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는 최근 한국전력을 방문해 소방안전 지도와 화재 대응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나주소방서는 한국전력 건물 내 피난층과 대피공간을 직접 점검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피 경로를 확인했다. 또한, 피난층 내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대피로 확보 상태를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절차를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공유했다.이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 요...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진드기와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숲 메타세쿼이아 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모기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되어 있다. 분사기 중앙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을 선보였으며, 용인 시민의 큰 호응 아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무대를 가득 채운 90여 명의 연주자들이 화려한 클래식 향연을 펼쳤다. 1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터치로 연주했다. 2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부모 연수 자료’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매년 새 학기가 되면, 각급 학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학교별로 내용이 달라 별도 자료를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표준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 부담을 덜고자 이번 자료 제작을 추진했다.이번에 제공된 자료는 기존 학교별 자료와 타 시도 자료를 분석해 정리한 것으로, 초·중·고등학교 급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주요 내용은 ▲ 2022 개정 교육과
포천시는 9일 오후 포천시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 상황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 앞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가 참석했으며, 부서별 대응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사항 등을 살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신속한 재난기본소득 지원 △장·단기 이재민 대책 추진 △국가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도 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 섬 관광 활성화 협력 ▲ 양 도시 간 사전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추진한다.특히 서울시는 금년 하반기, 여의도에서 인천 덕적도를 오가는 아
동대문구가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개인 및 단체를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먹거리 부스 약 20개소,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요식업 영업자와 거주자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신청 방법, 제출 서류, 가산점 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영업주와 단체는 누리집에 안내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문화관광과 메일 주소로 3월 13일 18:00까지 제출하면 된다.접수
■ 美 SEC-리플, 4년 만에 소송 종료 수순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 랩스와의 소송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소송은 지난 2020년 12월 시작돼 4년 이상 지속됐으며, SEC는 리플과 관련 임원이 XRP를 무등록 증권으로 사용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했다.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는 이 소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게리 겐슬러 SEC 전 위원장의 사임 이후 규제 기관이 기각한 다른 소송들보다 훨씬 더 진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판결을 받았고 항소 중이다. 이는 추가적인
한전KDN이 국가 보안 관제 체계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13일 한전KDN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 기관 전용 클라우드인 K-ECP에 국가 보안 관제 체계를 지원하는 'K-ECP 보안 게이트웨이'를 개발‧적용했다.한전KDN의 K-ECP는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VM Instance', 'Container', 'SW Load Balancer' 등 모두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7.7% 역성장했다. 지속적인 가격인상과 함께 교체 수요가 감소해 중저가 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다만 주요 제조사의 생성형 AI 폰으로 플래기습 제품 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 IDC는 2024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약 1,253만대로 전년 대비 7.7% 역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는 위축되고, AI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경쟁이 벌어지며 연간
HD현대건설기계가 미래 건설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재 양성과 중소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2일 충북 음성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규석 능력개발이사, 구미대 이승환 총장, 한국공학대 황수성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제주를 방문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3일 도에 따르면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워크숍 참석차 제주를 찾은 지노비예프 대사는 2023년 12월 주한 러시아 연방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된 아시아 외교 분야 전문가다.러시아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제주와 러시아 지방정부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노비예프 대사는 “제주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관광잠재력을 지녔고, 특히 자연이 아름답다”며 “러시아 관광
NH농협은행이 부동산·금융 분야 투자자문업에 진출한다. NH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자문업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국내 시중은행이 부동산·금융 모두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KB국민은행 이후 두 번째다.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투자자문업 등록을 통해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전반에 걸친 맞춤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금융 부문에서는 지역 농·축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부동산 부문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방분권형 개헌’과 정치 개혁 메시지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13일 지역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유 시장은 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유 시장이 서적을 발간한 건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이후 3년여 만이다. 유 시장은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알파카’를 운영하는 알파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출시하며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알파카는 3월 1일부터 남양주, 평택, 수원, 구리, 양주 등 경기도 내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통합 MAAS 플랫폼인 똑타와의 제휴를 통해 경기도에 우선 배포하고, 이후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알파카 전기자전거는 그동안 전동킥보드를 운영 및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IoT와 같은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해 AI 거버넌스를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AI 거버넌스란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윤리적·법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관리 체계다. KB국민은행은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자체 AI 거버넌스 수립을 준비했다.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과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등 4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됐다. AI 기술이 활용되는 모
인천시는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생률 반등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출생정책 3종에 이어 추가 3종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으로, 기존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보완해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인천시는 2023년 출생정책 1호, 2호, 3호를 추진하며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11.6% 상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난방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안동 지역의 최근 5년간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759건의 화재 중 아궁이 관련 화재가 48건, 화목보일러 화재가 9건이나 발생했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특히 우려되는 점은 오래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의 경우 균열이나 부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
영덕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소요되는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할 시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2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보호자가 5만 원 입금하면 지자체가 10만원을 지원해 최종 15만원이 적립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0~17세의 보호대상 아동, 기초생활수급 아동에서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확대된다. 지원 기간은 아동이 18세가 되는 날까지이며 이후 학자금과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안동경찰서는 최근 견인차량의 신호위반, 역주행 등 난폭운전으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0일부터 5일간 관내 견인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부 견인차량이 사고 현장 출동을 명목으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 유턴 등을 일삼는 것은 물론, 긴급자동차가 아님에도 불법으로 사이렌을 부착하고 경광등을 사용하며 운행하는 등 위험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견인차량의 과속 및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을
경주지역 인구 늘리기 정책을 비롯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구현을 진행해온 경주시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 한해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다자녀 가정 농산물 구입 지원, 가족진료비 지원, 각종 공과금 감면·할인,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면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경주시는 매년 두 자녀 이상 20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개최한다.촬영한 다둥이 사진은 추후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