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4일 진주수곡농협수출농단 선별장에서 CA 컨테이너를 활용한 금실딸기 첫 선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선박 수출은 기존의 항공 운송 대비 약 70%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새로운 시도로,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딸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수출되어 왔으나, 높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CA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선박 운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금실딸기 2.5t(약 45...
창원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성산구 두대동 일원의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로, 4층, 연면적 11,816.57㎡ 규모로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창원, 마산, 진해 3개 시 행정통합과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신축 청사 건립이 필요했으며, 이번 통합청사 건립을 통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농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품질검사는 농업기술센터 골조공사 중 건축구조 및 시공 분야의 외부 민
한화오션이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존재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중 가장 고도화된 단계다. 안전 검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티어 3’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고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선박 검사 기
원전기업 ㈜에코파워텍이 지난 21일 진주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4년 인천에서 출발했던 에코파워텍은 2016년 진주혁신도시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되면서 진주시와 인연을 맺었다. 인천에 있던 본사를 진주로 이전하여 진주혁신도시의 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오다 2019년 진주시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동력을 얻어 본격적으로 진주의 지역기업으로 성장해왔다.㈜에코파워텍은 발전소 고온설비의 단열을 위한 친환경 특수보온재 전문 제조 회사로 이번에 충무공동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산청군 단성면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24일 현재 이재민 300여명, 피해면적 80만평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남동발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마스크, 장갑, 식료품 등 구호 물품 2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강기윤 사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가야개발 부지에 시 당국이 많은 시민 혈세를 투입,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을 밝히자 시민 혈세로 특정 기업을 위한 특혜의혹을 제기해 주목도가 높다.주 의원이 지난 21일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밝힌 가야랜드 공원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에 대한 발언의 핵심은 시민을 위한 예산과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특혜성 사업이 아닌 실효성과 합리적인 사업에 시 당국의 신중한 행정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주 의원의 이날 발언은 현재 김해시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25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20일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된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확정됐으며, 10여 개국 200여 명의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칭다오 맥주 페스티벌이 ‘2025년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발표됐다.아시아 지역 내 유수의 축제들과의 경쟁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아시아 각국의 축제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회가 확대될 것으
휴일인 29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휴일인 29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가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재기를 다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TL' 라이브 방송을 갖고 올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 일부를 발표했다.이날 방송에는 'TL' 개발업체인 퍼스트스파크게임즈의 박건수 PD, 김민범 콘텐츠 디자이너, 오창현 기반 디자이너가 출연했다. 이들은 이 자리를 통해 내달 4월부터 5월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을 자세히 소개, 팬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이 회사는 우선 내달 2일 기존 룬 관리 시스템을 대대적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는 어제 철도 기계·소방설비 분야의 선진화된 설계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기술 컨퍼런스’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공단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지하 역사 커플링 방식의 안전성 분석 ▲소화설비 수리분석 시뮬레이션 등의 스마트 설계기법을 활용한 화재 대응 능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또 노선 간 연계성이 강화되면서 복수 차종이 운행되는 구간을 대비해 다양한 열차에 적용이 가능한 승강장안전문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고 승강장안전문
인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이 28일 인천 사회복지사대회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문 의원은 인천시 광역 및 기초의원을 통틀어 가장 많은 사회복지 관련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문 의원은 ▲어린이 및 취약계층 급식 지원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며 사회적 약자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압박과 국무위원 연쇄 탄핵 움직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를 "탄핵 트로이목마"로 규정했다. 그는 이러한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 제소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행보가 헌정질서를 흔드는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대통령 탄핵심판에 신속히 결론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나경원 의원, 민주당의 '입법독재'와 '탄핵테러' 지적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주불이 잡혔던 경북 산불이 밤새 곳곳에서 되살아나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경북도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의성군 신평면 교안1리 야산과 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앞서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일대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헬기 7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산불 재발화로 중앙고속도 남안동 IC~서안동 IC구간 양방향 차량통행 전면 통제됐다.
경기도가 17~21일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 수잔 마샬 인셉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등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과 제조기업의 AI 전환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로 피해가 큰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방안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29일 산불 현장 인근에 있는 산청군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제77주년 제주4.3을 맞아 4.3동백 서포터즈가 출범했다.제주4·3평화재단은 29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제8기 4·3동백 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도내 대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제8기 4‧3동백 서포터즈는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제주대학교 내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추념일을 기념한 4·3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기존 국문 인스타그램에 더해 영문·중문 계정을 새롭게 운영하며 4·3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준비했다.김종민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제주4·3의 세대
올해 1월 제주지역 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최근 경기둔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출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5년 1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 예금은행 연체율은 1.1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0.2%포인트, 직전 달과 비교하면 0.15%p 높아졌다.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가계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조속히 내릴 것을 거듭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국민의 요구에 헌법재판소는 언제까지 침묵할 셈이냐”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역사회에서 오랜기간 부단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온 존셈 많은 전.현직 공직자들이 올해 새로운 출범을 알리며 장애인 가족들과 아름다운 동행의 소중한 발걸음을 이어나갔다.와 존셈봉사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아름다운 동행-열 사람의 한걸음' 행사가 29일 열렸다.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권익 옹호, 그리고 소통을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해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