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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휴진 피해는 오롯이 국민

끝이 보이지 않는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정원 확대 갈등이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로 비화하고 있다.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오는 18일 휴진 계획에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병원의 교수들이 일제히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빅5' 병원 의료진이 동시에 집단 휴진에 들어가는 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여기에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일부 지역 대학병원도 집단 휴진에 동참할 계획이어서 사태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충북 유일의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가세한다....
건양대학교와 일본 슈쿠도쿠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3-2024 건양대학교-슈쿠도쿠대학교 공동 글로벌 융합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성과발표회’가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건양대 의료IT학과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재학생 11명과 슈쿠도쿠대학교 재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슈쿠도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건양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하고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 하에 진행된 이번 공동 글로벌 융합캡스톤디자인은 양교 학생들 간 공학-인문 융합팀을 구성해 도쿄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의 지역관광상품을 조사하고 온라인 상품 기획·개발하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 세균 등이 쉽게 번식해 식중독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장마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세균은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등이 있다.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소화기가 세균 등에 감염돼 배탈,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장마철 식중독 주요 원인균 중에 하나인 비브리오균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피부의 상처 부위와 바닷물이 접촉하는 경우 발생한다. 주로 생선회 등 수산물을 날로 먹는
충북권 최초의 비올라 앙상블인 `조이비올라'는 오는 13일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 `다시, 처음: 캔들라이트'를 갖는다. 조이비올라는 음악감독 및 지휘자인 김기무 비올리스트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총 25명의 비올라 앙상블이다. 이들은 바로크와 낭만주의, 현대예술 음악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탱고, 영화음악, 민요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 갤러리에서 `제19회 충북도 사진대전람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대·추천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일반 공모부문 입상작 등 총 84점이 전시된다. 대상은 조윤정 작가의 `삶의 여정'이, 최우수상은 홍성철 작가의 `모래폭풍 느낌'이, 우수상은 김금자 작가의 `호기심'이 선정됐다....
충북은 10일 아침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아침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많게는 150㎜이상인 지역도 있겠다. 추가로 오전 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55㎞/h 이상으로 강하게...
대전관광공사가 이틀간 ‘2024 마이스크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발된 40명의 마이스크루 참가자들이 경주 MICE산업 실무자의 특별강연, 팀빌딩 프로그램, 경주 HICO 및 동궁과월지 등 2025 APEC 개최지 경주의 관광·MICE 인프라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과 일부 일정을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전국 MICE산업의 미래 인재들이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MICE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총 15차시 교육이 진행
11일 한 언론이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3년마다 인하’ 관행 없어진다' 기사에서, “금융당국이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산정의 기준이 되는 ‘적격비용’ 산정 의무를 일부 완화해 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라면서, “현재 3년 단위로 의무적으로 산정해 왔는데, 앞으로는 3년마다 적격비용 산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우선 결정하겠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다.금융위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적격비용 산정 등과 관련한 사항들은 확정된 바 없으므로, 신중을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11일 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차기 시당 위원장 선거는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서재헌 대구시당 전 청년위원장,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과 함께 3인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허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금융위원회는 신한·KB·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산하 5개 은행 등 모두 10곳이 위기 상황에 대비해 세운 ‘자체 정상화 계획’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 10개 금융사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사’로 지정돼 경영 위기에 대비한 자체 정상화 계획을 금융
7월 2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 조사에서 여전히 한동훈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의원의 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재명 의원은 지난 10일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다 내던지겠다"며 당대표 연인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민주당이 추진하는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추진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엠브레인퍼블릭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분야 수출업체 및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임산물 수출 실적을 점검하고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산림청은 밤‧감 수출통합조직 육성, 초피 수출협의회 신규 구성, 우수 임산물 패키지 지원사업 등 임산물의 수출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이어온 결과, 5월 기준 임산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7% 증가한 1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밤‧감 2개 수출통합조직, 표고‧초피 등 4개 임산물 수출업체,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 고시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국회에서 고시 중단과 주민투표 실시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시도를 중단하고,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라"라며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부를 제주도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를 수용하라"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비상도민회의 관계자들과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비상도민회의는 "
대우건설은 기존의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을 ‘전임-선임-책임’ 3단계로 단순화하는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직급 개편과 더불어 성과 평가와 임금 체계도 변화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성과 평가에 있어 평가 등급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평가 체계에서 비율에 따라 하위평가가 의무적으로 할당되던 것을 폐지한다. 하위평가를 피하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임금 체계도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9일, ‘경기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로 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실천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허경 전국미디어센터 협의회
