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 분야 슬로건인 'AI로 디지털 대전환'를 바탕으로 한 AI G3 달성을 위해 정책 현장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합동 청년 간담회를 시작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현장 방문 및 발전방안 모색, 프랑스 'AI행동정상회의' 참석 등 AI 활용과 정책 논의 현장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달에는 AI기본법 하위법령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3월에는 AI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
트럼프 가족이 운영하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31일 10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매수로 인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총 6만6239ETH로 늘어났으며, 현재 시가로 약 2억2500만달러에 달한다.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이더리움 외에도 랩드 비트코인, 트론, 체인링크, 에이브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밈코인으로 알려진 도지코인에 대한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트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도지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관 투자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작업 증명 합의 메커니즘 아래 운영되지만 보다 적은 컴퓨팅 파워로 거래 검증이 이루어지고 공급량에 제한이 없다.그레이스케일 측은 도지코인 트러스트 출시와 관련해 “도지코인은 금융 접근성을 증진하는 데 있어 잠재적으로 강력한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가 2024년 130억달러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미국 국채 보유량도 1130억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USDT는 12월 31일 기준 시가총액이 1370억달러 규모다. 이를 위한 준비금은 1430억달러에 약간 못미쳤다.2024년 4분기 약 230억달러규모 USDT가 발행됐고 지난해 전체적으로는 450억달러가 공개됐다고 코인텔래그래프는 전했다.테더는 미국 국채 외에 금과 비트코인도 준비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소재사업에서 판매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매출 3조6999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8.0% 감소했다.배터리소재사업은 매출 2조3399억원, 영업손실 369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부문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신모델용 제품 공급이 시작되며 하이니켈 제품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리튬,
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는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모코플렉스 '큐로'는 QR 코드와 AI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단골고객 대상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시범 운영 1년만에 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 등 다양한 업종 오프라인 매장들이 인용 중이다.이번 특허는 QR 코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알트코인 ETF 신청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인 21셰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 최초의 폴카닷 현물 ETF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폴카닷 현물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BZX 거래소에 상장을 목표로 하며, 폴카닷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다. 21셰어즈의 신청서에 따르면, 자산 관리는 코인베이스가 담당하며,
기업이 복리후생 일환으로 임직원에게 제공한 '복지포인트'가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계기를 일반 근로자에게는 복지포인트에 대해 근로소득세와 건강보험료를 물리면서 공무원에게는 매기지 않는 것을 두고 차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7일 법조계와 건강보험 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한 회사가 근로소득이 아닌 복지포인트에 근로소득세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세무 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세무 당국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은 "복지포인트는 직접적인 근로의 대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임직원들이 회사에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8일까지 가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중산간이상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밤부터는 해안에도 강약을 반복해 눈이 내리면서 강할 경우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예상 적설량
2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25 U-20 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 명단을 6일 발표했다. 2년 간격으로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은 아시아축구연맹 주관으로 16개국이 참가하며,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대표팀은 일본, 시리아, 태국과 D조에 편성되어 2월 14일 시리아, 17일 태국과 경기하며 20일 조별리그 3차전은 일본과 경기한다.이번 대회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U-20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 관련, 충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는 지진 발생 여부를 문의하거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15건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충주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충주시청 당직실을 통해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0여건이 들어왔다. 시 관계자는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해 상황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회의 중"이라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최근 규모 3.0 이상의 지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의 정확한 진앙이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임을 확인했다.발생한 지진의 세부 분석 결과 기상청은 최초 보고된 규모 4.2에서 3.1로 조정해 발표했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오랜 유휴 부지를 청년 주거·일자리와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K-혁신타운 사업을 본격화한다.광명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2년 체결한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용역은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서울 명동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타임워크명동’의 매각 주관사로, 본 자산의 매각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타임워크명동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남대문로 대로변에 위치한 약 1.1만 평 규모의 복합 자산으로, 2021년 대수선 공사를 완료해 신축급 물리적 스펙을 갖추고 있다.본 자산은 명동 내 최대 대지 면적을 보유한 희소 자산으로, 을지로 및 명동 권역 내 유일한 오피스-리테일-호텔 복합 시설이다. 포트폴리오 투자 효과와 높은
2월 6일에 남목청소년센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작년에 이어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이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40만원을 전달받았다.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초록우산 아이리더 선정을 통해 해당 청소년이 경제적인 제약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지원받은 금액으로 학습교재, 교구, 학원비 등으로 적절히 활용하여 학업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하였다.아이리더에 선정된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배ㅇ은 학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거나 교재를 구매하는 데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강릉시는 2025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 품질 향상을 위해 ‘업무소통데이’ 운영을 격월로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첫 회의는 지난 6일 오후 4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지역 간 협업이 가능한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13개 시설이 참여하였으며, 2025 달라지는 복지시책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제도 안내를 시작으로 각 시설별 소개 및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과의 업무소통데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
강릉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5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현대 넥쏘 수소차 구매 시 한 대당 3,4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8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 및 구매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90일 전부터 연속으로 강릉시에 둔 만 18세 이상인 자, 강릉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 및 기업, 단체, 비영리법인,
글로벌 디지털자산은행 시그넘은 미국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경우, 200억달러의 시장 가치 상승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했다.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카탈린 티슈하우저 시그넘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에 10억달러가 유입될 때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최대 200억달러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티슈하우저는 "각각의 전략적 비축 매입은 비트코인의 시장 자본화의 20배의 승
강릉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인 기준 연 100만 원을 바우처 카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또
영국은 지난해 9월 마지막 석탄 화력 발전소인 랫클리프 온 소어를 폐쇄하면서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는 산업 혁명을 개척한 국가에서 한 세기 넘게 이어진 석탄 발전 시대를 마무리하는, 상당히 의미 있는 행보라는 해석이다. 이후 영국의 석탄 감소 과정은 놀랍도록 빠르게 진행됐는데 2012년 전기 생산의 40%를 차지하던 석탄 비중은 2019년에 2%까지 급감했고 2024년 마침내 제로가 됐다.6일 IT 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