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파크골프장 3곳을 설치하는데, 관련 예산은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은 “올해 애월읍 상가리와 한림읍 옹포리, 구좌읍 송당리에 파크골프장 설치 공사를 착공해 2026년 개장을 목표하는 데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여기에 한경면 신창리에도 파크골프장 신설 계획이 있는데, 기존에 3곳도 예산이 전혀 반영 안됐는데 신창리 파크골프장 조성은 가능하냐”고 따져 물었다.강 의원은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도 문제이지만, 지금 운영 중인 아라파크골프장...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8개 공공기관 직원 47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19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22명 ▲제주관광공사 13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명 ▲제주4·3평화재단 1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2명 ▲제주콘텐츠진흥원 4명 ▲서귀포의료원 2명이다.지원서는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1개 기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이 연초부터 몰지각한 일부 탐방객의 불법행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16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 자연공원법 위반 등으로 적발된 사람은 2022년 155명에서 2023년 59명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78명으로 다시 증가했다.특히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4명이 단속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나 많은 인원이다.한라산 폭설로 백록담 탐방이 50일 가까이 통제 중인 점을 고려하면 몰지각한 일부 등산객의 추태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적발된
지난 14일 서귀포시 중문고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나 약 1만㎡가 소실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께 화재 신고 접수 후 낮 12시27분께 불길을 완전히 껐으며 이날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13건의 동일신고가 접수됐다.소방본부는 “중문화재는 범위가 넓어 화재조사에 장시간 소요되며 쌓여있던 폐목재 더미를 중점으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도내 신규 창업기업 수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이른바 ‘3고’가 겹치면서 소비가 위축된 점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창업기업 수는 1만8044곳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수집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던 2019년과 비교하면 2000곳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전체 창업이
위성곤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 6일째에 접어들었다.16일 위성곤 의원실에 따르면 위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광화문 천막에서 물과 소금만 조금씩 섭취하며 단식 농성 중이다.현장에서 위 의원은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 윤석열이 탄핵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위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이 늦어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혼란해지고 국민 분열은 심화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 하지 말고 즉각적인 파면 결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17일부터 28일까지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2025 NEW 청년끼리’ 참여자를 모집한다.‘2025 NEW 청년끼리’는 ‘끼리끼리 모이면 더욱더 즐겁다’는 슬로건 아래 제주 청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이다.결성된 동아리 팀을 선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름 ▲미술 ▲배드민턴 ▲봉사 ▲서귀포 여행 동아리 5개를 신설했다.동아리별 20명을 모집하며, 도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동아리당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예정인 ‘2025 논산딸기축제’일정이 공개된 직후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논산 딸기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한껏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올해 축제는‘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하여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국방문화를 활용한 특별한 체험으로 논산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첫 도시정비 사업 수주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열린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440명이 투표한 결과 386표를 획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 약 8만5410㎡ 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짜리 15개동, 총 1560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4369억 원 규모다.HDC
컴투스는 17일 스팀을 통해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6'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새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 PC 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번 신작은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게임 내 완벽 반영했다. 또 시리즈 최초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를 선보인다. 올해 치러진 예선전 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20개국이 치열하게 겨룰 본선 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베타
인천시교육청은 다국어 학교폭력예방교육 웹드라마 3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웹드라마는 영어와 러시아어, 중국어 등 8개 언어 자막을 제공하며 초등용 ‘외면하세요’, 초·중등용 ‘너랑 나’, 중등용 ‘비밀번호’로 구성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방관자의 변화를 담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했다.시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다문화 및 외국인학교, 특수학교에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며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4월 7일까지 미국 등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340명을 모집한다.‘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해외 연수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을 지원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는 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기존 5개국 9개 대학에서 8개국 12개 대학으로 늘렸으며, 모집 인원도 270명에서 340명으로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I 블랙아이스 모니터링 시스템’이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AI 영상분석과 함께 자체 개발한 노면 정보 센서, 기상청 정보 등을 종합해 도로 위 결빙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청각 경고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 사고 발생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시스템을 기획·개발한 진우에이티에스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센서 통합이 아닌
충남 당진시는 17일 김주회 대전대학교 대학원 융합컨설팅학과 교수를 재난 안전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민선 8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시정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및 안전 분야에서의 전문적 자문과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김주회 박사는 한국교통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안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전대학교 대학원 융합컨설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금산군 안전관리 자문단장으로 활동하며, ㈜돈바이오 대표이사, 푸른숲만리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요구하며 " 각하라고 부르자"는 글을 작성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수괴를 차라리 상감마마, 전하라 하자 소리 안 나온 게 다행"이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호칭 관련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탄핵 심판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구미로 달려가서 박정희식으로, 탄핵 1호에게 2호 세력들이 머리를 조아린다. 산으로도 못가는 전두환의 아들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논평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회의록 공개는 조례 위반으로 오영훈 지사는 즉각 담당 공무원 징계하라"고 강력 촉구했다.논평은 "제주도 기후환경국 환경정책과는 지난 2월 5일 있었던 2025년 제1차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회의록을 최근 공개했다"며 '해당 회의에서는 논란이 많았던 신천리목장리조트와 한화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었고 두 사안 모두 '조건부 동의'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이어 "환경정책과가 공개한 회의록은 조례에서 정한 속기록 형태의 회의록이 아니라 자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