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운영하고 있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정·독립·전문적 운영과 근로자의 처우개선 등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UPA는 지난해 신규위탁업무의 지속적인 발굴 및 필수설비 지원, 과업지시서 교차 검증 및 단일통합계약, 법정상한대비 높은 이윤 보장, 전문성 향상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자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했다.또 시중...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웹툰 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시는 울산 웹툰 캠퍼스를 기반으로 신진 작가 집중 양성과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지역 예비·신인 작가 2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멘토링, 웹툰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했다.3월30일과 31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이어 이날도 이정후는 안타를 생산했다. 볼넷도 얻어 ‘멀티 출루’에도 성공했다.이정후는 1회 상대 선발 로넬 블랑코의 시속 131㎞ 커브를 건드려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4회에는 시속 138㎞ 체
올해 처음 열린 울산시체육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울산CC에서 열린 제1회 울산시체육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는 2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울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회다. 남자부 A, B조 각 80명씩, 여자부 64명이 참가해 핸드캡스트로플레이, 뉴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남자A부 최천오, 남자B부 임인환, 여자부 김현진이 각 부 우승을 차치하며 초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체
울산 문수컨벤션웨딩과 대우여객자동차, 우리버스 는 2일 울산 북구 농소공영차고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백승환 문수컨벤션웨딩 대표는 "양사간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습 대우여객자동차, 우리버스 전무이사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울산광역시 중구 종갓집노인복지관과 울산광역시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025년 4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층의 건강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협력 활동 ▲건강 및 복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4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울산시는 시정 운영에 흔들림 없이 전념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김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며, 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찬반을 떠나 이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길었던 갈등과 혼란을 종식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시점"이라며 "울산시는 나라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 케이블 공장에 3,000k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설비 도입은 전력 비용 절감과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3,6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 약 1,2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20년 운영 기준으로 최대 70억원 이상의 전력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최근 글로벌 고객사들이 제품 생산 시 재생에너지 사용을 입
고양시는 도시 전반에 지능형 교통 체계를 확대 도입해 도로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 사고를 예방한다. AI 스마트 교차로로 교통 대혁신을 이끈다.경의로와 고양대로에 스마트 교차로와 감응 신호 시스템을 구축·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중앙로, 킨텍스로 등 주요 간선 도로는 신호 체계를 개선한다.이동환 고양시장은 7일 "스마트교차로 시스템과 감응신호 시스템은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간대별 특성을 동시에 반영한 최적의 신호 운영을 가능하게 해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양시는 도
줄기세포를 활용한 건강증진을 전문으로하는 펜타힐메티컬그룹은 김여주 이사장이 서경대학교 융합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출강한다고 7일 밝혔다.김여주 이사장이 강의하는 목적은 스타일테크학과에서 메디컬 텍스처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K-뷰티와 K-메디컬 분야의 제자들을 양성해 우수한 한국의 의료와 뷰티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이다.김 이사장은 한국여성중앙총연합회 의료봉사단장으로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총재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K-뷰티 분야의 전문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지 11일 만에 대구에서 또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노후 헬기 관리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불 진화에는 산림청과 소방청 소속 헬기와 지자체가 민간업체에서 빌린 헬기 등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는 50대이며, 이 중 20년 넘은 '경년'이 34대로 68%를 차지하며, 20년 이하는 16대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지난 3일 부산 한국해운협회 회의실에서 아시아매미나방 선박검역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적 선사와 현장 실무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높은 선박검역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참석자들은 중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국가의 FSMC 검역 사례와 선사들이 겪고 있는 검사 애로사항, 입항 전 행정절차 부담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4시간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7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불이 난 곳은 지난달 말 발생한 산청 산불이 번진 지점과 약 3㎞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오후 1시 45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 미만일 때 발령된다.산림당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9일 대통령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7일 유 시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유 시장은 9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유 시장 측은 “현재 위기의 한국을 인천상륙작전 같은 국정운영을 통해 구하겠다는 의지로 맥아더 장군 동상 앞을 출마 선언 장소로 정했다”고 말했다.그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혼란을 겪은 정국을 화합하고 정치·경제·사회 발전 계획을 출마 선언문에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유 시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진행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2025년 3월 6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사하구가족센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하구가족센터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가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는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이 가지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힘이 보수 진영의 전열을 다듬으며 조기 대선 체제로 완전 전환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는 7일 대선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경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선관위 부위원장에는 이양수 당 사무총장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조은희·이상휘·조지연·박준태 의원, 전주혜 서울 강동갑당협위원장, 호준석 대변인, 김채수 당 중앙대학생위원장, 이소희 전 비대위원, 박건희 당 미디어국 과장 등이 포진됐다. 황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15~1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9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기념대회는 이태규 편집인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채청 신문협회장의 대회사, 박종현 기자협회장의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한국신문상 시상, 신문의 날 표어 및 신문 홍보 캐릭터 공모전 시상, 신문협회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대회에는 회원사 발행인 및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사에서는 석현주 사회문화부 차
6·3 조기 대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개헌 관련 스탠스가 초반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 필요성을 공개 제기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에 이어 7일에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 지도부가 ‘개헌·대선 동시 투표’에 동의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개헌을 추진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국회 양 교섭단체 당 지도부가 대선 동시 투표 개헌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
울산시 북구체육회는 북구한궁협회에 한궁용품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김태민 북구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궁 동호인 저변 확대와 노인체육 활성화로 어르신 건강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울산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7일 정정욱 울산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황광용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임원, 종목별 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울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16개 시도 선수 260명 등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혼성 OPEN 3인조와 B4 복식 2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