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송산동과 합동으로 송산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방문 분야별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이번 점검에서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 △소화기 사용법, 한파대비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전기‧가스분야 종사자로...
설 휴일 마지막 날은 겨울철인데도 봄 날씨 못지않게 포근한 하루였다.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온종일 이어졌다.설 연휴동안 미세먼지로 뿌였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날이었다.설 연휴기간 내내 강풍에 눈발이 휘날리면서 파도가 5m를 넘나들어 전국의 연안 여객선들이 출항이 통제되어 섬을 고향으로 둔 사람들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지만 바닷길이 막혀서 고향을 지천에 두고도 가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또, 긴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고속도로와 지방도로가 눈보라에 길이 막혔고 꽁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산림녹지 분야에 총 823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규모다.제주도는 ▴제주숲 공간혁신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도민 행복숲 조성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 생태·경관개선을 통한 건강한 숲 관리 ▴산림재난 대응 역량강화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제주숲 공간 혁신을 통한 탄소 흡수원 확충과 도민행 숲 조성, 산림 복지 서비스에 406억 원을 투입한다.제주도는 지난해까지 제주숲 공간혁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을 올해부터 서울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은 가락시장 중심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개선해 전국 소비지에 신선 농산물을 적기에 직접 공급하는 혁신적인 물류체계다.제주도는 육지부 내륙거점 물류센터를 활용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권역으로 분산출하를 실시하고, 수요처까지의 육상 물류비 90%를 지원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올해는 ‘수도권 물류혁신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서울 지역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예산 8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제주시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만 8,590개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정비 예산 5억 4천만 원을 투입,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사전 예방 등 안전한 도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쾌적한 버스승차대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류장 2,383개소 시설물에 대한 정비 예산 2억 6천만 원을 들여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유효기간 연장허가 대상 483공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확인을 거쳐 연장허가 여부를 결정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지하수개발·이용 허가 유효기간은 용도별로 차등 적용된다.먹는샘물은 2년, 생활용과 공업용은 3년, 농어업용과 조사·관측용은 5년이다.전체 취수허가량이 월 1만 5,000톤 이상인 사업장은 유효기간 종료 90일 전까지, 그외 시설은 30일 전까지 연장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제주도는 지하수개발ㆍ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인천 연수구가 오는 10월 개관하는 송도국제도시 신규 공공도서관 이름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6월 준공돼 10월 문을 여는 송도국제도시 신규 공공도서관은 송도동 115-2 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8,197㎡ 규모로 지어져 어린이 전용 학습공간, 자료실, 주민 학습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디지털 공간 등이 조성된다.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연수구청 또는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7일 까지다.구는 공모 마감 후 후보 명칭 5개를 선정해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명칭을 결정한다는
제주시민들 문화예술 요람 제주아트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시설이다.센터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톡톡히 있다.센터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예술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문화예술요람 제주아트센터는 그 자체로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만남의 장소로,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적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다.이에 제주아
이마트가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전 품목 할인 행사에 나선다.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기획전을 열고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프리미엄 초콜릿부터 이마트 단독 상품까지 220여종의 초콜릿을 준비해 혜택가에 판매한다.먼저, 이마트 앱 내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콜릿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초콜릿 전 품목을 1·2·3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0·20·3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으로, 이마트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계산대에서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또한 대중적 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2025 미추홀북 선포식·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 운동이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여행을 주제로 등 올해 온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 3권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북을 시민에
새 해가 시작되자 마자 게임업체들의 신작 공세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달 말부터 기대작들이 속속 론칭되며 유저들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은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약 한 달간 '마비노기 모바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가이더스 제로’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신작 공세의 포문을 여는 것은 20일 론칭되는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다. 이 작품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한 MMORPG다. 전작 ‘나이트 크로우’가 큰 성공
SK텔레콤이 포스텍과 함께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데이터 전송속도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사용자들은 온디바이스 AI로 안테나 간 상호 간섭 문제를 최적화해 품질·속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기대된다.SK텔레콤은 6일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팀과 함께 스마트폰에 내장된 안테나 개수를 늘리더라도 통신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는 기술을 개발,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안테나 수가 많아질수록 상호 간섭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개발된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4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51.1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부문이 솔라나와 헤데라 선물을 상장하기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는 2월 18일 솔라나 및 헤데라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물 계약은 월 단위로 현금 결제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행보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앞서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지난해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5% 감소했다. 매출은 1.8%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4조6252억원, 영업이익 8631억원, 당기순이익 35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5%, 44%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매출 1.8% 증가 이유로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IPTV의 'AI 미디어 에이전트' 등 유무선 서비스 AI 전환 본격화를 제시했다.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6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치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기업과 인재들의 혁신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회의 역할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는 중증외상수술센터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고 발언했다.최 위원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경제사절단을 꾸려 오는 19일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 CEO들이 이제 미국 대통령과 독대할 정도로 한미 동맹과 경제 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난 1월 30일, 태국 메솟에서 ‘미얀마 난민 인권 증진과 경제적 기회 창출’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정, 이용선, 이강일 의원실과 태국 공정당 칸나위 수엡상 하원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미얀마 난민 50만 명이 거주하는 메솟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이 중재자로 나선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미나에는 태국의 칸나위 수엡상 의원, 미얀마 임시정부 툰 민트(Tun My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