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올해 지역 동네책방 29곳에서 총 60회의 책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책담회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6개월 간 이어진다.책담회에서는 문학, 평론, 그림책, 그래픽노블, 아동·청소년문학, 인문학, 교양, 자기계발, 독립출판 등 분야의 다양한 도서와 작가들을 소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천 출신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책담회가 열리는 동네책방 정보는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 신청
하이브IM은 애니메이션 RPG '오즈 리:라이트'의 일본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8일간 진행됐으며,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강점으로 꼽혔다. 또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도 호평을 받았으며 세계관의 깊이와 캐릭터 간의 유기적인 서사가 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는 반응이 많았다.전투 시스템과 유저 인터페이스 및 경험 개선에 대한 의견도 다수 접수됐다. 일부 유저들은 조작의 직관성을 높이고, 편의 기능을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회사는 개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판결을 선고한다.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발언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이 국토교통부의 협박에 따라 이뤄졌다는 발언이 허위
건축공간연구원과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 협력을 위해 24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주시 활성화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연구 지원 및 실행모델 협력, △청주시 도시재생·농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지원, △토론회,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제공 및 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지역 산림 훼손 사건이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자치경찰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검찰에 송치된 도내 산림 훼손 사건은 223건에 달한다.산림 훼손 사건은 2022년 70건에서 2023년 82건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71건으로 감소했다. 자치경찰은 이러한 추세가 부동산 거래 하락 등 경기 침체와 연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최근까지 자치경찰이 수사 중이거나, 검찰에 송치한 사건이 벌써 26건에 이르는 등 다시 증가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25일 진천교육도서관에서 ‘2025년 제1회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계획 △청렴 진천교육 종합계획 등 진천교육정책에 대한 설명과 자문을 하였다. 위원회에서는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지역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천-음성 상호간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주문했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청렴활동
과거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대한민국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필로폰과 대마초뿐만 아니라 케타민까지 국내에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케타민은 강력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주로 마취제로 사용되지만 불법 유통될 경우 강한 환각 효과를 일으켜 오남용 위험이 크다. 투약 시 몽환적인 느낌과 함께 현실감이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나며, ‘K’ 또는 ‘스페셜 K’라는 은어로 불리기도 한다.하지만 반복 사용하면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심각한 정신적
관세청은 지난 2024년 6월에 영국과 체결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이 오는 4월 1일에 발효된다고 밝혔다.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관세청이 법규준수도, 물류 안전관리 역량 등을 심사하여 우수함을 공인하고 신속 통관 등 관세 행정상 혜택을 제공하는 수출입 등 무역 관련 업체이다.AEO 상호인정약정이란 한 국가에서 공인한 AEO를 상대국에서도 AEO로 인정해 혜택을 제
산업도시 울산의 부가가치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제조업에서 주를 이루는 데다 부가가치 생산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 비중이 낮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울산의 부가가치율은 22.11%를 나타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2022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치다.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어떻게 해야 길을 잃을지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친구가 내민 그림책을 무심히 넘기다 눈에 걸린 글귀이다. 보통은 길을 잃지 않게 애를 쓴다. ‘길을 잃는다’는 느낌은 나를 잃어버림과 비슷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성을 상실하는 것, 목적지가 없는 공허함은 점점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형태의 불안 중 대부분은 ‘길을 잃다’에서 파생된 것일지도 모른다.이 문장이 강하게 끌린 이유는 길을 잃어버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을 ‘잘’ 씩이나 알고 있다니. 이
3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앞과 중앙로에서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과 다나와를 비롯해, 에이수스, 에이서, MSI, 다크플래쉬, 마이크로닉스, 캐논, 커세어 등이 참가해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전시 및 행사를 진행했다.학기가 진행 중인 캠퍼스 내부에서 벌어진 행사답게 수많은 대학생과 교직원이 각 기업의 부스에 방문해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여
광주 광산구가 광주 최초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광산구는 시민들의 출퇴근 및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을 마련했다.‘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은 광산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광산구 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 보조방식이며,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육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홍보대사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위촉식을 넘어, 육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조재성 위원장, 정용범 의장을 비롯해 2025년 육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황소 가수 김경민과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황정옥, 강기부, 나태흠, 장희라, 김성일, 전예정, 조재호, 최문석 위원이 참석해 자
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거주하는 한센인 24명을 초청하여 제주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성 다미안 신부님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행사기간 동안 소록도 한센인들은 산방산, 더마파크, 에코랜드 등 제주도의 주요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성 다미안회 회원들과 소중한 우정의 시간을 보냈다.성 다미안회는 1998년부터 매년 감귤 보내기와 함께
전남 영암군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5일 지역사회에 구제역 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며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했다.구제역은 지난 13일 최초 발생 이후 영암군은 백신 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현재 모든 역량을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군은 24시간 비상대응상황실을 운영하며 축산농가에 1대 1 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발생 농가와 거점 지역에 35개의 방역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영암군은 29대의 차량을 동원해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원강희과자점'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원강희과자점'은 대한민국 제과제빵 기능 명장이 운영하는 강릉의 베이커리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은 '쫄식빵 4종', '기둥빵 2종', '크로와상' 등이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24일 함께걸음협동조합부설 안녕바오밥임상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5년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제공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사업에 대한 협업, 추진 등 상호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장애인 복지 향상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제공사업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이 재활사, 상담가, 활동가들이 직접 당사자들의 자택에 찾아가 운동, 심리, 발달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맞춤서비스이다. 전년도 동일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