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은 지난 10월 27일 열린 ‘2024년 제22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추사선생 숭모 전국 휘호대회, 추사선생 유배행렬 재현,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되었고 추사체 써보기 및 탁본체험, 다도 시음회, 전통의상 무료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추사문화예술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대정읍 지역에 유배생활을 하며 추사체를 완성하고, 완당세한도를 비롯해 제주지...
소방의 날은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로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소방의 날로 제정되었다.우리 사회를 지키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중요한 날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 순간에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이 있다. 이들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처럼 안전하지 않았을 것이다.재난 속 영웅들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불길을 뚫고 나아가 사람들을 구하는 용기뿐만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주요 열대 우림의 3분의 2에서 새로운 기온 열대 우림의 주요 생물다양성 지역의 3분의 2가 기후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온 조건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KBA는 지구상에서 종과 그 서식지에 가장 중요한 장소를 파악한다.엑서터,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케임브리지 대학의 새로운 연구는 전 세계 열대림의 KBA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10월 26일과 27일 중문단지 축구장 인근 유휴공간에서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놀멍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1년에 대포마을과 문화협약을 맺고, 마을 문화자원 조사, 창의문화캠퍼스 마을공간혁신대학 등을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제주의 미래문화자산을 발견하는 산책길과 여행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 보존 및 마을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을문화여행을 선보인다.`마을문화여행 대포 바당길 체험'은 파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지방항공청, 제주소방서, 국적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합동으로 사고수습 훈련이 시행됐다.29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급변풍 등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해 항공기 랜딩기어 파손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사고를 인지한 관제탑에서 사고 상황을 발령, 제주공항 소방대가 긴급출동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제주소방서 119소방차 등이 공항 사고현장에 출동해 지원하는 등 상호 협조체계를 가동했다.초동대응 이후 기동불능 항공기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15분도시과장에 정용준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제주도와 행정안전부 간 계획인사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정용준 신임 과장은 서울 출신으로, 200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실 경제조직과와 사회조직과, 공공데이터정책관 공공데이터관리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등에서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성 명:정 용 준⚪학 력:화곡고등학교동국대학교⚪주요경력: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공공데이터정책관 공공데이터관리과조직정책관실 사회조직과(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5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회가 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 조례 통과 관련 "생물다양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오름을 태우고 뭍 생물들의 생명을 빼앗으며 수복강녕을 비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행태"라고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며 "기후위기 시대다. 매년 산불 소식에 전국이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건조해진 땅은 수분을 증발시켜 숲과 초지를 건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 산불 발생 빈도는 2000년대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 5697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의 잠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11.3% 증가, 영업이익은 31.0%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 6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370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SP 사업은 고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경북 영천시에서 업소용 고기불판 재생사업체를 운영한 A씨는 중국 국적의 근로자 B씨에게 쇼트실에 있는 쇼트 기계로 알루미늄 재질로 된 업소용 고기불판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도록 지시하고,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 C씨에게는 B씨가 하는 쇼트 작업의 보조와 기타 잡무를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를 지속해 오던 은행업의 대출 성장이 내년에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30일 ‘2025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대출 성장을 견인했던 가계와 대기업 부문은 가계대출 관리 지속, 직접 금융 시장 수요 증가 등으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금리 고점 인식에 따른 수요로 증가했던 정기예금은 금리 하락 본격화로 증가세가 둔화하겠지만, 투자 대기 자금과 단기자금 수요가 늘면서 저원가성 예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수영 연구위원은 “NIM 하락 추세가 지속하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11개 도시는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서’에 공동 서명하며 뜻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는 광명시의 국내외 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전남 영암군을 비롯해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인 서울 은평구와 경기 오산시가 함께했다. 이들은 공동 선언에서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삶을
인천해양경찰서가 대조기인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큰 대조기에는 행락객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이에따라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에는 위험구역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을 삼가하고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활동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준공을 마치고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금강주택의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기업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강주택의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것에 이어 현재 98%의 잔금납부율을 기록하며 100%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구리갈매지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로열층이라 평가받는 6층과 10층이 풀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추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쯤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2024년 초만 하더라도 Wi-Fi 7은 미래의 규격처럼 여겨졌다. Wi-Fi 7 공유기는 일부 출시됐으나, 정작 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반면, 2024년 11월 기준으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Wi-Fi 7이 적용된 하이엔드 메인보드가 출시되기 시작했고 일부 최신 노트북에서도 최신 Wi-Fi 기술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스마트폰 시장에서도 Wi-Fi 7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Wi-Fi 7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아이
엔씨소프트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 9월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이 작품은 24시간 이내 사전예약자 100만을 기록한 이후, 30일 오전에 400만을 돌파했다.'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사전예약자 4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
'PUBG 글로벌 시리즈 3'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 젠지 등 한국 2개 팀이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 목표를 '우승'이라며 각오를 밝혔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5'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한국 팀으로는 ▲광동 프릭스 ▲젠지 ▲GNL e스포츠 ▲T1 등 4개 팀이 출전했다.광동 프릭스는 'PGS 5' 그룹 스테이지 12개 매치에서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2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디지털터치는 24일 역사 시뮬레이션 '삼국지8 리메이크'를 발매했다.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선보인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4 · 5,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삼국지8'의 20년 세월을 뛰어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삼국지8'과 '삼국지8 위드 파워업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와 이벤트, 데이터가 추가된 시리즈 최대 볼륨으로 구성됐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무장이나 세력도 추가돼 무장 수는 10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전년대 시나리오'도
국세청은 29일 지난 5월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가구에게 최종 신청기한인 12월 2일까지 신청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기한 후 신청기간은 정기 신청기간 다음 날부터 6개월간이며, 기한 후 신청기간이 경과되면 더 이상 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다.국세청은 신청한 장려금 요건을 심사해 내년 1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5월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6만원이다.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은 2023년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는 2200만원, 홑벌이 가구는 3200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일건설㈜가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총수일가 소유의 계열회사인 제이제이건설㈜와 제이아이건설㈜에게 상당한 규모의 공사 일감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구체적으로 제일건설 48억4500만원, 제이제이건설 31억4800만원, 제이아이건설 16억9600만원이다.제이제이건설은 제일건설의 최대주주 유재훈과 그의 배우자 박현해 등 총수일가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제이아이건설은 2017년부터 제이제이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2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30일 "광양 지역 플랜트 건설 현장 임금과 지역 차별을 철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플랜트노조는 이날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와 원하청 업체의 노동조건 차별에 분노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노조는 "동일 기술을 가지고 동일 노동을 제공하는 광양지역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은 포항과 여수,
대웅제약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를 복용한 간질환 환자의 코로나19 예방 및 중증 위험도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백양현·문상이 동아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손민국 동아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348만 명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연구 결과, UDCA를 복용한 만성 간질환 환자는 비복용군 대비 사망·심폐소생술·체외막산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