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세소래의 연극 ‘슬도 가족’이 오는 22~23일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꽃바위문화관에서 열린다. 1차 공연은 22일 오후 7시30분, 2차 공연은 23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작가와 연출은 박태환 대표가 맡았으며 배우 김수미, 송인경, 박정영, 김성희, 황예찬이 출연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꽃바위문화관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세소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로 거리로 내몰린 경제적으로 무너져버린 사람들이 서로에게...
경상일보에 ‘월요시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은숙 시인이 4번째 시집 를 펴냈다.이번 시집은 송은숙 작가가 이후 3년 만에 묶어낸 4번째 시집으로, 4부로 구성돼 총 53편의 시가 실렸다. 시집은 애써 외면해 온 내면의 무한대와 마주하며 그 깊이를 견뎌내려는 시인의 충만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직관과 예지로 가득한 송 작가의 시 세계는 삶과 죽음의 긴장을 견디며 탄생한 서정으로 완성된다.시인은 시 ‘화분’에서 “선물
시력 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 ‘인천연수점’이 연수구 청학동에 확장 이전 오픈을 하고 고객 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소진 시까지 장우산, 온도 표시 텀블러, 안경세척기, 콘택트렌즈 세척기, 스타벅스 텀블러 및 우산, 5만원 상당의 블루라이트렌즈 교환권을 증정할 뿐만 아니라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노트북, 다이슨 청소기, 다이슨 에어랩을 지급한다. 다비치안경 인천연수점 가맹 점주는 “확장을 통해,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 및 검안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로운 매장은 안경원 본
대북단체 등이 북한의 체제 및 김정은의 독재를 비판하는 대북전단을 풍선에 달아 북한 지역으로 살포했고, 맞대응으로 북한에서도 대남오물풍선을 연이어 날리고 있다. 또 북한의 오물풍선에 맞서 우리 쪽에서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시작했고, 그에 맞춰 북한에서도 대남소음방송을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휴전선 부근의 접경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소음방송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잠도 못 자고 생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한다.지난 10월31일에도 납북자단체는 11시에 파주의 6·25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규모의 전단살포를 예고했고, 이
울산시박물관협의회는 ‘2024년 학술세미나’를 13일 북구 연암동 울산노동역사관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협의회 학술세미나는 노동역사관 개관 10년을 맞아 ‘박물관으로 들어온 노동’이란 주제에 맞춰 전문가 발표와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안정윤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메이드 인 인천’이란 제목으로 열었던 민속박물관 기획전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노동주제 전시를 소개했다. 원영미 울산대학교 강사는 울산노동역사관의 10년 성취와 과제를 상세하게 다뤘고, 강재영 월간미술 기자는 서울
울산대학교병원은 14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울산시 정신응급대응체계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신응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 소방, 병원 등 지역사회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울산광역시 정신응급진료 활성화 방안과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소개 및 정신응급 협력 사례에 한 발표와 ‘울산시 정신응급 진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차형석기자
충북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일 청주 오송C&V센터에서 충북 오송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첨단재생바이오 선도기지 오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바이오 혁신 등을 위해 산·학·연·병·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대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에 입성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상장을 계기로 SaaS 사업화 및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여 디지털 문서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사이냅소프트는 지난 25년간 디지털 문서 활용 분야를 주력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7000개 이상의 민간 기업과 80%의 정부기관 점유율을 확보하며 강력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정부의 SaaS 투자 확대를 기회로 기존 제품에 SaaS를 더해 정부 및 공공기관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며 성장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발생한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5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19일 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기자회견과 조지호 경찰청장 면담을 통해 경찰의 폭력 진압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경찰 폭력 진압 규탄… 국민 권리 침해 지적이날 기자회견은 경찰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박홍배·김윤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강경
둔촌2동 모아타운 추진지 1~3구역 중 3구역 동의율이 80%를 초과하며, 조합설립인가 자격을 갖추게 됐다.모아타운이란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여러 블록을 함께 개발하는 개념으로, 모아타운이 되면 종상향, 용적율 혜택과 제반시설 조성 비용 등 국고 지원이 있어 재개발 재건축에 유리한 제도를 의미한다.2023년 11월 2일자로 둔촌동 모아타운의 권리산정기준일과 면적이 고시됐고, 약 1년만에 3구역에서 동의율 80%를 초과 달성했다. 둔촌동 모아타운 3개 구역중 반대하던 주민들이 많은 곳이 바로 3구역이었는데, 주민설득작업을 벌인 결과 가장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제38호부터 제40호까지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재단측은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상록뇌성마비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등에 체험관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체험관에는 PC, 모바일, VR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재단은 지난 17년간 40개의 체험관을 설립했다. 지난해부터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가 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사이버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통보받아 2025학년도 1학기에 석사과정 일반대학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은 ‘세계를 배우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실용주의자의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글로벌한국어학과와 AI & English학과 두 개의 전공으로 운영된다.먼저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선호가 확대되고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도 그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환경 속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동할 글로벌 한국언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침체가 현실화 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내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이 잇따른 제철소 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의 공장 폐쇄는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에 이어 두번째다.포스코는 이날 1선재공장이 설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 효율성이 낮아 폐쇄하게 됐으며, 이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지난 1979년 2월 가동에 들어가 두 차례 합리화를 거치는 등 45년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19일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 중인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오늘의 화석상'을 수상한 것을 거론하며 "국제망신 부끄럽다"고 논평했다.민주당 기행행동의원모임은 이날 논평을 내어 "지난해 처음 '오늘의 화석상' 3위를 수상한 한국은 올해는 급기야 1위로 올라섰다"며 "현재 OECD 국가들 내에서 진행 중인 화석연료 투자 제한 협상에 나홀로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윤석열 정부의 화석연료 정책을 비판했다.이들은 "전 세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베스트셀러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누적 판매량이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특허 받은 핵심 성분 전달 기술 래피드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제품의 포뮬러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돼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파티온은 트러블 고
수요일인 11월 20일 오전 5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막으나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많겠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은 오전에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코인베이스는 12월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및 다른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토큰화한 wBTC 거래를 중단한다.코인베이스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정기적으로 거래소 자산을 모니터링해 상장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최근 검토를 기반으로 코인베이스는 2024년 12월 19일 wBTC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행보는 wBTC 커스터디 회사인 비트고가 트론 설립자인 저스틴 선과 관련된 비트글로벌과 합작사를 설립한데 따른 것이다. 2019년 1월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출시 예정인 로보택시 사이버 캡이 성공한다면 엄청난 수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것들이 실패하면 어떻게 될까.RBC캐피털마켓의 톰 나라얀 분석가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 가치의 77%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1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나라얀 분석가는 "로보택시는 테슬라 가치의 44%를 차지하고, FSD가 나머지 33%를 차지한다"고 전했다.나라얀은 FSD가 궁극적으로 미국 자동차공학회(S
서울시는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서 발달장애인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보라매공원, 동행을 그리다’를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5일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보라매공원, 동행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이전과는 달리 발달장애인 참여자의 특별한 시각으로 ‘연필로 그리기’, ‘생활용품을 활용하여 찍어내기’, ‘지판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미술심리치료사의 지도하에 공원의 사람, 나무, 시설물 등을 표현해본 작품 29점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나무의 이름과 각 시설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