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관내 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벌여 고독사 위험군 6,219가구를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고위험군 1,375가구, 중위험군 2,571가구, 저위험군 2,273가구 등이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50세 이상 1인 가구 4만8,83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대상 가구의 66.8%인 3만2,610가구가 조사에 응답했다.구는 동별 복지담당자와 통장들을 통해 유선 및 방문 조사를 병행했으며, 나이·성별·거주유형 등의 기본실태 및 사회적 관계망·고충사항·희망정책 수...
개항장 한국근대문학관에서 〈100년 전으로의 초대, 딱지본 소설에 빠지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12월 20일 개막돼 오는 5월 25일까지 계속된다. 1층은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2층은 '이야기책, 더 넓은 세상을 내다보는 창'으로 전시된다. 2회로 나누어 소개한다. 일층에서는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주제로 1900년대 초반에 발간된 딱지본 들이 전시되어 있다. 책 표지를 장식한 울긋불긋 채색된 그림. 그 화려하기가 마치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딱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상반기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찾아가는 공연'은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등 4개 예술단이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사업이다. 2024년에 총 87회의 공연을 통해 약 1만9,000여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 상반기에는 55회의 공연이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기관, 단체, 학교 등이다. 문화소외 계층에 우선권이 주어지고 영리 목적 또
인천 테마파크 예정지의 오염 토양을 방치했다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부영주택이 지방자치단체의 정화 명령을 또다시 위반했다.인천시 연수구는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부영주택은 2023년 1월 5일 연수구로부터 옛 송도유원지 인근 테마파크 예정지의 오염 토양을 정화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이행 기간인 2년 안에 정화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다.구는 부영주택이 해당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위반한 것은 이번이 3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부영주택은 2018년 12월과 2021년 1월에도 각각 구의
인천소방본부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부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제10대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이 위촉되고 신임 대장·부대장이 임명됐다. 이 자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인천지역 의용소방대는 2025년 1월부터 123개대 3,23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지역 소방 활동의 한 축으로 각종 재난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게 된다.각 의용소방
청년작가 김태연의 첫번째 개인전 'Made in Brain'이 1월 3일부터 15일까지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잇다스페이스'와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이 주최‧주관하는 청년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ARTIST_찯다'의 올해 첫번째 기획으로 마련됐다.김태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 평면 회화 작품을 통해 작가의 철학적 질문과 예술적 시도를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세계 자체가 아니라 정신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통찰을 토대로, 뇌가 만들어내는 세계의 본질과 인간
인천개항박물관이 특별기획전 '경계와 경계' 를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 개막한 특별전은 오는 6월 29일까지 계속된다.이번 전시는 인천항 개항과 함께 제물포를 찾았던 외국인의 방문 목적에 따른 모습을 직업군으로 나누어 알아보며, 자료를 통해 그들의 시선으로 변화되고 있는 당시 제물포의 모습을 살펴보는 기획이다. 개항박물관 특별기획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바로 옆 조선은행 박물관에서 입장료 5백원을 내고 입장권을 발부받으면 된다. 어린이는 무료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유물들은 당시 개항시대 제물포의 풍경을 담고 있었다. 당시
탄핵 정국 속에서 여야가 연일 설전을 벌이며 격한 정쟁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과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로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맞붙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벼인은 이날 내놓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무차별적 '내란 뒤집어 씌우기 행태'를 중단하고 국수본과의 '불법 내통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7일 경찰 출신 이상식 민주당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저희 당과 국수본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고
수입 축산물 거래신고·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온라인 판매품·위반 의심 축산물위생영업장 중점 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이력 관리를 집중 단속한다.검역본부는 1월 8일부터 1월 27일까지 약 3주간 이력관리 위반 우려가 높은 120개 업체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 등 축산물위생영업장, 조리·판매하는 식당과 같은 식품위생영업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 본청 공직자를 행정시 국장 등으로 대거 발탁해 하마평이 무성하다.오 지사의 동향이자 고교 동창인 현원돈 전 비서실장이 제주시 부시장으로 발령 났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이 제주시 부시장을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도 본청 인사를 행정시 국장은 물론 일선 읍·면·동장으로 임명하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한 포석이라는 인사평이 나오고 있다.제주도가 10일 발표한 상반기 인사에서 오 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현원돈 부이사관이 제주시 부시장에 발령 났다. 현 부시장은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오 지사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거제시는 지난 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거제면 명진리 출신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500만 원을 기부했다.시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게 ‘사직 1년 내 복귀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입영 대상이었다가 복귀를 선택한 전공의는 수련을 모두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하남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아파트 ‘하남시청역 하우스원’이 분양 중이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위치한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45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하남시청역 하우스원은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상일 IC와 하남 IC가 있어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처럼 뛰어난 교통 인프라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한다.하우스원은 1~2인 가구와 340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13일부터 24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 점검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활참돔, 활방어 등이다.점검 과정에서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관계자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 환경 조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첫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정책과 작목별 핵심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고품질 쌀 재배 기술, 사과, 논콩 재배 기술 등 8개 과정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우수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영농기술 및 실천 사항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바로 활용·적용이 가능한 작물 재배 기술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올해 새로 채용한 공원, 녹지 분야 기간제근로자 2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사전에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직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제공하려는 취지다.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오전에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하고, 오후에는 스트레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김낙현과 벨란겔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 DB 프로미를 꺾고 2025년 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가스공사는 1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3점차 대승을 거뒀다.강혁 감독이 이끄는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 - 박지훈 - 신승민 - 이대헌 - 유슈 은도예가 스타딩 멤버로 나섰다.가스공사는 1쿼터 DB 이선 알바노에게 먼저 2점슛을 내줬지만 이후 이대헌과 벨란겔이 연속 2점슛을 성공시켰고, 유슈 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