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겨울 명소인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 '얼음동산'이 동화 속 얼음왕국으로 변신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얼음동산은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된다. 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위치한 얼음동산은 영하 10도에 이르는 기후에 맞춰 계곡에 인공 빙벽을 조성.....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 밝혔다.홍 시장은 2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경우 조기 대선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에 “나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또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제주에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가 지급되고, 생활임금과 상하수도 요금이 인상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정책 등을 살펴본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후조리비 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부모 중 1명이 6개월 이상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영아도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6개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단, 산후조리원 이용 종료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제주도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이 179명의 희생자를 낸 제주항공 참사에도 1등석을 타고 미국행에 나선다는 지적과 관련, 앞서 최종성 성남시의원이 국외 출장 예약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관련 기사: 성남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 의장과 국외 출장 함께 안가…“희생자 애도할 것”1일 인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탁 회장을 비롯한 간호협회 관계자들은 헌화와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탁 회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간호협회 65만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간호협회는 사고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추모 메시지를 게시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간호협회는 조문에 이어, 정신간호사
충청권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메디컬학과 최종 미선발 인원은 7개 대학 44명으로 나타났다.1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전국 메디컬학과 수시 이월 발생 대학 및 인원’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수시 이월 인원은 55개 대학 198명으로 집계됐다.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 45개 대학 129명 보다 급증했다.충청권 대학은 7개 대학이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일명 메디컬 학과의 정원 44명을 채우지 못했다.의대의 경우 충남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각 11명, 대전 을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일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공감으로 완성되듯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함께 변화의 파고에 맞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정 회장은 을사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우리 그룹이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성장의 동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정 회장은 "관습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AI 기반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협회는 지난해 AI 기반 안전점검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640억 원의 역대 최대 수입실적을 달성했다. 또 CFPA-E, NFPA 등 세계적인 방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대했으며, 재난 취약계층 대상 안전문화 캠페인과 전통시장 화재보험 공동인수 제도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했다.이에 협회는 2025년 주요 전략으로 ▲AI기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미국 ‘CES’ 대한민국 버전의 올해 청사진이 제시됐다. 대구시는 1일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의 기본구상안을 공개했다. 우선 FIX 2025는 혁신적인 미래를 열 최신 기술과 신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오는 10월 22~25일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FIX 2024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력을 갖춘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미래 개척의 화두를 던질 산업별 리더들의 참여를 확대, 더욱 폭넓은 혁신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월 16일까지 광양 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월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입주기업 36개실, 회의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실은 3층부터 5층까지 총 36개실로, 40평대
경북 영주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가 얼굴
"태극기다!" 눈 밝은 일행이 큰 목소리로 외쳤다. 모두 놀라서 바라본 그곳, 담 광장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태극기를 중심으로 모여 있었다. 늘 보던 것이었지만 먼먼 네덜란드 땅 암스테르담의 광장에서 만난 태극기는 경이로웠다.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다들 바쁜 걸음으로 가보니 네덜
"여기까지면 되겠다 하는 수준에서 멈추면 안 돼요. 거기서 더 가야 합니다. 이 정도면 끝났다고 생각하는 지점이 바로 예술가가 시작하는 지점이어야 해요. 그렇게 되면 과정은 비슷할지라도 완성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그래야 텍스트가 생겨요."최근 친한 예술가들과 저녁을 먹으며 나온
새해 국민의 소망은 편안한 삶이다. 양극화로 무한 경쟁에 시달린 국민은 실효성 있는 노동자 보호와 복지 확충을 원한다. 추운 겨울 국민은 불법 비상계엄 저지와 대통령 탄핵을 위해 거리에 나섰다. 그러나 '미치광이' 짓을 한 대통령을 파면하고 내란죄로 처벌해도 헌법 질서를 회복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