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는 지난 12일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강서소방서 다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관리동 휴게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상황 전파, 직원 대피, 부상자 이송, 화재 진압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또 화재 시 응급처치 요령과 직원들의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의 신속한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고혈압‧고질혈증‧당뇨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고당 건강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31일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 고고당 건강교실은 매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만성질환 바로 알기 교육, 만성질환자의 금연 교육, 식사요법 영양교육, 구강관리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및 기초근력 운동 교실을 포함한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방법과 건강 지식을 배워 건강생활 실천과 신체활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대학 RCY 단원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학RCY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경북적십자사 대학RCY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적십자 운동 등 적십자 이념 교육과 RCY 활동 소개, 대학 우수 활동 발표, 풍선아트 교육,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이 뜨거웠다.
리더십 연수에 참여한 정다은 안동대학교 RCY 회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RCY 회원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경북적십
포항스틸러스 이태석이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명예를 안았다.
국가대표팀은 중동으로 원정을 떠나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른다. 이태석은 10일 홈경기 종료 후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포항스틸러스에 합류한 이태석은 수비뿐 아니라 공격 포지션까지 소화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도움은 물론 프로 데뷔 골까지 기록해 국가대표팀 풀백 포지션의 고민을 해결할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포항시는 ‘경북청년이 주도하는 육아 인식개선 페스타’가 3일 포항대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우리 가족 레시피’를 주제로 육아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코미디언 조승희의 맘편한 토크쇼와 해병대 의장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부부 심리, 아동 심리 상담소가 상설 운영됐다.
POSTECH 소통과 공론 연구소는 오는 1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3회 포스텍 SF DAY: 오늘의 SF, 내일의 과학’을 개최한다.
‘포스텍 SF DAY’는 대학 구성원과 포항 시민들에게 SF의 매력과 의미를 전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산이가 작가의 ‘SF 북토크’와 권한슬 감독이 이끄는 ‘SF 시네마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F 북토크’에서는 2023년 SF 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웹소설 의 저자이자 구독자 125만 명의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한산이가
동해 심해 가스전,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다음 달 첫 시추공을 뚫을 예정인 가운데 첫 탐사시추 해역의 위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내년 상반기 첫 시추 결과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사업성을 가늠할 기준이 될 것이라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자원개발 업계 등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는 첫 탐사시추 해역의 세부적 좌표가 포함된 시추 계획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조만간 산업부 장관을 대상으로 최종 보고를 한 뒤 시추 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는 영풍이 NH투자증권과 손 잡고 지난달 14일부터 고려아연 지분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고려아연 측은 해
대구 수성구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화포를 일부 행정복지센터에 도입했다. 10일 수성구에 따르면 최근 황금2동 및 범어4동 등 총 7곳의 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소화포를 설치했다. 소화포는 화재 발생 차량에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유독가스 확산을 막는 장비다. 친환경 소화포는 화재로 발생한 열은 방출하고 소화액은 침투가 가능한 준불연 코팅 섬유로 만들어졌다. 수성구는 지상에선 적정 공간 확보가 어려워 전기차 충전기 이동이 불가능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주차장에는 ‘스탠
충남교육청은 11월 8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정책연구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반려동물을 통한 학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어떤 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내 핵무장 여론에 대해서는 “우리가 핵무장을 하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15일 진행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1심 재판 생중계'를 부각하며 여야 간 수 싸움을 벌이고 있다.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은 김건
현직 해녀인 류미현 작가의 작품전 ‘홀로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면’이 1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린다.전시에서는 다양한 인물상을 그린 회화 작품 ‘나 너 알아’, 손에 손을 잡은 모습을 표현한 설치 작품 ‘위로’, 따개비·성게·문어 등 바다에서 보고 겪은 다양한 것들을 형상화 한 ‘바닷가 소풍’ 등 10여 점이 선보인다.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어촌계 소속 해녀인 류미현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공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류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제주에 정착한 뒤
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하여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이번 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해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JDC가 사랑海’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8일 제주도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친화기업들과 제주항 제2부두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JDC가 사랑海’는 JDC 드림나눔봉사단의 올해 주력 활동 중 하나로 제주 해양의 청정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플로깅을 하는 활동이다.이번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폐현수막 마대 플로깅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친화기업들과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사용한 마대는
창단 첫 7연승 행진을 달렸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질주가 멈췄다.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64대67로 패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종료 5분 18초 전 앤드류 니콜슨이 3점 슛을 터트린데 이어 샘조세프 벨란겔의 어시스트를 받아 덩크를 꽂으며 9대4로 앞서나갔다.여기에 김낙현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주도하며 23대7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가스공사는 2쿼터 들어 슛이 다소 흔들렸지만 강력한 압박
한글과컴퓨터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박성현 대표가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리벨리온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했다. 리벨리온은 AI 추론에 최적화된 AI 반도체를 설계·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박 대표는 "AI 반도체는 보이지 않는 백본과 같은 존재"라며 "SK와 SK 생태계, 나아가 대한민국이 AI 전체 체인에서 가장 승부를 볼 수 있는 섹션"이라고 강조했다.현재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의
경남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5리그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로 정상에 섰다.재믹스는 1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서울용산구건융FC와의 2024 K5 챔피언십 결승에서 이창석의 선제골과 허영석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2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재믹스는 2년 만에 또다시 정상에 오르며 2회 우승을 기록했다.이번 K5 챔피언십은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대에서 열렸다. 13개 K5리그 각 권역 우승팀 13팀과 준우승 팀 중 상위
인천도시공사가 전국체육대회 결승에서 패배를 설욕하며 24-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인천도시공사는 10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6-22로 승리했다.전반 초반부터 서로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하게 긴장을 유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진유성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충남도청의 중앙을 파고들었다. 이에 맞선 충남도청은 오황제의 속공과 최현근의 강력한 슛으로 인천도시공사의 골대를 무너뜨렸다.인천
2024/25 ISU 쇼트트랙 월드컵 주니어 1차 대회 2일차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10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개최된 2024/25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김민지는 2분30초750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을 신고했다.레이스 후반까지 중위 그룹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민지는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선두그룹으로 치고 나가 역전에 성공하며 1위로 결승선을
꼭두새벽부터 서둘렀다.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다는 문경새재. 단풍과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10일 마산 창신고등학교 동창들과 문경 대야산을 찾았다. 아침 7시 서울 종합운동장역을 출발한 버스는 10시 20분께 백두대간 대야산 기슭에 도착했다.우리는 곧바로 대야산이 품은 선유동천나들길에 나섰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신선이 노닐었다 하여 선유구곡이라 불리는 이곳은 문경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선유동천나들길은 2개 구간 총연장 8.4㎞로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
SK호크스는 10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상무피닉스를 28-23으로 승리로 장식했다.SK호크스가 고른 공격을 펼쳐 보이며 강력한 중거리 포로 맞선 상무피닉스를 꺾었다. 전반 초반 강력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봉쇄하며 앞서 나갔고, 다양한 공격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거뒀다.상무피닉스가 초반에 골을 넣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공격이 막히기 시작했다. SK호크스는 새로운 용병 주앙의 강력한 중거리 슛과 장동현의 돌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