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수학여행 성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항 일대 교통혼잡 완화 및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공항 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자치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수학여행단 17만 4,004명 중 95%인 16만 5,804명이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면서 수학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 내에서의 안전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자치경찰단은 제주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이용 일정을 기반으로 제주공항 내에서 특별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공항 내 각종 사건...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4월 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59회 도민체육대회 및 제1회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사항 보고회를 주재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개요와 주요 일정, 개회식 연출, 성화봉송 및 교통대책, 부대행사, 경기장 정비 및 안전 점검, 실과별 읍면동 선수단 지원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4월 18일 오후 7시, 종합경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금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수용한다”며 “도민께 긴 시간 동안 심려를 끼쳐드리고, 정치적 혼란상을 보여드린 점, 대한민국 정당정치의 한축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논평은 “오늘의 선고 결과는 어느 진영의 승리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불행”이라며 “야당도 다수의 횡포와 관용과 자제 없는 압박을 통해서 벌어진 국정 마비의 책임을 통감해야 하는 점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의 불행이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과 민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지키고 가꿔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서 보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착잡하다"며 "우리 모두가 정상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키워 왔고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그런데 막상 헌재판결이 이렇게 되고 보니 실망을 넘어 참담하기만 하다. 여러분 모두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만 하는 책무가 있고 가야 할 길이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행복을 사고, 제주지역 사랑 실천!'이라는 슬로건 하에 제주도·NH농협제주도청지점·NH농협제주지역본부노동조합과 서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진작 캠페인을 펼쳤다.이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참가자들은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하여 지역화폐로 제주서문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했다.변경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재생 에너지는 작년에 전 세계 신전력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 에너지는 작년에 전 세계 신규 전력 용량의 92%를 차지했다.국제재생에너지기구의 분석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기록적인 양의 재생 에너지를 추가했다.하지만 다음 10년간 재생 가능 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는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성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0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주어류양식수협 전직원이 뜻을 모아 모금된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한용선 조합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협동조합의 상부상조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제주어류양식수협 관계자는“모금된 성금은 경북 지역 내 위치한 강구수협과 영덕북부수협에 각각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봄맞이 특강 종료를 기념해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모험가는 6월 3일까지 게임 접속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접속 1일차에 ▲밸류 패키지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보상을 준비했다. 이벤트 아이템으로 첫 등장한 하늘을 나는 용 ‘황혼의 날개’를 21일 차 접속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정 복구 횟수 1회 증가권, 크론석이 최대 400개 들어있는 ▲대장장이의 빛나는 상자 ▲빛나는 여정의 꾸러미 ▲ 감사한 마음의 프리미엄 의상 상자 2개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4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의 고층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합리적 분양가에 계약금 5%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가 지하수 취수량 증산 관련 질문에 "아직 접수되지 않아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신청이 들어오게 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검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제주에서 먹는샘물용 지하수 취수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와 대한항공 기내용 제주퓨어워터를 생산하는 한국공항 2곳이다.일각에서는 “한진에서는 먹는 샘물이 부족하다면서 증산을 요구하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한진 먹는 샘물을 제공하고
2025년 4월 2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도로교통법위반 방조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음주운전 전문 변호사의 조력으로 사건은 피의자가 음주자의 차량에 동승하였지만 운전 방조의 고의나 행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되었다.음주운전 자체는 물론, 음주운전을 방조한 경우에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 음주운전 방조죄가 성립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산 소재 법률사무소 나인의 음주운전 전문 김현
제주특별자치도가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제주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하루 처리용량 340톤의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며 시설 운영 데이터와 바이오가스 발생량을 분석해왔고, 이를 토
‘능력’ 있는 중장년에 ‘경력’까지 더합니다!고용노동부 장관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중장년 경력지원제」의 본격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50대 중장년이 기존 사업장에서 퇴직하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 재취업하길 희망하는 경우 ‘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5년에는 910명 규모로 시범 추진된다.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중장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 참석하여 현장 안착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장관은 “사무직 등에서 조기 퇴직한 중장년들이 기업에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2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싱가포르 정부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의 25%에 해당하는 6GW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
비피엠지는 커뮤니티 플랫폼 '팝플러스'의 활성화 및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블록체인 토큰 생태계 조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 회사는 현재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팝플러스'를 이르면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소셜 미디어처럼 유저 기반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팝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가 올린 콘텐츠를 같은 유저들이 평가해 점수를 주고, 활동 지표를 측정해 이를 자사 가상자산 '젬허브' 토큰으로 보상받는 구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업무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는 문서 서비스 ‘오피스노트’ UI·UX를 개편하고, 사용자 문서 활용성과 협업 효율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메일·문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은 문서 협업 공간 ‘오피스노트’에 적용됐다. 먼저 오피스노트 홈 대시보드를 새롭게 구성해, 사용자가 참여 중인 프로젝트 ‘최근 공유받은 문서’, ‘최근 열람 문서’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오피스노트 공간 구조도 ‘공용 공간’과 ‘협업 공간’을 도입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