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활동 중인 전영숙 시조시인이 제10회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벌서는 아기고래’ 등 4편이다. ‘아동문학사조’는 반연간 아동문학 전문지다. 유순덕 시조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시인의 응모작 8편은 모두 일정한 수준에 오른 작품들이었다”며 “벌서는 아기고래’는 유쾌한 발상과 상상력이, ‘섬초롱꽃’은 꽃의 이름과 모양을 보고 독도와 뱃길 등으로 형상화 한 점이 좋았다”고 평했다. 시인은 ‘벌서는 아기고래’를 “누나와 다투다가 손들고 선 아기고래 / 엄마는 혼내놓고 수천 년 깜박했다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일 범국가적인 저출산 대응 움직임에 기여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신생아 수면조끼 7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신생아 수면조끼를 제작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발굴했다. 이후 직원들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총 70개의 수면조끼를 완성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생아 체온 조절과 숙면 유도, 배앓이 방지용으로 활용 가능한 수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12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해마다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은 그해 전 세계 테니스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무대다.특히 선수들이 약 2개월 정도 짧은 비시즌 기간을 마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코트에 나서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대회다.올해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쏠린다.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뤘으나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캡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리그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팀 리버풀을 잡고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최근 구단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의 동행이 확정된 주장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에 선발 출전해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공격진
울산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주요 가축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과 긴급 동원 등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접종, 채혈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친다. 울주군은 자체 공고와 심사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으며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업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
울산 중구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 지원 의지를 보였던 울산시가 시비 교부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예정지가 시 소유 부지인 만큼 시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7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복산동 704-2 달빛공원 일원에 연면적 4019㎡, 지상 4층 규모의 실내 종합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행 중인 건축 기획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중구는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와 주민 체육활동 공간 및 여가시설 확보를 위해 실내 종합체육관을 짓겠다는 방침이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박 대령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박 대령에게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왜곡해 이 전 장관이 부당한 지시를 한 것
BNK금융그룹은 신년을 맞아 ‘Play on Busan’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부산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Play on BNK’ 행사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이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은 부산 지역의 8번째 행사이다.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20
14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날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서부터 육본, 방첩사, 수방사, 특전사 등 8개 군 기관이 참석하여 기관보고를 했습니다. 보고 후 박선원 의원은 "조직적으로 짜맞춘 듯 말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드리미가 새로운 기술력을 담은 신제품 X50 Ultra를 13일 최초 공개 3분 만에 완판하며 놀라운 결과를 선보였다. 연달아 14일 오후 9시 진행된 G마켓 ‘G 라이브’에서조차 준비한 한정수량이 또다시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연속 매진의 결과를 맺었다. 이번 성과는 X50 Ultra와 X50 Master 두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드리미의 X50 Ultra은 지난 12월 23일 티저가 공개된 이후 4일만에 사전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4포인트 상승한 2497.4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501.49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482.74까지
환경 보호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ESG유니버스 알나만이 15일 제주시 한경면에서 재탄생했다.ESG 유니버스 알나만은 한익종 대표가 운영하던 알나만이 한국퇴직연금개발원과 함께 변신,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알나만은 ‘알아보자, 나가보자, 만들어보자’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다.이곳에서는 나무젓가락으로 그린 제주해녀 그림 상설 전시, 비치코밍을 통한 업사이클링 아트작품 제작·전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한익종 대표는 “ESG의 개념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에게 환경 보호와 창의·창작
JIBS제주방송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진홍씨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그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및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KCTI 소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조선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그는 "JIBS제주방송을 제주의 살림을 키우는 방송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방송,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방송으로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미들타워 PC 케이스 'WIZMAX ARTRIAN'를 출시했다.위즈맥스 아트리안은 세계적인 예술가 몬드리안의 '균형과 조화' 철학을 재해석해 강력한 통풍 성능의 메탈 메쉬 스퀘어 패널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전면 패널은 기능적 효율성과 시각적 미학을 동시에 실현하며, 무광 메탈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 조합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측면 강화유리 패널의 과감한 확장도 눈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재래식 생산체계로 인한 낮은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은 조선소 사내외 협력사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9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생산장비·제품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자동화 시스템 도입해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조선업 인력난 해결과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은 14일 오전 인천대학교 대학 본관 5층에서 제1회‘2024년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동행플랫폼은 지난해 9월 ‘2024년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팀의 연말까지 4개월간의 아이디어 실현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공유회를 통해 심사하였고,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 진행하였다.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문적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고양이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 이 2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 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2025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위문’을 실시한다.
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금품 지급, 명절 위문금 지급, 설 연휴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지역사회 후원 금품 전달을 추진한다.
지역내
창원특례시는 14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창원특례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도·시의원,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
경기도가 올해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등 65건 157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 12명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24년 운영성과와 ’25년 운영계획안을 공유했다.경기도는 지난해 597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에 소규모 근
자산 기준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인테사 산파올로가 100만달러 수준에 11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13일 기준으로 11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인테사 내부 메시지를 확인했다.인테사 산파올로 시가총액은 730억달러 규모다.인테사는 2023년 디지털 자산을 위한 자체 트레이딩 데스크를 설립했고 지난해 암호화폐 현물 거래도 다루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비트코인은 2024년 두배 이상 가격이 올랐고 미국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도 승인을 받았다. 2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앤드류 니콜슨의 20득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셨다.가스공사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4라운드 DB와의 맞대결에 68대8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이날 패배한 가스공사는 4위 창원 LG에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초반 DB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DB의 강한 압박 수비에 돌파구를 찾지 못한 가스공사는 17대25로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2쿼터 들어 부상에서 복귀한 니콜슨을 비롯해 김낙현과 전현우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