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24일 아스타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조직위원장에 양승보씨를 선임햇다고 밝혔다.양승보 위원장은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부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양 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가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며, 제주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특히, 학교관악대 활동을 적극 장려하며 제주국제관악제만의 정체성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부위원장에는 강창입 집행위원장, 김상민 제주윈드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23일 제주도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윤현우 제주지사장과 직원들이 시설 주변과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설 명절 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정윤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나눔을 베풀어준 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윤현우 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마음은 풍성하게 보낼수 있도록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방문했다”며 “제주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제주도내 매입임대주택을 지난해보다 확대 공급하는 등 주거복지 증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도내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을 포함해 약 736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투입되는 약 736억원의 금액은 전년도 약 432억 대비 170% 상승한 금액이며, 세부적으로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671억원, 공공임대주택 운영 35억원, 新 공간복지 서비스 제공 11억원,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에 19억원이 투입된다.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671억원을
제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민생안정과 시민 및 귀성객.관광객 등의 편의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상황실은 종합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상황반, 재난·안전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반, 문화·관광반, 읍.면.동 자체 기동반 등 7개 분야에 75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이 기간 원산지 표시 및 부정 농수산물 특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및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등을 집중적으로 펴 나간다.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담장.옹벽 정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이번 지원 사업은 도로변 노후된 담장․옹벽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울어짐, 균열 등 사고 위험의 우려가 있는 소규모 건축물의 담장 등을 철거 또는 보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건축물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30년이 경과한 건축물이다. 기존 담장·옹벽에 대한 현장조사 후 위험성, 효과성, 적절성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 년 문화의 달 행사’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 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예산 2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서귀포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 를 준비하게 된다.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선정해 기념식 개최와 프로그램들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초유의 사건으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에 대해 법치주의가 단호히 대응한 상징적 사례다. 단순히 한 개인의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을 넘어,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며, 민생경제를 재건하고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권능을 무력화하려는 위헌적 행위로 판단되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국헌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900 1·2호기를 27일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에 첫 투입했다고 밝혔다.A350-900 1호기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했다. 첫 운항은 27일 오전 인천을 출발하는 KE723편이고, 이 노선에 매일 두 차례 A350-900을 투입했다. 2호기는 같은 날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KE789편 운항을 시작으로 매일 이 노선 왕복 일정을 한 차례 소화한다.대한항공의 A350-900은 국제선 단거리 노선인 일본 왕복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하계시
환경부는 국민들이 이번주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 제공을 확대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무공해차 충전시설 안전·편의 제고 설 연휴 기간 무공해차 충전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설 연휴 전인 1월 24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충전시설의 △충전기 정상 작동 여부 △결제 기능 이상 유무 △고장에 대비한 주요 부품 확보 △연휴 기간 신속한 정비 계획 수립 상태를 사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저녁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한 재일제주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동림 관서제주도민협회장 등 재일제주인 200여 명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완근 제주시장,
그간 비주류로 여겨져 온 방치형 RPG가 인기 장르로 거듭났다. 이 시장을 노리고 많은 작품들이 쏟아졌으나 흥행에 안착한 작품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는 특별한 판권 활용 없이도 특유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방치형 RPG에 아기자기함 더해이 작품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방치형 RPG다. 캐주얼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성장재미에 집중한 장르 문법에 충실하다. 여기에 더해 아기자기한 SD캐릭터, 핵앤슬래시 전투, 꾸미기 요소로 다른 작품과의 차별점을 형성했다.이 작품에서 가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며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오전에도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다. 경남지역은 창원1터널 등 상습 정체 구간에서만 차량 흐름이 더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부산 7시간 10분, 울산 5시
법무부 강릉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불우한 보호관찰 청소년 및 성인 대상자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원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강릉보호관찰소협의회 조호근 보호관찰 협의회장과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보호관찰 청소년 정◯◯ 등 보호관찰 대상자 40명에게 각각 5만 원 상당 교통카드와 명절 선물세트 등 200만 원 상당 원호물품이 각 가정에 전달된다.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정◯◯ 보호자는 “이번에 다른 지역 대학에 진학하면서 생활비가 부담되었는데, 이렇게 후원품을 지원받아 도움이 되었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시간당 3∼5㎝의 많은 눈이 예보돼 극심한 정체가 우려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대구 5시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4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천안분기점 4㎞,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 풍세요금소 풍세교∼차령터널 8㎞, 중부내륙고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과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와 기존 숙련기능인력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 등 체류자격을 다
노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르신 행복택시 일평균 이용건수는 2022년 2783건, 2023년 3728건, 지난해 4329건으로 꾸준히 늘었다.전체 이용 건수도 2019년 69만2847건에서 지난해 158만258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지원 대상자는 7만1316명에서 9만8429명으로 증가했다.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행복택시는 읍·면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6만8000원 한도 내에
농심이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안에 다양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농심 측은 "최근 동대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대아울렛이 동대문점을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함하면서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글로벌 특화존에 있다.농심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만들
27일 제주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산지에 대설경보를, 중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 앞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쌓인 눈이 20㎝ 이상일 때, 대설주의보는 쌓인 눈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을 보면 ▲어리목 31.8㎝ ▲사제비 27.5㎝ ▲삼각봉 27.3㎝ ▲영실 21.6㎝ ▲성판악 16.3㎝ 등이다.많은 눈으로 인해 한라산 탐방로 7곳은 모두 통제됐다.산간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서 유튜브 콘텐츠 '할명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삼성 TV 플러스는 코미디언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론칭했다.현재 구독자 약 153만명을 보유한 '할명수'는 직업 체험, 게임 플레이, 먹방 등을 시도하는 'B급 감성 부캐쇼' 채널이다.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 고객에게 콘텐츠 다변화로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중국인 불법 체류자가 여성 동포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밤 11시부터 23일 오전 2시까지 제주시 연동 소재 원룸에서 3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2시간 넘게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연인 사이였던 A씨와 B씨는 앞서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술을 마셨고 B씨가 사는 원룸으로 갔다. A씨는 말다툼 끝에 화가 나 두 시간이 넘도록 주먹 등으로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