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되면서 국정공백 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한데 모여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국정공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오 지사와 이 의장, 김 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오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를 통과했다"며 "헌법 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던 계엄 사태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며,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23일 제주도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윤현우 제주지사장과 직원들이 시설 주변과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설 명절 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정윤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나눔을 베풀어준 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윤현우 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마음은 풍성하게 보낼수 있도록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방문했다”며 “제주지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 년 문화의 달 행사’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 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예산 2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서귀포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 를 준비하게 된다.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선정해 기념식 개최와 프로그램들을
가정은 우리가 휴식을 취해야 하는 소중한 보금자리이다. 실수 혹은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다면 정신적, 경제적으로 타격이 상당이 클 것이다. 특히 사계절 중 겨울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통계에 따르면 주택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인명피해가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주택화재를 대비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음식물 취급 주의, 전기제품의 과열 예방, 난방기구의 관리 미흡, 멀티탭 과부하 등 아차 싶었던 것이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주택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엿새 간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를 맞아 20만명이 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하면 2만명 넘게 감소한 수치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서 여행수요가 해외로 몰리고, 국내선 항공기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모두 20만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제주를 방문한 22만7805명보다 9.6% 줄어든 규모다.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쟁시기 발생한 국가폭력 희생자들의 유해를 화장 후 지역별로 합사하려던 정부가 제주4.3 유족들의 반발로 이를 철회했다.행정안전부는 22일 입장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전쟁관련 유해 4천구는 유족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안치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안부는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단계"라며 "유해 일괄 합사 등과 관련된 계획안이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2016년 사업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와 전국 유족 대표를 포함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총 27회 개최하
26일 오전 9시 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주민 2명이 구조됐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20여명과 진화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육성자금배정운영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 정정 자료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농림부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이 실효성이 없고 졸속 행정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청년농업인들은 농림부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정책적 실수를 반복하며 많은 농업인들에게 금전적 손실과 기회비용을 전가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농림부가 농업인을 지원하기는커녕 실질적으로 농업 기반을 위협하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판권을 활용한 액션 RPG다. 현재 회사의 최고 흥행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인기 웹툰 기반의 탄탄한 서사웹툰으로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화려한 액션, 캐릭터 수집 및 성장 등 액션 RPG가 갖춰야할 기본기를 탄탄하게 보유했다. 엿새간 긴 설 연휴기간 나른함을 느낀다면 ‘나혼렙’을 통해 활기를 찾을 수 있다.이 작품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엇보다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게임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약한 헌
EBS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예술가의 VOICE’ 4부작을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2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EBS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기획한 ‘예술가의 보이스’는 국내 최고의 예술가들의 예술철학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메시지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을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 무용가, 시인, 배우, 정크 아티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쿠시마현과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했다.제주도는 25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목표로 한 제주도-도쿠시마현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쿠시마현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있는 인구 70만 명 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 의약품, LED, 리튬 배터리 산업이 발달했다.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
두산건설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이윤 추구보다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 추진을 위해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두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The Zenith'를 제안했다. 'The Zenith'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시설로 자리잡은 만큼,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지난 21일 오픈한 홍보관에는 'The Zenith'의 고급스러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
지난 25일 오후 8시55분께 제주시 세화포구 인근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A호는 전소됐다. 어선을 모두 태운 불은 오후 11시께 진화됐다.당시 A호에는 유류 2000ℓ가 실려져 있었지만 해상으로 유출되지 않았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어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26일 합동조사에 들어갔다.
2024년에도 재밌는 게임이 많이 나왔지만, 압도적으로 재밌는 게임을 꼽으라고 하면 갸우뚱할 것이다. 하지만 2025년에는 진짜 압도적으로 재밌는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많은 신작 게임이 2025년에도 쏟아질 예정이지만, 2025년 최고의 게임을 노릴 정도로 재밌고 많은 게이머가 기다리고 있는 게임 5개를 골라봤다. 순서는 출시일 기준이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7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 가장 유명한 시리즈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 최신작이 2025년 2월에 출시된다. 게임에 너무
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
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국악방송TV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국악 공연, 영화 ,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통문화예술 전문 TV 채널인 국악방송TV는 24시간 우리 음악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기업 체감경기가 4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월 경기지역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7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77을 기록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
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 김웅연 대표)은 지난 20일 사곡면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 180만원 상당 상품권을 기탁하였다.이날 윤정득 면장은 대상자 가정 8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하여 상품권을 전달하였으며 한국 생활의 어려움, 육아문제로 힘들고 지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또한 사곡면 명예면장은 지역주민, 특히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 물품을 기탁하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1일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다문화가족 20세대에게 ‘福 꾸러미’ 20박스를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福 꾸러미’는 다문화가족이 손쉽게 명절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떡국떡, 고기, 사골국, 참기름, 과일, 한과 등으로 구성하였고, 협의체 위원들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김삼호 위원장은 “새해가 되었어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福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