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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미국 관세 발효 대응 총력… “미주향 라스트 포트 역할로 수출 차질 방지”

부산항만공사가 4월 9일부터 발효 예정인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비해, 부산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이 차질 없이 선적될 수 있도록 4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업계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부산항은 미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 기항하는 아시아의‘라스트 포트*’로 관세 적용 직전 시점까지 수출화물을 선적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수출 화주의 선적 스케줄에 혼선이 없도록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부산가정성당은 지난 9일, 부산 동구에 누적 10,000kg의 백미를 기증해온 사실을 알리고 기념하고자, 부산교구청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부산가정성당은 2019년부터 혼인미사용 백미를 모아 부산 동구청에 기증해 왔는데 이 쌀이 누적 10,000kg 가 되었다. 부산 동구청은 이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어린이식당, 사회복지지관 및 장애인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했다.손삼석 주교는, “혼인미사용 쌀이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되어 왔다는 것을 알면 부산가정성당 신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지난 7일 해양수산부의 신항만건설기본계획 발표에서 울산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이 포함되며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허브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신항만건설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장관이 「신항만건설촉진법」제3조에 따라 울산, 부산, 광양, 평택 등 신항만으로 지정된 항만에 수립하는 중장기 개발계획으로 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변경 수립한다.이번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서 울산항이 변경 된 내용은 ▲북신항 에너지부두 접안능력 조정 ▲남신항 남방파호안 내측 평면배치 변경 ▲한국동서발전 울산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돌입했다.이번 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협동조합 행림복지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용역은 인구구조 등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복지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 복지 관련 현황 및 추세 분석 △ 사회복지 전달체계 분석 △ 자원 분석 및 발굴 방안 △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도출을 주요 과제로 한다.이날 보고회는 오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구의원,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부산 남구 용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월 10일 혼밥어르신 건강밥상을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전달했다.혼밥어르신 건강밥상 사업은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져오는 용호3동 특화사업으로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사업」의 후원금을 모아 매월 1회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문필선 위원장은 “혼자 거주하는 노인이 많은 우리 동네의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탄소 저감 및 녹지 확대를 위한 녹색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발생했던 기록적인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연구원으로 초청해 소나무를 심는 식목 행사‘꿈나무와 함께하는 녹색 미래 만들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랜디 어린이집’원아와 인솔교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목일의 유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
KT가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공공서비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AX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KT는 중앙부처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에서 AI 기반 디지털 혁신으로 공공 영역에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끌어내는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전했다.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AI를 활용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혁신을 돕는 A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앞서 금융, 게임 등 민간을 대상으로 AX 전략 세미나를 연 바 있다.이번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이튼은 ‘데이터센터 테크데이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튼의 오랜 파트너이자 데이터센터 기술 및 전문성을 갖춘 한성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략과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인프라 업계 전문가, 고객사, 파트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AI 워크로드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이튼의 통합 전력 솔루션이 대중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품목 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올해는 본 사업의 첫 진입 단계로 질병관리청에서 선정된 기업들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에서의 비임상 시험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해 '바다가는 달'인 5월을 맞아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으로 떠나는 '해양관광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5월3일 하루만 운행되는 이번 여행은 해양관광 캠페인인 '바다가는 달 파도파도 끝없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고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해양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17일 융기원에 따르면 이번 성금 전달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융기원 임직원과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모금된 성금은
한국단자공업이 20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30만주를 소각한다.17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단자공업은 오는 25일 201억4485만3173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총 발행주식 1041만5000주 가운데 30만주를 소각한다는 내용이다.이번 소각은 지난 14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국단자공업은 "이번 결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따라 소각하는 것"이라며 "주식 수만 줄어들고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이 글은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김창업 삼성창원병원 내과 교수가 의료정보를 보다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화가인 철수 씨와 의사인 김 선생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입니다.대사성지방간 진단을 받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은 뚱이는 철수 씨의 추천으로 헬스클럽으로
지난 16일 내림세로 돌아선 넷마블 주가가 하루 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17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44% 상승한 4만 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하락세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게임주 전반의 상승세 속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1시간전
17일 광주 지역 의과대학 풍경.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브리핑에서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발표했다. [email protected]
1시간전
속보=포스코 노동조합이 개최하는 'K-노사문화 콘서트' 암표 거래 지적과 관련, 노조가 강력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17일 배포된 노조 소식지에는 본지 단독 보도를 인용한 공식 입장과 함께, 암표 좌석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즉시 예매 취소 방침이 명시됐다.노조는 “콘서트 티켓의 금전적 암표 거래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못박았다.거래가 확인된 좌석에 대해서는 별도 경고 없이 예매를 즉시 취소하고, 행사 당일 입장을 제한한다고 밝혔다.또한 차단된 좌석의 목록을 별도 공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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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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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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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5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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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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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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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봄맞이 인천나비공원 새 단장 완료
부평구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인천나비공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수목 가지치기를 비롯해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천본과 꽃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특히,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를 새롭게 마련해 공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또, ▲노후된 공원 외부화장실 교체 ▲휴게시설 확충 ▲시설물 도색 등 전반적인 부대시설도 정비를 완료했다.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구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그물형 어린이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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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월봉 지지트레일 민관협력 환경보전 프로젝트 시동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17일 수월봉 지질트레일 일원에서 연간 정례화해 나갈 첫 민관협력 환경보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세계유산본부는 이날 수월봉 한장동 해안에서 고산1리 주민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오비맥주와 함께 ‘지질유산 해안변 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네스코 다중국제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제주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오비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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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목조주택도 북유럽 감성 시대?
모듈러 건축이 주거 형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시공성과 유연성을 갖춘 모듈러 주택이 세컨드 하우스 수요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체와 마감재,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기 단축과 품질 관리의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757억 원 규모였던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2023년 8000억 원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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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개최
충북도는 17일 청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기 위해 198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기념식에는 김수민 충북도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윤건영 교육감과 도내 각계 장애인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15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자서전이 상영됐다.도내 장애인복지 현장 곳곳에서 장애인 권익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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