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8년 만에 국민연금 개혁에 합의했다. 20일 여야는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를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최종 합의하고,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연금...
KT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2025년 KT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루보드로 선발된 직원들은 KT의 AICT 서포터즈로서 사내외 AX 확산을 이끌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블루보드는 KT가 2001년부터 25년간 운영하고
오는18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하는 홈플러스 관련 현안 질의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불출석 의사를 통보하자 홈플러스 마트노조가 출석을 요구하는 시위에 들어갔다.MBK는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 운영사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으나 이달 초 기업회생을
한화그룹이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미국 군함 제조·납품사인 호주 오스탈 인수에 다시 나선다.앞서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을 통해 오스탈 인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공개 지분 매수를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로부터 3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보다 2.4% 줄어든 금액이다.18일 이마트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8200만원과 상여·성과급 16억2700만원 등 모두 36억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23년 3
매년 3월 21일은 ‘세계 산림의 날’이다.유엔은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산림과 식량’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식량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정됐다.산림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필리핀, 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1일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기로 한 데 대해 '막장 드라마'에 빗대 비판하며 "이 막장극의 끝을 바라는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지목하며 이 대표가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반드시 멈추게 할 것이라고 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과 함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
동해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이란 가상상황을 기반으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 기반 훈련을 말한다.이날 훈련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7일 간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타국 선박을 신고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동해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구성하고,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훈련 종료 후에는 동해서 지역구조본부와 상황실, 함정 및 파출소 등 훈련 세력별 역할과 대응절차 관련 개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방글라데시 지적직 공무원 10명이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LX공사를 방문했다고 어제 밝혔다.LX공사는 드론맵, 지적통합정보를 통한 사전조사- 공사에서 개발한 소형 GNSS, 드론 측량법 현장 실습- 랜디고를 활용한 결과도 작성 순으로 측량 업무 프로세스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방글라데시 관계자들은 과거 및 현재 측량결과를 전산화된 도면에 기재하는 방법과 전자평판측량 및 드론측
건국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안정적 먹거리 공급을 위한 기술과 정보 교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식품영토 확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건국대학교는 2017년 동물생명과학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통합한 생명과학대학을 통해 농수축산 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소와 산학협력센터를 보유·운영하고 있어 이번
부산 해운대구는 느린학습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가 71에서 84 사이에 있어 평균 지능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 성인기로의 긍정적 전환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IBK기업은행은 정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모바일뱅킹 i-ONE Bank에서 국립수목원과 자동차검사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는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방문 예약과 입장권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 국립수목원 내 산책코스, 체험 프로그램, 행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블리치’의 가정용 게임 최신작이자 대전 액션 게임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를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PC 플랫폼으로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 론치 트레일러 공개본 작품에 수록된 ‘사신 대행 편’부터 ‘아란칼 편’까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의 론치 트레일러 Mix Edition이 공개됐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공학한림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한국공학한림원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 간이다.957년생인 신 이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세계적 혁신기업 3M에서 30년 이상 재직, 총괄 수석부회장까지 역임한 글로벌 사업운영 전문가다.2019년 이후부터는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LG화학의 연구개발 및 글로벌 역량 향상을 주
GS건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다.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19회째 진행되는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GS건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