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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겨울 38일 눈 '역대 최다'

지난 겨울, 충북 지역의 눈일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2024~2025년 겨울철 충북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겨울 충북에 눈이 내린 날은 총 38일이다.이는 평년인 23.2일보다 14.8일이나 많은 수치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이다.내린 눈의 양은 30.4㎝로 평년과 비슷했다.기상지청은 대륙고기압의 확장과 상층 찬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자주 내렸으나, 차고 건조한 북풍이 자주 불어와 강수량은 적었던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한국조폐공사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CEO청렴리더십 강화, 윤리위험 표준모델을 활용한 위험식별과 제도개선과제 추진, 전사적 청렴조폐 인식 확산, 청렴・윤리 문화 확산 등 16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청렴문화와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청렴 대놓고 자랑하기, 밈을 활용한 청렴홍보 등 과거 딱딱했던 청렴을 유쾌한 생활문화로 만들었다.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집중하며,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었다. 전체
충남 계룡시는 개학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편의점, 분식점, 제과점, 문구점 등 32곳이다. 시는 어린이 전담관리원과 담당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위생 수칙 준수,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냉동·냉장 식품 보관기준 준수,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진열판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에서 어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최근 단행된 충북경찰청 경정급 승진 인사 관련, 경찰 안팎에서 뒷말이 끊이지 않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지난달 19일 충북청 4명, 청주상당서 1명 등 경감 5명이 경정으로 승진. 경감 임용 시기는 2015~2016년으로, 입직경로별로는 일반공채 출신이 4명, 경찰대 출신이 1명.잡음의 중심은 수사경과 승진 대상자 3명 가운데 경찰대 출신 A경감의 낙점. 애초 수사경과 대상에는 A경감 외에도 B경감, C경감이 포함. 3명 모두 경감 임용년도가 2015년도로 동일하지만, 연령
서산소방서가 지난4일부터 6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평가 항목은 △공통분야 △화재진압‧구조분야 △구급분야 중 공통분야 3종목과 구조, 구급분야 선택 2종목으로 총 5종목에 대해 평가한다.  최장일 소방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려는 것이다.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
포항시 북구청은 10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포항여성실버합창단 단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항여성실버합창단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 거주 65세 이상 여성들로 구성된 포항여성실버합창단은 1997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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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예산 설명회를 이달 11일 정부세종청사 13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유기성 폐자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예산의 체계적인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표준사업비 마련과 국고 보조율 단일화 등 변경된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에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제주연구원이 최근 '제주 로컬관광 육성을 위한 협력적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마을단위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제주도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관광의 중간지원조직들 간 유사·중복사업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을단위 로컬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는 '현장밀착형 지원체계' 및 중간지원 조직 간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연구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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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지난 7일 해군⸱해병대 AI 역량 강화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제3회 해군⸱해병대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노호 해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준장과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올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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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꿈을 다짐하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의 ‘제14회 임상현장실습 진입식’이 지난 3월 7일 열렸다.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교육연구실 이재인 팀장, 치위생학과 교수와 치위생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학년 학생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면서 예비치과위생사로의 꿈과 다짐을 선언했다.다짐선언과 핀 수여식은 치위생학과 3학년 23명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며 구강건강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비 치과위생사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다.앞으로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은 치과병원 내 구강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천쥔웨이 상해장강초예멀티미디어그룹 회장을 접견했다.권 회장은 "
경남도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봄철 야생멧돼지 이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도 경계지역 양돈농가와 양돈밀집단지 등 발생 위험농가에 대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기별로 3월부터 4월 사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이 연중 33% 정도로 가장 많았고, 최근 발생지역이 점차 남하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어, 도 경계지역이나 산악지역에 위치한 양돈농가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우려된다.경남도는 방역용 드론 3대를 활용해 야생멧돼지의 접근 위험이 큰 경북·부산 발생 시도 연접한 7개 시군(창원, 김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0일 제9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승인안 1건 등 총 16건을 심사했다. 산건위는 이 중 12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나머지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이날 관심이 쏠렸던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선 부과 대상 확대를 일시 유예함은 물론 단위부담금의 하향 조정 또한 필요하다는 산건위 위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0일 SNS를 통해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자사의 오픈게임 재단수석 고문 및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송재경 전 대표는 지난 1994년 고 김정주 회장과 넥슨을 공동 설립해 '바람의나라'를 개발하고, 1998년에는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를 개발한 한국 게임업계의 대표 개발자 중 한 명이다. 지난 2003년에는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해 대작 '아키에이지' 등을 출시하는 등 작품 활동을 지속했으나, 올해 1월 갑작스럽게 엑스엘게임즈에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장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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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민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전투기 조종사는 최초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한 뒤 3차례 표적을 확인하는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군은 10일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발생 원인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재확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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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경찰관 퇴근중 여객선 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구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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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제조업, 내수부진에 체감경기 악화
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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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가 지난 4일, 서울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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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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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지역 공공기관 이전 중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전면 백지화 방침이 도화선이 되는 양상이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오수 경기도의원은 수원에 있는 경기융합타운 내 GH와 경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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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정치권 갈등이 격화하고, 탄핵 심판 선고 시기가 안갯속에 빠지면서 정국 불확실성도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정 혼란이 계속되면서 수도권매립지 문제와 제2의료원 설립을 비롯해 인천 현안이 반영된 대통령 공약들도 표류하는 분위기다.10일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