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걷기 좋은 '고양 라온길' 조성을 추진한다.고양 라온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 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의 하나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라온'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라온길'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로를 뜻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과정에 참여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심사가 법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가 모두 감옥에 가게 될경우 반려견 '토리'를 입양해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체포 당일 오전 '토리'를 보고 왔다는 것은 불안하니까 뭐라도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또한 박 의원은 "나도 어제 처음 안 사실인데, 반려견 토리가 진돗개라더라"고 밝혔다.이에 진행자가 "그것이 무슨 문제라도 되나"라고 묻자, 박 의원은 "진돗개는 주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사에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추모사에서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그는 "비극적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
고양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인 세입 행정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세원을 발굴해 공평 과세와 건전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4년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올 1월에는 차세대 세입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공으로 2024년 행안부 주관 우수기관 유공 표창을 받는다.새로운 세입원 확보를 위해 직무교육 및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마을 세무사
인천시는 올해 650억 원의 사업 예산으로 총 1조5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1분기에 919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시작하며 신청은 1월 20일부터 가능하다.이는 지난해 지원 금액 1조3350억 원보다 2000억 원 늘어난 규모로 지역 기업들이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자금은 이자차액보전 1조23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 원, 협약보증지원 4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지난해 중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3.0% 유지 결정에 대해 "민생의 어려움을 도외시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2월에는 반드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을 촉구했다.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3.0%로 결정했다. 정일영 의원은 "금리 동결은 내수, 수출, 경제성장률 모두 최악인 상황에서 민생 경제를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일찍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한 저로서는 금리 동결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을 강화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신임 광명시 LH 지역협력관으로 강신정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를 전달했다.LH 지역협력관은 지역 개발 수요가 있거나 LH 업무 협조가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파견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위촉된 강 지역협력관은 LH 경기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국유재산관리처장 등을 역임하며 신도시 개발 계획,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
루스 포랏 알파벳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가 미국이 인공지능 기술 개발 경쟁에서 중국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2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포랏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미국이 우위를 유지하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니다"라며 "미국이 현재 모델에서 1년 이상 앞서고 있는 것은 맞지만, 중국은 기본 능력 확산에서 동등하거나 앞서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포랏은 "디지털 변화를 모색하는 국가들이 워싱턴과의 협력을 원하지만, 미국이 없
한국남부발전은 21일 부산시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간식 요리봉사 및 온누리상품권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아동센터에 방문해 설 연휴 기간동안 명절음식을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을 위해 명절간식를 함께 만들고 포장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겨울방학과 설 명절을 맞이해 아동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에너지 관련 도서구매와 명절 과일 꾸러미 등을 지원
기후위기와 지역소멸로 대표되는 격변의 시대를 혁신으로 헤쳐가고 있는 민선 8기 영암군이, 2025년 혁신의 파동을 거대한 물결로 바꾸는 도약의 채비를 마쳤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달려온 민선 8기 영암군이 새해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영암군은 영암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영암군민이 그 성과를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
처리용량 10배 증가 소요시간 8배 감소 재융공업의 트랙터 부착형 농업부산물파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뛰어난 퍼포먼스로 작업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어 농촌 현장에서 쓰임이 많아지고 있어서다.농업 부산물은 수집과 파쇄에 드는 비용이 높아 농촌지역 골칫거리로 꼽혀왔다. 재융공업 농업부산물파쇄기는 깻대와 옥수수대, 통대, 고춧대 등을 파쇄해 겨울철 산불 원인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쉽게 제거가 가능해 농민들로부터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재융공업 제품은 기존 목재파쇄기 대비 시간당 파쇄량과 처
저는 일본 나가사키 출신입니다. 2007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서 14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오랜 적대관계에 있었지만 우리는 누구보다 다정하게 살면서 두 나라의 평화와 발전을 바라고 있습니다.일본에서 남편과 만나 부부 간 대화는 일본어로 했기 때문에, 처음 한국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에서 활약하는 사외이사 중 여성은 4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22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매출 기준 100대 상장사의 2024년 기준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작년 3분기 기준 100대 기업 전체 사외이사 인원은 454명이었고, 이 중 여성은 24.2%인 110명이었다.100대 기업 내 여성 사외이사는 2020명 35명, 2021년 67명, 2022년 94명, 2023명 107명으로 꾸준히 늘었으나 증가세는 둔화했다.작년 기준 10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특검법'에 맞서 '계엄 특검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이 17일 자체적인 12·3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특별검사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명은 해당 발의안에 불참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제햄 세트,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오는 20일부터 부산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카드 매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등 부산 전통시
동해시는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12년 만에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대신 업무번호를 사용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방식이며, 오는 2025년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기존 체계는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를 중심으로 운영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있을 때마다 민원인들이 새로운 담당자의 번호를 알아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초래했다. 특히 공무원들은 인사이동 후 기존 전화기를 들고 다니며 바뀐 새로운 업무를 이어가 이 때문에 민원인이 통화가 어려
노루페인트는 자동차 보수용 도료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수성 제품 투자를 확대하고, 유통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7~8월 환경부는 자동차 보수용 수용성 도료 워터칼라플러스에 대한 성능 및 품질 실험을 진행했다.실험 결과 워터칼라플러스에 수용성 바인더와 전용 희석제를 혼합했을 경우 색상 편차가 나타났다. 환경부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워터칼라플러스가 현장에서 유성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판매 중지를 권고했다.노루페인트는 21일 평택 포승공장 기술교육원에서 자체 재현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어제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이날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어르신 500여 명을 위한 떡국을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떡국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대전 지역 복지기관에 무료 급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한다.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어제 밝혔다.대책기간 동안 총 3,484만 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인 이달 29일은 601만 명에 달하는 최대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하고 연휴기간 증가에 따른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은 증가(2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2025년 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공고’ 원서접수 결과 총 9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채용분야는 사무, 기술, 기간제근로자다. 분야별로 사무분야는 3명 선발에 131명 지원으로 무려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분야에서는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공사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2월중 임용할 예정이다.진상화 충북개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