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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최초의 비마약성 진통제 '수제트리진' 승인…급성 통증 관리

미국 식품의약국이 최초의 비마약성 진통제를 승인했다고 지난달 3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이 약물은 미국 바이오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저나백스'로, 성분명은 수제트리진이다. 이는 경구 복용 형태로, 수술이나 부상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수레트리진은 기존 마약성 진통제로 사용 돼온 오피오이드와 달리, 뇌와 척수 외부의 말초 신경에서만 작동해 중독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의사들은 그간 중독성을 낮추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중국 아이폰 판매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드러냈다.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아이폰 판매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에서 나타난 판매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팀 쿡 CEO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의 중국 실적 부진을 걱정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그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에서 아이폰 판매 성과가 더 높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가 트럼프 2기 경제 정책에 찬물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AI 전략,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모두 타격을 받았다는 것이다.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는 29일 중국 딥시크 충격에 대한 미국 증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분석했다.국제금융센터는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 정책 기대감에 의해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가 27일 딥시크 충격으로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급락했다며 이후 미국 증시는 빠르게 회복하면서 충격에서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도지코인과 연계된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1 문서로 알려진 이 서류는 새로운 증권을 발행하고 공개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요구 사항을 담고 있다.S-1 문서는 ETF 출시의 첫 번째 단계이지만 더 중요한 서류는 19b-4 문서로, 이는 투자 상장을 모색하는 증권 거래소에서 필요한 규칙 변경을 알리고 SEC를 엄격한 기한에 묶는
중국 AI 업체 딥시크가 오픈AI o1과 유사한 추론 모델 R1을 내놓은지 1주일도 안됐는데 기업들 관심이 나름 상당하다. 제품에 R1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이미 나오고 있다. 미국 회사들과 비교해 너무 싸다는 점이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에 호소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28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 제공 업체 줌인포는 오픈AI o1에서 R1으로 바꿨는데, 이미 특정 AI 비용을 3분의 2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줌인포는 고객들이 세일즈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업
설연휴 암호화폐 시장에 몰아친 한파가 좀처럼 걷히지 않는 모습이다. 연휴 기간 중 9만8000달러대로 가라앉기도 했던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을 회복했지만,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진 못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비슷한 추세다.설날 아침인 29일 오전 9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0.72% 하락한 10만1399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1% 내린 1억55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7.45% 수준이다.주
설연휴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28일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힘을 잃은 모습이다.2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91% 하락한 10만1646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한때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546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81%다.주요 알트코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가 조기 추경에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우 의장은 이날 임시국회 개회식 개회사에서 “지난 2개월간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위기감 속에 민생과 미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멈췄다. 그 시간을 만회하는 2월 임시국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
제주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5년 후면 현재보다 노인부양비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노인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의 노인부양비는 2013년 19.1%, 2023년 26.0%에서 오는 2040년 57.2%, 2050년에는 78.3%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처럼 노인부양비가 대폭 상승하는 이유는 제주의 생
■ 트럼프 관세전쟁 속 비트코인 폭등 전망 "대체 자산 가치 높아질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정책이 미국 달러 약세를 초래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 서비스 회사인 비트와이즈의 알파 전략 책임자인 제프 파크는 전 세계 통화 시장에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정부 채권 수익률이 낮아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프 파크는 관세의 최종 목표가 국제 무역에서 미국 달러를 약화시켜 무역 불균형을
경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올해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일과 마음의 소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직무 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1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4%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32조34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었으며, 순이익은 5034억 원으로 26% 감소했다.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마약 국밥….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음식점과 식품제조업소 등이 ‘마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계도와 지원에 나선다.식약처는 대구지방청 등 6개 지방청과 함께 2월 한 달간 마약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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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3일 시청 13층 회의실에서 감사교육원 전문교수를 초빙하여 감사관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감사업무 담당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부패 취약 분야인 수의계약 분야, 예산집행기준 및 감사사례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어 향후 청렴도 향상과 질 높은 자체감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인교 감사관은 “자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예방적 감사에 중점을 둠으로써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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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민간투자사업 모델 ‘민관동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시는 지난 11월 5일 공모 공고 후 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1월 3일에 총 10개의 개략적인 사업기획안을 제출받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늘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민관동행사업은 서울시가 공공 가용부지를 선 공개하고 이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계획을 민간으로부터 후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민자사업의 활성화와 고품질의 공공시설 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난 10월에 제
남해군 삼동면 금천마을, 이 조용한 바닷가 마을 안쪽에 고즈넉한 4칸 한옥 한 채가 숨을 쉬고 있다. 옛 가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독서 공간을 겸한 숙소 '고요별서'다. 나지막한 산 아래 자리한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한옥을 등지고 서면 바닷가를 따라 펼쳐진 마을이 한
광명시 공사장애 '안전보안관'이 뜬다.광명시는 3일 대형 공사 현장 안전을 책임질 보안관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열린 시민청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 공사장 인근 주민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올해는 안전보안관 90명이 10개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주변에서 오는 6월까지 근무한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오전 7개 조, 오후 7개 조, 야간 2개 조 등 16개 조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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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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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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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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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경기도 양주 양돈장에서 ASF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신고 접수된 양주 양돈장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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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회장에게 채워졌던 사법 리스크 족쇄가 풀리며 '뉴삼성'을 구축하기 위한 동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3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원심의 무죄 판단을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이 회장을 비롯해 함께 기소된 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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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생산부터 판매까지 소상공인 위해 두 팔 걷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3일, 국립횡성숲체원이 위치한 횡성군 내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방문, 2025년 제1차 지역 소상공인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이번 일손돕기는 지역 농산물 및 가공특산물의 판매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까지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국립횡성숲체원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나서 가공특산물의 포장 작업 및 디자인 등 제품 개선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해부터 횡성군 지역 농가 및 가공특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소상공인 등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