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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탄핵 집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 영향"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0~17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윤석열 탄핵 집회와 민주주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8.7%가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집회는 국민으로서 내 의사를 표현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데 동의한 응답은 80.1%에 달했고,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소속 윤갑근 변호사는 3일 "윤 대통령은 내일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대리인단은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에는 대리인단만 참석하게 된다.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TV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탄핵심판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3일 오후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초가집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한 초가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80여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5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해 약 4시간 반 만인 4일 0시 28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은 초가집 아궁이 불씨가 지붕으로 옮겨붙어 발생했고 옆집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이 불로, 초가집 두 채 지붕이 타고 70대 집주인 1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4·3의 정신을 강조하며 국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 권한대행은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제주4·3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존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올해 초 주춤했던 공장·창고 거래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 거래량이 전월보다 각각 60%, 36.6% 증가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거수는 464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34.1% 증가했다. 거래액은 65.4% 늘어난 1조75억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수도권 시장의 거래량 회복이 두드러졌다. 인천지역 거래 건수는 27건, 거래액은 1476억원으로 각각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하루가 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늦어도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8일 대통령 선거일을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대통령 선거일을 신속하게 공표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헌법과 공직선거법 상 한 권한대행은 오는 14일 전까지 조기 대선일을 공표해야 한다. 윤 전 전 대통령이 파면 된 후 첫 정례 국무회의가 열리는 8일 차기 대선일을 지정하는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노 원내대변인은 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국민의힘을 향해 고강도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회 탄핵소추단장을 맡았던 정청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고 따졌다.정의원은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는 철학자 알베르 카뮈의 명언을 인용하며 "내란 반역자, 내란 옹호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하지 않는가?"라고 적었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파면된
59분전
인천 시민사회단체들이 인천시의 애관극장 공공 매입 불가 사유에 반발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애관극장을사랑하는시민모임 등 8개 지역 단체는 9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공공매입 불가 사유를 허위 사실로 발표하고 극장주에게 책임을 떠넘긴 인천시 국장은 사과하라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국장은 최근 시민들이 요구해 온 애관극장 공공 매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애관극장 공공 매입 추진 불가 사유가 전임자들이 언급해 온 것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이어 “시가 2021년 발주한 관련 연구보고서에는 애관극장이 역사·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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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도는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83억 원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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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9일 경북 구미에서 우크라이나 호로독시 신도시 개발 사업시행자인 유럽투자지주유한회사와 스마트 도시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호로독시 지방정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신도시 개발사업 계획과 참여방식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호로독시는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에 위치한 물류의 요충지로, 57.7㎢ 규모의 신도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9일 오후 2시에 경북 북동부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 6천만 원에 한국세무사회에서 전국의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중 일부인 1억 4천만 원을 합친 것이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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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했을 때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단리와 복리가 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율과 기간을 곱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반면 복리는 일정 기간마다 발생한 이자를 원금에 합산한 후 그 합산금액에 대해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자가 이자를 낳는 원리이다. 따라서 복리효과는 저축 기간이 짧으면 그 효과가 크지 않지만, 저축 기간이 길면 길수록 이자 부분이 증가하면서 전체 저축 원리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7% 수익률로 1000만원을 투자하면 10년 뒤에는 1967만원이 되지만 20년 뒤에는 3870만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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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가족센터가 오는 6월 14일 유니스트 스포츠센터에서 ‘가족사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울주군으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참여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운동회 외에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모루인형 꾸미기, 냄비받침 만들기, 응급처치 교육 등 실생활에 유익한 활동들이 마련
우주항공청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5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윤영빈 청장이 참석해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스페이스 심포지엄은 매년 개최되는 우주 산업 행사로, 전 세계 우주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우주 분야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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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연계미들웨어 전문기업 메타빌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생성형 AI 적용 사회보장연계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연계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보장 및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협약을 통해 ▲메타빌드 연계시스템에 AI 연계 기술 실증 ▲신속한 맞춤형 AI 연계 서비스 구축 ▲연계 데이터 AI 품질 관리 등의 AI 실증을 추진하기로 했다.메타빌드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데이터,
수요일인 4월 9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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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재봉쇄 한 달 "모든 빵집 문 닫아"…유엔 "남은 식량 2주가 한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봉쇄 한 달이 지나며 가자지구의 식량난이 심화돼 이 지역 모든 빵집이 문을 닫았다. 구호품 진입 허용 촉구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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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르신 일자리 제공·지하철 이용시민 안전 '일석이조'
경기 광명시는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편의를 위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주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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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미래" LG이노텍, KAIST와 손잡고 '미래 신사업' 기술 선점 나선다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LG이노텍은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 이동훈 CHO 등 LG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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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주변, 개미 한 마리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 경찰이 차벽을 세워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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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희 작사가
윤철희 작사가는 배우리의 어느 날을 공동 작사한 작사가다. 공모전 출신인 최은미 작사가의 틀에 윤철희 작사가의 지분이 높으며 둘 다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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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호민빌리지, “딱 3일간 개방됩니다”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에 자리한 109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단독주택 단지 ‘더존 호민빌리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경북개발공사가 토지를 공급하고 국내 단독주택 시공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 더존하우징이 책임 시공 및 분양을 맡은 민관 공동사업으로, 정주 여건은 물론 건축 품질 면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더존하우징은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청신도시 현장에서 ‘경상지사 집짓기 투어’ 이벤트를 연다. 단독주택에 관심 있는 예비 건축주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더존 호민빌리지 내 완공된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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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1차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보고회’
칠곡경찰서는 지난 8일 '공감받는 세밀한 치안'으로 더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제1차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보고회를 가졌으며, 이날 보고회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과장, 지역경찰관서장, 계·팀장 등이 참석해 금년 주요 치안성과 지표를 분석하고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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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견학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은 지난 8일 법인 산하 복지시설장들과 함께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방문해 화폐본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화폐 제조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실제 화폐가 제작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첨단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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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장, 춘천시 다회용기 국고보조사업 현장 점검
원주지방환경청은 9일, 춘천시 소재의 다회용기 세척장과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다회용기 재사용 국고보조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육동한 시장과 면담을 통해 다회용기 재사용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현수 청장은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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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전 기술력 강화·인재 양성 메카된다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경주에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소가 건립돼 원전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반의 SMR 제작지원센터를 조성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97억, 지방비 213억, 주관기관 부담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