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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이하 경북 농촌 지역 교통사고 취약

도시지역 중심의 교통안전 인프라 공급과 함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농촌의 상황이 맞불리면서 사람과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이 도시보다 교통사고에 훨씬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기준 경북 22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명 이하 농촌지역의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422건으로, 10만명 이상 도시지역보다 16.8건 많다.특히 사망자 수는 도시지역 10.2명보다 농촌지역이 1...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원자로를 냉각하고 감압하는 과정에서 안전주입신호가 발생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 원자로 냉각재 냉각운전 중 가압기 저압력에 의한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 안전주입계통은 원자로 냉각재 손실 등으로 압력이 낮아지는 경우 원자로에 냉각수를 주입하는 계통이다.한울본부는 이번 일이 가압기 압력이 낮다는 신호로 인해 발생했으며, 원자로를 감압하는 과정에서 운전원이 가압기 입력 설정치를 바꾸지 않은 게 원인이라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한울원전
10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 7월 다섯째 주부터 시작된 11주 간의 하락세가 마무리된 것이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6.2원 상승한 ℓ당 1591.6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8.4원 오른 ℓ당 1661.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3원 오른 ℓ당 1553.9원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ℓ당 1577.4원을 기록해 대구, 울산, 광주(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4호기가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5일 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울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한다.원안위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핵연료 건전성 평가 등 11개 시설 91개 항목에 걸쳐 정기검사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한울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의 카츠 외무장관은 17일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의 테러리스트 사살 작전에 의해 제거됐다고 발표했다.신와르는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기획하고 주도한 인물로 지난해 발생한 학살과 잔혹행위에 대한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다.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의 한 건물에서 하마스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발견하고 총격 후 건물로 진입, 테러리스트 세 명을 사살했으며 이 중 하나가 신와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배우 남보라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일본 도쿄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뒤, 도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식사하다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어울리는 반지를 구하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5년 전 디자인을 찾아왔다고 하자 “너무 예쁘다”며 감격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나섰던 남녀가 길을 잃어 조난됐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8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가던 중 길을 잃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를 꾸려 성인봉으로 출동했다.출동한 구조대원은 야간 수색 끝에 성인봉 인근 장재길에서 조난신고를 한 A씨와 B를 발견했다.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안전하게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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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의 자회사인 KCU NPL대부가 담보부 부실채권 매입 부문에서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채용 지원 접수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계약직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KCU NPL대부는 부실채권 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5월 신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설립한 신설 법인이다. 이번 채용은 담보부 부실채권 매입과 관련된 업무에 경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며, 주요 담당 업무는 ▲채권 평
동원F&B가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김∙해조류 스마트 육상 양식의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동원F&B는 이번 MOU를 통해 제주도의 용암해수를 활용한 김 스마트 육상양식 기술개발을 본격화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지하 150미터 깊이의 암반으로부터 추출한 제주도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현무암 위주의 화산암반층에 의해 오랜 시간 동안 여과된 ‘염지하수’다. 마그네슘, 칼슘, 바나듐 등 광물 성분이 풍부하고 연중 16℃ 내외로 수온이 안정적이다.김 시장
오는 12월 치러지는 한국교총 회장 선거가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교사와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간 양강 대결로 좁혀졌다.후보군에 올랐던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2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강주호 교사와 권택환 교수는 오는 25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후보자 합동연설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5~1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12월 11일 이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성남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옹호에 관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동별 아동위원 35명과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50명, 자원봉사자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한다. 전단 배부, 판넬, OX 퀴즈 등으로 거리 시민들에게 아동들의 권리 침해 상황과 아동위원들 역할을 알려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아동 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초등학생 71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5기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어린이용 공용 자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처럼 아이가 귀한 시대에는 이 속담에서 조건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뒷받침이 마치 명제처럼 절실히 다가온다. "아빠, 친구들은 유치원에서 뭐하고 놀까?" 둘째 아이의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한 채 감정이 북받쳐 올랐던 기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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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다시 연기됐다.KBO는 22일 오후 4시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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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킬로미터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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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유관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대한축구협회·대한체육회 등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파리올림픽 예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오염이 벌에게 해롭다.네이처 커뮤너케이션즈의 새로운 연구는 나노 및 미세 플라스틱이 꿀벌과 기타 유익한 곤충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이다. 수분 매개체의 기능은 플라스틱 입자에 의해 손상된다. 이는 전 세계 식량 안보에 위험을 초래한다 나노 및 미세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늦은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22일~23일 강수량은 30~80mm.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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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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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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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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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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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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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라이브 스튜디오 오픈…‘올영라이브’ 경쟁력 ↑
CJ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는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톡톡 튀는 상품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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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소규모 협력사 안전보건관리 지원 강화
한국서부발전은 50인 미만 소규모 협력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법을 공유한다.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청산엔지니어링 본사를 찾아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7월부터 50인 미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발전소 계획예방정비 공사나 외주정비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협력기업 중 공모를 거쳐 스무 곳을 선발해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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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담 르엘 완판...1순위 청약 평균 667.26대 1경쟁률 기록
롯데건설이 분양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의 ‘청담 르엘’이 22일 완판을 이뤘다.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청담 르엘’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 22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을 거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청담 르엘’은 9월 20일 1순위 청약에서 85가구 모집에 총 5만 6717건이 접수돼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1순위 청약 전날 받은 특별공급에서도 64가구 모집에 2만 70건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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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툴코리아, 충전 로터리 함마 드릴 KHC 18 출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페스툴코리아는 10월, 2.6J의 충격 에너지와 4가지 작동 모드를 탑재한 신제품 충전 로터리 함마 드릴 ‘KHC 18’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KHC 18은 2kg급 브러시리스 EC-TEC 모터를 통해 최대 2.6J의 충격 에너지를 제공하며, 콘크리트와 석재 등 다양한 재질을 대상으로 빠르고 강력한 천공 및 철거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작업자의 손목을 보호하는 ‘전동식 킥백스톱 기술’을 통해 드릴이 갑자기 멈추는 상황에서도 작업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이 제품은 △햄머링 △드릴링 △햄머드릴링 △치즐링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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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길거리 무료 노동·법률상담 및 심리상담소 운영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영북노동교육법률상담소는 오는 25일, 아남프라자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길거리 무료 노동·법률 및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이번 상담소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김남석 공인노무사, 김지영 변호사는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실업급여, 부동산, 금전거래, 재산상속 등 다양한 노동·생활법률 문제에 대해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이윤서 심리상담사는 민원인의 폭언, 욕설, 비난 등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