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괴산서 평소 친했던 이웃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체포

충북 괴산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주민과 술을 마시다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괴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쯤 괴산군 청안면의 이웃 주민 B씨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후 A씨는 “사람을 찔렀다”고 112에 자수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두 사람은 평소 친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에 “B씨가 자해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그랬다...
충북 청주지역의 대표적 상습정체 구간인 청원구 율량동 상리사거리에 고가차도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사업 확정 20년 만이다.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율량2지구 상리교차로 고가차도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현재 고가차도 공사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회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고가차도는 사업비 323억원을 들여 제2순환로 용암동~주성동 방향에 길이 925, 폭 35로 건설된다. 개통 목표는 2027년 12월 말이다.이 고가차도가 건설되면 출·퇴근 때마다 혼잡을 빚는 용암동~증평 자동차 전용도로 구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직 이들의 나이 등 인적 사항과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전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이 확산하며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는 결정을 내렸음에도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지금까지 임명하지 않았다는 것이 탄핵소추 사유다. /연합뉴스
상명대학교 충남혁신원은 24일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충남온라인학교와 대학지원체계 활성화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측은 이날 △고교학점제 연계 온라인 강좌 공동 운영 협력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제공 △고교생 대상 진로 탐색 및 전공 체험 기회 제공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공동 활동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충남온라인학교는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의 수강을 희망하는 충청남도 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
충남 아산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신창과 온양을 거쳐 배방 지역을 순환하는 407번 노선버스를 신규 운행하고, 기존 406번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407번 노선은 신창에서 배방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순환형 노선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왕복 4회 운행된다.  407번은 기존 406번 노선과 대부분 동일한 경로를 운행하지만 △배방삼정그린코아아파트 △아산한도아파트 △배방메이루즈아파트 △한양수자인아파트를 신규 운행하여 보다 촘촘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산지에는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금요일부터 기온이 낮아지고, 주말에는 다소 쌀쌀하겠
6시간전
영풍의 주식 배당으로 썬메탈홀딩스의 영풍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함에 따라 상호주가 적용되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27일 영풍은 정기주주총회에서 1주당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이로 인해 고려아연 해외 계열사인 SMH의 영풍에 대한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했고, 상호주 관계가 성립되지 않게 됐음에 따라 28일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주장하고 있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이 적용되지 않게 됐다.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르면 회사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일대까지 확산한 산불이 28일 오전 12시 2분께 고상리 마을로 번지며 인근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안동시는 27일 오후 11시 48분,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커지자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주민 대피소로 안동체육관을 지정하고, 대피를 돕고 있다.
8시간전
청도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풍각시장에서 결핵예방수칙 등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지역 경로당 및 풍각보건지소를 방문해 △2주 이상 기침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검진받기 △결
8시간전
경기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은 31일까지 성금을 모금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울림봉사단·지리봉사단·권선1동새마을부녀회·조원2동새마을부녀회·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와 개인봉사자 등 9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27일 저녁부터 29일 점심까지 이재민들에게 여섯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안동시 관계자와 논의 후 이재민들
9시간전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울산의 따뜻한 자원봉사 이야기를 함께 써내려가겠습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울산시자원봉사기자단은 울산 내 자원봉사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결성됐다. 기자단은 자원봉사 활동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생생한 이야기와 감동을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시민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기자단에 참여하고 있다. 기자단의 가장 큰 특징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 제작에 열정을 가
고 김새론의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 배우 김수현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80만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산화탄소 수치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기후의 심각한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기온과 이산화탄소 수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유엔 세계기상기구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최상의 암울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재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지난 80만 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많다
12시간전
박완수 지사가 27일 산청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확산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감을 표하며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을 지켜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
12시간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용인특례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신보는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용인시는 지난 2022년 27억 원, 2023년 38억 원, 지난해 43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했다. 경기신보는 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용인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3559억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다.특히 용인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보증비율을 우대하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방향 소통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약없는 선고일, 쌓이는 울화…어떻게 싸울 것인가?
헌법재판소는 이번주에도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언론은 헌법재판소가 19일 중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하고, 21일에 선고할 것이라고 예상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청 김제덕·장지호 선수,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 통과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2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울주군 운화리 야산서 화재 발생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본격 약세장 돌입?…최대 1년간 횡보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 대비 20% 하락한 가운데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가 개발한 강세 스코어 지수는 현재 20포인트로, 2023년 1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이 지수는 네트워크 활동, 투자자 활동, 비트코인 수요, 시장 유동성을 추적하는 10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산출된다. 값이 60 이상이면 강세장을, 40 이상이면 약세장을 시사한다.현재 10개 지표 중 8개가 약세 신호를 나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 청소년리더스(GYL), '글로벌 역량강화' 현장체험활동 운영
강릉시는 오는 29일 ‘2025년 강릉 청소년 리더스 역량강화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인다.이번 활동은 강릉 청소년리더스 15기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국제협력기관을 방문하고 4차산업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현장체험활동은 ▲KOICA 개발협력전시관 방문 및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육 ▲그린워싱과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체험 ▲4차산업 관련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 청소년들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 꿈꾸드리 프로젝트 진행
강릉시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도서관과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꿈꾸드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변모한다.‘꿈꾸드리’는 ‘꿈’과 강릉 사투리 ‘구들’의 합성어로 꿈이 자라나는 방을 의미한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젝트로 작은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기존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고자 한다.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은 강릉중학교와 성덕초등학교 중간에 위치해 초‧중등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며 친구 집, 친구 방처럼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꿈꾸드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기지만 R&D 늘렸다...게임사, 미래기술 투자 활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실적 부진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넥슨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시프트업 등이 전년 대비 연구개발비를 확대하거나 매출 대비 투자 비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게임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기술력 확보와 차세대 흥행작 발굴을 위해 미래 투자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엔씨소프트는 2024년 연구개발비로 4218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매출 대비 27%에 달하는 수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되는 이유 한 가지 찾아라" 효성그룹 故 조석래 명예회장 1주기…추모행사 연다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가 이달 29일 도래한다. 이에 효성그룹이 조석래 명예회장의 추모식을 갖는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은 조 명예회장 1주기 추모 행사를 함께 연다.행사는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곡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일자리 상담실’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상담을 한다. 또한,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마치면 각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여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벚꽃축제, 단오제, 커피축제 등 강릉의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일자리지원센터 홍보와 구직상담을 한다. 일정은 시청 누리집-시정소식-취업정보-구인정보‘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