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은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제주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2025년 마음에서 다시 피는 동백꽃, 4·3 숨결’탐방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탐방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영미 4·3 해설사와 함께 제주 동부지역 성산읍 일대와 남부지역 중 한강 작가의 소설작별하지 않는다 배경으로 추측이 되는 표선면 가시리 일대의 4·3 유적지를 4시간 동안 탐방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30명이며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교육청...
외도1동 응원경찰주둔소 터위치 ; 외도1동 492-1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건물 터4·3 당시 외도리에는 외도지서가 있었고 그 외에 응원경찰이 외도1구에 주둔했다. 응원경찰이란 제주도내의 경찰력이 부족하다고 하여 육지부에서 들어온 경찰을 말한다.맨처음 들어온 것은 1947년 2월 23일이다. 충남 50명, 충북 50명이 들어왔는데 이들 중 제주경찰서에 근무하던 경관이 3·1절 발포 사건을 일으켰다.3월 1일에는 목포에서 100명이 들어와 3·1절 행사위원회 간부와 중학생들을 검속했다. 3월 15일에는 전남 1
봄이 왔다지만 제주의 들판은 아직도 겨울인지 새싹들이 틀 생각을 미루고 있다.봄은 과연 올 것인지.봄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감감 무소식이다.설이 지난지도 오래 되었다.입춘도 지났고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도 지났다.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펄쩍펄쩍 뛰어다닌다는 경칩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입춘과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눈앞이면 계절상으로 봄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날씨는 봄날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멀다.바람은 아직도 한 겨울철처럼 차갑고 체감온도는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쌀쌀맞기만 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장관회의 준비상황을 지난달 28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은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이 함께 중소기업 장관회의 주 회의장과 현장방문 후보지를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살폈다.이번 장관회의는 2005년 대구 개최 당시 회원국 장관급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약 1,800명이 참석한 바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장관급 회의 중 최대 규모다.제주도는 이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맹그로브 숲 지역의 지속 가능한 개발 촉진을 위한 연구자들의 권고 사항기후 변화의 모든 결과를 막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을 채택할 수 있다. 유베스킬레 대학에서 작성한 일련의 정책 권장 사항에서 연구자들은 기후 변화의 영향에 취약한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해안 지역인 순다르반스(갠지스강 삼각주 저지대를 이루는 광활한 숲과 염수의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2025년 신규 신청자만 신청하면 되며, 2024년 수혜자는 별도 신청없이 농어업인수당관리시스템를 통해 자격이 자동 검증된다.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부터 80세 미만 의 여성농업인이다. 기존 75세 미만이던 연령 상한을 80세 미만으로 확대해 약 3,600명의 여성농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만 지방세 체납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어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제주형 마을발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8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관계기관·부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와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마을 관련 사업들의 연계성을 높이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제주도와 교육청 관계부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19개 기관·부서 관계자와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별 마을발전 정책 방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관광 산업이 폐기물과 오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 파크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환경 문제에 열정적인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는 관광 산업이 폐기물과 오염을 완화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창원해양경찰서는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유류저장 탱크 및 석유운반선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유류저장 탱크 폭발사고 등을 계기로 대규모 해양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창원해경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부두하역 및 방재설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영철 서장은 “마산만은 정부 지정 ‘특별관리해역’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은 변화와 도전, 성장을 떠올리게 하는 달이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길잡이가 되어줄 3월의 멘토를 통해 결심과 용기를 다짐해 보자 「미라클 모닝」할 엘로드우리는 성장과 발전을 끊임없이 욕망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별다를 게 없는 삶인 것처럼 아침에 일어나고 하루를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는 ‘기적’을 잃어버린 걸까? 인생 최고의 순간에 맞닥뜨린 6분간의 ‘신체적 죽음’과 파산이라는 ‘경제적 죽음’을 극복하고 전미 최고의 자기계발 강연자
진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기금의 관리 ‧ 운용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금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 고향사랑기금 결산,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성과 분석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고향사랑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이 더욱 효과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4100억달러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2월 말 외환보유액’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9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월 말보다 18억달러 감소한 규모로, 지난 2020년 5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한은은 2월 외환보유액 감소 배경에 대해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지난해 전 세계 IoT 모듈 출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관련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전세계 IoT 모듈 및 칩셋 트래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셀룰러 IoT 모듈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인도 시장의 수요 증가가 이러한 반등을 이끈 가운데 다른 국가들은 재고 정리로 인한 감소세를 보였다.티나 루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시장 회복세에 핵심 역할을 한 중국은 POS 단말뿐 아니라 자동차 및 물류 단말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삼일절인 1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지역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경상북도는 5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소공인 인프라를 구축해 공동장비 사용, 제품 고도화,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경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03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많은 교육생들이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익한 강의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복숭아 병해충 예찰단’을 본격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복숭아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종류를 예측하기 어렵고, 새로운 돌발 해충 출현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 영천, 경산 등 10개 시군에서 44명의 병해충 예찰단을 선발해 예찰을 강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다로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어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생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관계자, 청
청도군 ‘건강단’은 지난 5일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대성교회를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혈압·혈당 측정, 기본건강 상담, 생활 습관 개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