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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근로사업 확대...내년 상반기 1697명 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공공근로사업 채용을 시작해 설 연휴 전까지 인력 선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일반 공공근로 1640명 △청년 공공근로 57명 등 총 1697명 규모로, 이는 올해와 270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채용된 인력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최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18세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 공공근로의 경우,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외 화로 사용이나 쓰레기 소각과 같은 활동은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소방청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의 30% 이상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우리가 평소에 간과하기 쉬운 작은 실수들이 때로는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따라서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야외 화로 사용 시 불씨 관리의 중
애경그룹은 29일 자회사인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문을 냈다.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 및 임직원 일동 명의의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서귀포시 성산읍 마을회 주민 등이 직접 참여한 마을 홍보 영상물 시사회가 28일 오조리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해양보호구역 주민참여 사업으로 지 지난 5월 16일부터 오조리 연안습지 보호구역 선정의 의의와 연안습지의 개념과 보존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연안습지 보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영상을 제작했다.이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양보호구역 특징을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유튜브용 7분 전후 1개, 홍보용 2~3분 버전 1개, 광고 버전 30초 내외 1개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책과 관련해 중추적 역할을 맡는 제주청년센터가 센터장 공개채용 과정에서 큰 논란에 휩싸였다.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청년 명단'을 허위로 만들어 공표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당사자가 최종 합격자로 발표된데 따른 것이다.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 플랫폼으로, 민선 8기 도정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현장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최근 1년 임기의 센터장과 팀장을 새롭게 인선하기 위한 공개 채용 과정에서 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에는 회계.재산관리 정책에 대해 보다 효율화에 방점을 두는 한편, 114억 원을 투입해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을 마무리한다.제주도는 2025년도에는 도민 중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공유재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중 2024 회계연도 결산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하반기에 결산분석 토론회와 재무지표 심층분석 컨설팅을 실시해 재정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제주도청 인공지능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한 '알기 쉬운 결산서'를 도 누리집(홈페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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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도시장 어판장에서 1일 오전 6시쯤 어업인들이 올해 초매식을 진행하고 있다. 초매식은 첫 경매를 기념해 도매시장의 번창과 수산업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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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달 30일 포항 송도 해변에서 모래 바닥을 캔버스 삼아 새해 맞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퍼포먼스에서 김 서예가는 한자 '복'을 대형 글씨로 쓰며 "국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2025..
거제시는 2024년 중앙부처, 경상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정,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산업 등 평가에서 43개를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입증받고 있다.수상에 따라, 총11억3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거제시의 대외 평가 결과 중 역대 최대 수상 성과이다. 특히, 수상 실적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 전반에 두루 두각을 나타낸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주요 실적으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재난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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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월 1일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 현장을 함께하며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입 화물을 선적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 데 대해 감사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다”고 항만노동자를 격려했다.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
SNS 등 온라인에서 올 하반기에 쌀 관련 축제들이 주목을 받으며 언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쌀 소비 촉진’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보고서 22호를 발표했다.최근 4년간 온라인에 게시된 381만386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국민 쌀 소비량이 정체된 현시점에서 쌀 관련 온라인 트렌드 분석을 통해 쌀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진행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쌀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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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일 일용직 노동자인 A씨를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1일 오후 1시경 인천 미추홀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인 B씨의 머리 부위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줄 푸른 뱀의 해입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을사년을 맞아 혁신을 넘어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새해를 '창조적 진화'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창조적 진화는 제주도정이 도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들이 도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는 더 나은 내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탐라인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약속입니다. 우선 크리에이티브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이 2일자로 공식적으로 취임한다. 신임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제주출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가 봉안된 창열사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또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한편, 김 시장은 이날 한울누리공원 내의 무연고 합장 묘역에서 안장된 영혼들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신년 제례를 지냈다.김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4‧3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해에는 시민의 삶터와 일터에 활력을 더하는 현장중심의 시정을 펼쳐 50만 제주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
12시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 첫 행보로 안보 현장인 강화도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했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일 해병대 5여단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직접 철책 도보순찰에 나서 접경지역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를 둘러본 뒤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유정복 시장은 “국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새해 첫 방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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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2월 28일 오늘의 운세36년 난관에 봉착해도 반복해 노력하면 귀인 도움도 있다.48년 어렵다고 침착성 잃으면 더 흉하니 끈기로 참아야 유리.60년 감언이설에 주위하고 적절히 상황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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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에 조승문 정책보좌관 임명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조승문 화성시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경기 화성시는 조승문 정책보좌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조 보좌관이 2급 상당인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기용된 것이다.조승문 신임 2부시장은 1961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명인마케팅 대표이사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2019년부터 ㈜킨텍스 경영부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역임했다.조 부시장은 성남에서 노동문제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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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 마련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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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192명 찬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등의 주도로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가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제출한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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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서 기네스북 올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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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더 나은 민주주의' 개헌과 선거제 개혁으로
새해 국민의 소망은 편안한 삶이다. 양극화로 무한 경쟁에 시달린 국민은 실효성 있는 노동자 보호와 복지 확충을 원한다. 추운 겨울 국민은 불법 비상계엄 저지와 대통령 탄핵을 위해 거리에 나섰다. 그러나 '미치광이' 짓을 한 대통령을 파면하고 내란죄로 처벌해도 헌법 질서를 회복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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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암스테르담의 태극기
"태극기다!" 눈 밝은 일행이 큰 목소리로 외쳤다. 모두 놀라서 바라본 그곳, 담 광장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태극기를 중심으로 모여 있었다. 늘 보던 것이었지만 먼먼 네덜란드 땅 암스테르담의 광장에서 만난 태극기는 경이로웠다.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다들 바쁜 걸음으로 가보니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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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 논설·칼럼 필진을 소개합니다
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논설·칼럼 필진을 대폭 새롭게 꾸렸습니다. 오랫동안 논설위원으로 함께해 온 김용택·박종권·이순수 작가가 지면을 떠납니다. 대신 권수현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조교수와 손제희 성평등정책연구소 대표, 황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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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새해 희망 나눔
한국남동발전이 지난달 3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허귀용 기자 en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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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 전체 뜻을 바라보라
2024년 끝자락은 내란 사태와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국민의 분노와 슬픔이 가득했다. 온 국민이 국가와 민족을 염려하고 우리 사회의 앞날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대한민국 선진사회가 한순간에 다시금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많은 국민이 동시에 느꼈을 것이다. 계엄 선포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