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지난달 26일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산림 2,900ha가 소실됐으며, 100여 채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산불은 최근 30년간 일본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컸으며, 1992년 홋카이도 구시로시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 규모를 넘어섰다.국립산림과학원은 일본 대형산불의 근본적인 원인이 기후변...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의 ‘두들’ 및 ‘하이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홈퍼니처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환경, 인테리어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지속 가능성 등을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강의실 전용면적 기준이 3월11일부터 폐지된다.기존 ‘목재이용법 시행령’에 따르면 목재교육 관련 기관 등이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전용면적이 66제곱미터 이상인 강의실을 구비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사업 규모나 여건 등에 맞추어 교육에 필요한 강의실을 갖추면 지정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산림청은 현재 강원대, 대구대, 양천구청
북부지방산림청은 10일 지방청장, 각 과·팀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서는 전 직원이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금품·향응수수 금지, 청렴한 공직생활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갑질 없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강혜영 청장은 “조직 내 갑질과 부패를 근절하여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말했다. /나무신문
산림청은 오는 14일까지 ‘산사태 대응 중앙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27개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산사태 예방ㆍ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한다.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표층 유실, 세굴, 낙석,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지역 산사태예방기관에서는 선제적으로 ‘지역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월17일부터 3월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산사태 예방ㆍ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있다.이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월2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생 모집기간은 3월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으로 목재생산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지난해 인천과 경기·충남 해역에서 유출된 오염물질량이 전년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부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인천·평택·태안·보령해양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유출된 기름 등 오염물질 양은 15.5㎘로 2023년 26.4㎘에 비해 4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MG손해보험 인수를 포기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자회사인 메리츠화재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한다고 공시했다.덧붙여 메리츠금융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예보에 이 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를 발송했다고 전했다.같은 날 금융위원회는 금
롯데웰푸드는 1983년 빼빼로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신규 플레이버를 국내외에 동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대표 K-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초콜릿과 쿠키로 재해석한 이색 제품이다.롯데웰푸드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도 일명 ‘할매니얼’ 등 전통을 재해석하는 트렌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국내외 소비자 입맛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하이크비전이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에 대한 네트워크 보안 국제 표준인 ‘IEC 62443-4-1 정보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EC 62443-4-1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위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개발한 중요한 표준으로, 제품 개발 수명 주기를 정의하며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한 요구 사항을 명시한다.이 표준은 조직이 산업 제어 시스템의 설계, 배포 및 운영 단계 전반에 걸쳐 보안을 유지하여 사이버 공격, 데이터 유출 및 시스템 장애와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동
코울 아시먼이라는 전 테슬라 엔지니어가 개발한 가정용 배터리 '필라'가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 필라는 메쉬 타입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전력망이나 태양광 패널로부터 전력을 저장하여 정전에 대비한다. 크기는 38cm×67.5cm×8.5cm로 작고 무게는 20.4kg다. 이는 미국의 일반적인 120V 콘센트에 연결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필라의 배터리 용량은 1.6kWH로, USB C타입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필라 한 대로 냉장고는 32시간, 와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2024년 한강 수질 조사결과, 주요 수질 지표가 3년 연속 개선 추세다.13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용존산소량이 증가하면서 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되고 있으며, 수질오염의 주요 지표인 총질소와 총인 농도는 감소해 한강의 수질이 청정 상태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다.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2024년 한강의 수질 등급은 용존산소 ‘매우 좋음’, 총유기탄소 ‘좋음’, 총인 ‘약간 좋음’ 등이다.용존산소량은 한강 내 생태계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열고, 투자펀드의 개념과 필요성, 구조 및 운영방식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 국명수 팀장, 그리고 봉화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평창유산재단은 3월 5일부터, 문화 예술과 함께 성장할 2025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4년 8월 ‘평창 스노우 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는 정기공연을 기획하여 평창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한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이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3월 5일부터,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추가로 단원 모집을 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창군에 주소지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5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강진원 강진군수, 양은희 병영면장, 양한모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10명의 지역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추진 상황 및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기존 ‘홈골제’는 최근 홍수량이 크게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상큼한 맛과 기력 회복에 좋은 ‘산딸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산딸기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지닌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특히 비타민-씨,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특히, 산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또한, 눈의 피로 해소 및 망막에서 빛을 전달하는 ‘로
충북 음성군이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매년 음성 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가 개최되는 설성공원과 경호정, 음성천 일원의 도시미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호정 및 연못 조명시설 △품바문화거리 ‘품바 특화 조형물’ △기찻길다리 체험형 조명시설 설치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호정, 연못, 돌다리, 폐철도, 품바거리가 조성돼 있는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을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
충북 음성군 소이면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국학기공교실 ’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학기공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고시대에 고구려 조의선인이나 신라 화랑의 선도수련을 현대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게 접목한 심신 수련법으로, 기체조, 단전호흡, 기공, 명상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운영 중인 국학기공교실 프로그램에는 현재 3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 민영자 씨는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국학기공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