대한축구협회 김태훈 심판은 7월 1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헌혈증 50매와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평소 꾸준한 헌혈과 나눔활동을 해 온 김태훈 심판은 헌혈 300회 달성을 기념하여 그 간 모아온 헌혈증과 함께 성금을 기탁, 헌혈증은 제주혈액원을 통해 생명나눔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밑반찬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김태훈 심판은 “헌혈 300회를 달성 뿌듯하고, 앞으로도 헌혈과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문성준 기자 = 한국은행이 1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또 동결했다.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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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지킴이 생존수영, 제대로 알기”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7월 5일 교육지원청 2층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업무 담당 교사 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생존수영 실기 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 판단이나 도움 요청, 탈출 등의 대처 방법을 교육하면서 교사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또 심폐소생술 실습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도 함께 다루었으며, 최근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생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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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철도안전법”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법상 철도운영자 등에게 안전사고 방지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하여 철도차량 또는 철도시설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운영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면서 설치대상을 나열하여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현행 법령상 설치대상인 ‘역 구내’의 경우 설치 범위에 휠체어 탑승설비, 장애인용 보도, 임산부 휴게시설 등과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치 요건으로 ‘안전사고’의 우려만을 명시하고 있어 안전사고 및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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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 상반기 부동산 ‘생애 최초 매매’ 급증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특례대출 기준 완화 등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생애 최초 매매’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제주지역 1~6월 집합건물 등기이전건수는 4343건으로 이 가운데 42.9%가 생애 첫 부동산 매매로 나타났다.전체 매매 중 절반 가까이가 생애 첫 부동산 매매인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집합건물 등기이전건수는 4000건으로 이중 36.8%가 생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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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K-브랜드지수 프로야구 올스타 1위 등극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프로야구 올스타 부문 1위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산출된 프로야구 올스타 부문은 2024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9,961,461건을 분석했다.이번 프로야구 올스타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KBO 2024 올스타전 베스트 최종 명단 24인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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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텔레칩스에 클라우드 HR 솔루션 '석세스팩터스' 구축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3일 글로벌 차량용 종합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에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를 도입 구축한다고 밝혔다.SAP 석세스팩터스는 글로벌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모든 종류의 인사관리 서비스 모듈을 제공한다. 최근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HR 업무를 효율화하는 혁신 솔루션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텔레칩스의 분산된 인사 데이터를 통합 전산화해 그룹웨어·SAP ERP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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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물류창고 표준허가기준 마련 난립 막아야"
□ 김동영 의원, 물류창고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이 도내 물류창고의 체계적 공급기준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혁신실에서 열린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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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AI·디지털 활용수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2일~13일 양일 동안 세종대학교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예비교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학습 경험을 나누는 장이다.「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 함께할 결심’이라는 주제와 함께 디지털 활용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시작하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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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모의 권리와 책무의 양면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것은 부모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사회적 책무이기도 하다. 부부가 사랑을 나누고 귀여운 자식을 낳아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최고의 권리이다. 세상일이 다 그렇지만, 권리 행사가 되려면 그에 상응하는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부부도 동시에 자식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일을 책무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식을 낳고 기르면서 사랑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권리로 받아들여지지만, 자식이 성장 과정에서 타인과 사회에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책임을 져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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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7~8월 무더위 식혀줄 한여름 '가맥축제' 잇따라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한여름 야간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특히 7월 중 전주가맥축제에 이어 8월 중 한여름가맥마당이 예정돼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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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일반직공무원 국외 교육기관 파견
경기도교육청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 2명을 국외 교육기관에 파견한다. 경기 교육행정이 세계의 교육 변화에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파견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정책이다. 파견 대상국은 프랑스와 싱가포르에 각 1명씩이다.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에는 오는 12월 도교육청·교육부·유네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교육의 미래 포럼’ 업무 협력을 위해 김진원 주무관(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