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 방사선기술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일본의 선진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소속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방사선학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교와 산노병원을 방문해 일본의 최신 의료장비와 방사선사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했...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국 혼란 속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3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의 사저를 방문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06주년 3.1절을 맞아 기미독립선언서를 직원들이 릴레이로 낭독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 제작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렸던 기미독립 선언서를 직원들이 낭독하며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다시금 결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상은 김환경 서장을 시작으로 독도경비함정과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일반직 공무원 등 근무지가 각기 다른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각자의 근무지에서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생동감 넘치고 특색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김천상무가 서울 원정 첫 승으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3년 만의 서울전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서울전 절대 약세, 그럼에도 승리가 기대되는 이유
김천상무의 역대 서울전 전적은 1승 3무 4패로 절대 약세다. 첫 승은 서울과의 첫 맞대결을 펼친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지난 시즌에도 총 네 번의 경기에서 1무 3패로 무너졌다. 그럼에도
영주시는 지역 대표 맛집을 발굴·홍보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제3기 영주맛집’ 모집에 나선다. 선정된 업소에는 시청홈페이지 및 영주여행 등재, 영주맛집 지정증 및 표지판을 교부, 영주맛집 홍보물품 제작 지원, 위생용품 제공 등의 다양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6일 우리나라의 핵 능력 확보를 주장했다.안 의원이 독자 핵 능력 확보를 주장하면서 향후 여야 및 한미 간 협의 진행 여부 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핵 추진 잠수함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미·우크라이나 정상회담 파열은 대한민국도 언제든지 절체절명의 국익·안보의 훼손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또 "미국은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6일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은 대산임해 산업지역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현대OCI, 등 주요기업에 하루 10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 차관의 이번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얼어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장의 재해 취약시설의
태백시는 지난 3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및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사업규모가 확정되어 본격 실시하게 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부족한 산후 건강관리 인프라 보완과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담팀 구성 후
고양세무서는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로 수상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등을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상수 서장은 축사에서 "성실납세로 모범을 보이신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여러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양세무서는 납세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일일명예서장으로는 한우물 강우람 이사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은 대림세무회계사무서 나태주 세무사가 각각 위촉됐다.모범납세자로 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 정윤재 원장, 광덕엘
슈퍼브에이아이가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 차량 인식, 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 식별한다. 핵심 기술인 객체 ID 추적기능을 통해 영상 내에서 특정 객체에 고유한 식별자를 할당하고, 시간이 지나거나 환경이 변화해도 그 객체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객체가 가려지거나 변형돼도 동일한 객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한 기존 영상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려는 것이다.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
차세대 배전망 시스템의 전국 구축으로 분산 에너지 활용이 본격화한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전력공사 주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에 참석했다. ADMS는 배전망에 ICT 기술을 접목해 분산형 전원,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한전 전력연구원은 정부 과제로 ADMS를 개발했고, 지난해 한전 전국 사업소에 ADMS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배전망에는 분산 에너지 전체 발전기의 99%가 연결돼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수도권의 새로운 초대형 복합업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전문기업 CBRE 코리아가 공개한 ‘2024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은 22조 원으로 전년 대비 4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사실상 오피스가 견인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60% 이상이 오피스에서 이뤄졌다. 특히 오피스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도 이전과 같은 강세장이 다시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대비 실현 가치 비율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이를 근거로 강세장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어슈어 디파이의 최고경영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차포(C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대형화와 발생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복구 추진단’을 일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추진단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제주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도와 행정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재해복구 추진단은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도에는 재해복구공사 지도반을 설치해 설계 검토와 기술지원을 전담하도록 했다.행정시에는 주택복구지원반, 설계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협력해 2025년도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는 연구개발, 기업 환경기술 지원, 지역협력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악취 저감, 실내공기질 개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연구‧기술‧교육을 확대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2년 환경부 지정 이후 제주대학교가 주관해 운영해왔다.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기업 환경기술 지원, 환경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며 환경영향
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사고 등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도내 6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의료 대비태세를 종합 점검하고, 대응인력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의료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는 3월 말까지 도내 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재난의료 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구축 현황 ▲신속대응반 인력구성 및 장비·물품 보유 실태 ▲재난의료 교육훈련 이수 현황 등이다.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신속대응반 구성원 변동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가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3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에서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2025년 봄을 맞이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기획전은 역사화라는 궤적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삶과 정신, 그 오래된 시간의 흔적을 찾아가 본다.참여작가 강요배, 서용선이 역사를 해석하고 서술하는 방식이 같은 것은 아니다. 자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시간을 그리고, 역사 속 사건에서 인간의 감정과 인간성을 탐구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광활한 대자연에 스며든 억만 겁 시간의 층위, 강렬한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