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책사이, 기적’독서동아리에 참여할 회원을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신규 개설될 ‘책사이, 기적’은 지역 주민들의 재능을 활용해 도서관 운영 시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지식을 교류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책사이, 기적’에서는 견학 프로그램인‘책키즈 온 더 기적’을 운영한다. 회원들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서적을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정기 독서 모임, 도서관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신청 대상은 미취학 자녀를 둔...
2025년 새해가 밝은지도 두 달이 되어갑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연이은 폭설과 한파는, 계절로나 민생경제로나 아직 봄이 오긴 이르다고 얘기하는 듯합니다.지난해 7월 취임후 17개 읍면동과 1차산업,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며 서귀포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느분은 힘들다고 했습니다. 옆의 분은 더 힘들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살려달라고까지 했습니다.가슴이 먹먹할 때가 많았습니다. 시장으로서 무거운 역할을 통감했습니다. 그만큼 서귀포시가 지닌 자원과 잠재력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는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을 17일부터 27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초·중등학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KIOST 제주연구소에 문의가 필요하다.‘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 교육활동인 ‘푸른마을학교’와 연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과학 관련 강의와 디지털 게임을 활용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제주농업 분야에서 자가소비형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 지원된다.제주테크노파크는 ‘농업 분야 RE100 실현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농업 분야 RE100 실현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효율화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히트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읍면동 자율방재단 이임 단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예찰활동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협력해 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정치적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미 대선행보를 시작하고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김문수 장관은 표리부동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강득구 의원은 김문수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과 관련한 입장을 질의했다. 강 의원이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장관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겠냐”라고 묻자, 김 장관은 “가정적인 질문에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경남도가 청소년이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청소년 꿈 장학사업'을 펼친다. 역량과 잠재력이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지급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영어 캠프'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도내 중학생 70여 명에게 방학
요기요를 운영하는 법인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배달앱에 가입한 가입배달 음식점에 최저가보장제 시행을 요구하고, 요구에 불응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계약을 해지하는 방법으로 음식점 경영에 간섭하는 등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요기요 운영사에 대법원이 무죄 판결했다.대법원 1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20일 확정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원심의 무죄 판단에 공정거래법 위반
오는 2월 22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삼성전자의 인기 잉크젯 복합기 SL-J1780W를 특별 할인가 106,020원에 선보인다.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가정과 소규모 사무실에 완벽한 프린터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삼성 잉크젯 복합기 SL-J1780W는 미니멀한 화이트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외관 덕분에 책상 위에 올려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깔끔한 작업 환경을 연출할 수
SK해운 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에 HMM이 선정됐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의 현 소유주인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SK해운 일부 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HMM을 선정해 다음 달 중순까지 실사를 진행한다.지난해 9월 기준 SK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인권 경영 실천을 위해 '그룹 인권 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포스코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6대 그룹 사업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인권 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선언문에서 글로벌 수준의 체계화된 인권 경영으로 그룹 사업 및 이해 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았다.포스코는 그룹의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공급망 확대로 선진국의 인권 경영 법제화 및 글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군포시는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당정지구 스마트타운 개발로 수도권 산업·업무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군포시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는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국토부는 이 곳을 광역산업벨트의 R&D 혁신 허브로 조성하고, 산업, 상업,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식중독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검사 및 현장 신속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고위관리회의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주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연구원은 행사장
코레일 전남본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낙석사고 대비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초기대응팀 훈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낙석이 선로로 유입돼 여객열차 궤도 이탈 및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라선 개운역 구내에서 실시됐다.
훈련 중점은 △신속한 초기 인명
축구 4부리그 K4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하여 9개월간 총 33라운드의 대장정에 들어간다.2025 K4리그는 22일과 23일 주말 양일간 5개 구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세종SA축구단, 거제시민축구단-서울중랑축구단 등 첫 라운드 5경기로 막을 올린다.올시즌 K4리그 참가 팀은 총 11개팀이다. 지난해 참가했던 거제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서울중랑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 평택시티즌이 이번 시즌에도 K4 무대를 누빈다. 지난 시즌 참가팀 FC충주는 올
1인 가구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지원까지도 연계해 말 그대로 ‘서울형 원스톱 돌봄체계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룡동은 20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사화초등학교 앞 사거리를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 우선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 스티커 100매를 제작해 펜스 기둥 상단에 손수 스티커를 붙였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창원서부경찰서에서도 안전한 작업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