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인천시에 처음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 신청하고 처리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시행한다.‘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연수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활용한 커피박 수거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폐기...
당진시보건소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 맞춤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숲에서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을 삼선산 수목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숲에서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림 치유 체험과 걷기 활동으로,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면역력 향상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지원으로 가천대 의대에서 3년간 임상실험 및 연구로 검증됐으며,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모집 대상은 암 환자 15명, 만성질환자 20명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0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60% 이하 가구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지원
이완섭 서산시장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목표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문화 향유 여건을 향상할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먼저,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대산 임해지역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석유화학 산업전환과 재도약을 위한 신규 국가산업단
예산군은 지난 13일 금오초등학교에서 ‘제7기 예산군 보행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보행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위촉된 보행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제7기 보행지킴이는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7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및 규정 속도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 활동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와
충남도는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공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 운영 지원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충남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는 도내 1개 시군이 인근 시군과 연계해 2개 시군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을 개발·운행하는 것으로 서울·수도권 관광객을 집중 모객할 수 있는 사업이다.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역 투어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운영 횟수, 코스 다양성 등의 기준을 중점으로 시군별 사업계획을 검토해 이번 신규 코스를 선정했다.선정
㈜열방휀스 김묘열 대표가 지난 13일 예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열방휀스는 2009년에 설립된 휀스와 금속창호 생산 기업이며, 지난 2012년 여성기업으로 인증받았다.김묘열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예산사랑장학회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충남도민숲 조성 공동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최재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김묘열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산악박물관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속초지회가 산악문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3일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산악문화와 예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전시·교육·홍보 활동의 공동 추진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협력 △기관 자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악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국립산악박물관이 속초를 대표하는 문
2025년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회 내내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초대 우승자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2025년형 전기 SUV G6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샤오펑은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G6에 81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탄, 초고속 5C 충전 인공지능 배터리다. 이 배터리는 10%에서 80%까지 단 1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최대 1000도의 열, 80톤의 측면 충격, 2000줄 이상의 하단 충격을 견딜 수도 있다.새로운 G6는 테슬라 모델Y와의 경쟁을 목표로 크
비즈플레이가 국가공무원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비즈플레이가 구축한 이번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95개 중앙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75만 공무원의 출장 업무를 디지털화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출장 신청부터 예약 및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수기로 진행돼 행정 업무 부담이 컸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전용 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출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비즈플레이는 본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출장 업무 프로세스를 기존 7단
올해 2월 경북·대구 수출액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대구 수출액은 지난해 2월 대비 3.3%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1% 상승한 17억7000만 달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국민이 생각하는 전기안전 제도발굴을 위해 ‘제4회 전기안전 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전기안전관리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공모전으로, 참여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기안전 문화 확산과 정책실현에 반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모전은 전기안전 열린 정책제안과 일상속 전기안전 실천방안 2개 분야로 진행하며, 정책제안 분야는 대학생 또는 성인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하고, 실천방안 분야는 국민 누
더존비즈온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재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단기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추진보다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에 나선 것이다.이에 대해 더존측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을 고려한 전략, 재무, 법률, 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고민을 계속해 왔다”면서 “경영진의 숙고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현재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추기로 최종 결정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를 3등급으로 확정했다. 금감원은 “이번 주 중에 우리금융에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등급 하향은 손태승 전 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등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져 사실상 예고된 수순이었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730억원을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I 블랙아이스 모니터링 시스템’이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AI 영상분석과 함께 자체 개발한 노면 정보 센서, 기상청 정보 등을 종합해 도로 위 결빙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청각 경고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 사고 발생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시스템을 기획·개발한 진우에이티에스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센서 통합이 아닌
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4-21지점에서 60대 남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이후 모노레일을 이용해 하산한 ㄱ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