소식을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북구는 당근 공공 프로필 오픈을 기념, 단골 맺기를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전국 사립대학 부속병원에 대한 금융 지원을 벌인다. 17일 사학재단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병원 필수 의료 역량 강화 지원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진료 인프라 유지·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이다. 전체 대학 수련병원의 78.5%를 차지하는 사립대 부속병원의 필수 의료 분야 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200억원으로 융자 금리는 연 2.53% 수준의 지원이 이뤄진다. 사립대학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21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과 노숙인을 위한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지난 3월 1일자로 입사한 신입 직원 8명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제중앙회 임직원들은 급식소에서 배식 준비를 마친 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식사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배식 활동 외에도 식판 정리와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은 21일 제주향교 곰솔나무 앞에서 2025년도 큰낭 생태보호 활동 봉사단 35명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은 큰낭 생태보호 봉사단 강경훈 본부장의 격려사, 제주향교 전인수 전교의 환영 인사, 봉사단 허태현 단장의 큰낭생태보호봉사단 활동 지침 및 주의사항 전달, 곰솔나무 생육 관찰, 곰솔나무 주변 정화 활동, 제주향교 문화 알기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큰낭 생태보호 봉사 활동은 제주생명의 숲에서 조사한 800여 그루 중 보호를 요하는 큰낭 73그루에 대
산청군 시천면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산림당국은 21일 오후 6시 40분 산청군 시천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21일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0대, 차량 71대, 진화인력 30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산불은 잡히지 않
인천시는 21일 연수구 승기천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란 주제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버스킹밴드와 시 청년 클래식 공연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주요 내빈들 축사와 함께 물 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농협 제주본부가 천혜향을 비롯한 제주산 만감류 소비를 늘리기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경기침체, 오렌지 수입물량 증가 및 제철과일 등과의 경쟁으로 소비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대대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해 생산농가 돕기에 나선 것이다.소비촉진 행사는 농협, 제주도,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나섰다. 감귤의무자조금, 수급조절 안정자금 등을 투입해 만감류 소비촉진 할인행사, 범농협 임직원 팔아주기 운동, 군부대 급식사용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추진한다.우선 감귤의무자조금을 재원으로 ‘만감류 수급안정을 위한 할인공급
코스피가 21일 등락을 거듭하다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64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03포인트 오른 2,643.13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지수는 전장 대비 3.20포인트 내린 2,633.90으로 출발한 후 한때 2,620대까지 밀렸다.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나 연일 2,640대 초반에서 상방이 제한되는 분위기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천4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닷새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532억원, 3천809억원 순매도했다.코스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부산 해운대구는 느린학습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가 71에서 84 사이에 있어 평균 지능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 성인기로의 긍정적 전환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
대구시교육청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으로 확대·개편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신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전문기..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홍성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협회는 6만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놀이터 조성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감각통합치료센터와 함께 올가을 준공, 개장 예정인 113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와 보호자의 의견이 적극 수용된 놀이 시설이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성군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 오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21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1일 야5당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연대와 단식 농성을 이어온 지 11일만이다.
앞서 민형배 의원 등 ‘야5당 탄핵 연대'는 전문 의료진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 요청을 받은 18일 광화
인천시는 21일 연수구 승기천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란 주제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버스킹밴드와 시 청년 클래식 공연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주요 내빈들 축사와 함께 물 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21일에도 지정되지 않았다. 시민들은 좌고우면하는 헌법재판소에 분노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창원시청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대회를 이어갔다. 30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헌법재판소는 이날도 윤석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은 21일 제주향교 곰솔나무 앞에서 2025년도 큰낭 생태보호 활동 봉사단 35명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은 큰낭 생태보호 봉사단 강경훈 본부장의 격려사, 제주향교 전인수 전교의 환영 인사, 봉사단 허태현 단장의 큰낭생태보호봉사단 활동 지침 및 주의사항 전달, 곰솔나무 생육 관찰, 곰솔나무 주변 정화 활동, 제주향교 문화 알기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큰낭 생태보호 봉사 활동은 제주생명의 숲에서 조사한 800여 그루 중 보호를 요하는 큰낭 73그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