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와 우즈베키스탄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인천과 중앙아시아의 교통요충지이자 천연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논산시가 관내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위한 무료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한다.무료식사배달사업은 혼자 생활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치 및 밑밭찬을 제공해 규칙적인 식사를 돕고, 어르신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식사배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총 600여 명으로, 월 2회 제공된다.특히,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식자재를 준비하고 밑반찬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
예산군은 지난 13일 금오초등학교에서 ‘제7기 예산군 보행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보행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위촉된 보행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제7기 보행지킴이는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7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및 규정 속도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 활동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와
이완섭 서산시장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목표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문화 향유 여건을 향상할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먼저,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대산 임해지역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석유화학 산업전환과 재도약을 위한 신규 국가산업단
경북상공회의소는 3월 14일 3층 의원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삼성전자,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한화시스템 등 지역 앵커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대표‧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자근 국회의원과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윤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적으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전쟁 격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 지속과 고환율, 대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0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60% 이하 가구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지원
봄철을 맞아 내국인 제주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여행주간 이벤트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인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탐방과 '2025 국가유산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SK텔레콤이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에 구글의 최신 AI 모델을 추가하면서, 서로 다른 12개의 AI 모델을 하나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에이닷’에 구글 거대언어모델 ‘제미나이’의 최신 버전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하는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에이닷의 AI 모델 확대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은 국내 대표 LLM인 SKT의 ‘A.X’와 ‘GPT’, ‘클로드’
제주의 일부 오름이 잡목 증식으로 고유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본래 모습을 잃고 있어 오름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권고안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오름 경관 회복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위원회는 2023년 11월부터 이달까지 8차례 회의를 거쳐 오름 관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제주도에 권고안을 내기로 의결했다. 이번 권고안은 아부오름 등 일부 오름이 과거 목초지로 고유의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형태였지만, 바람 등에 의해 유입된 삼나무와 소나무
암호화폐 시장이 폭등락을 거듭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당선 이후 사상 최고가인 11만 달러에까지 다가 가기도 했으나, 관세전쟁이 시작되면서 8만 달러선 마저 무너졌다. 미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5종을 국가전략 암호화폐로 지정하면서 다시 급등했다. 하지만 실제 행정명령 서명에는 비트코인만 지정되고, 알트코인에 대한 후속조치가 없어 다시 요동을 쳤다. 트럼프 재집권 이후 암호화폐의 안정적인 상승을 기대했던 전 세계 투자자들은 관세전쟁이 본격화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불안감을
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NH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작년 NH멤버스 앱에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NH포인트로 마련됐다.이번기부금은 총 5228만4291원이 조성되었으며, 5곳의 자선단체에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NH멤버스를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공급 부족 심화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 물량과 입주 예정 물량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의 자료에 따르면, 2월 전국 민영 아파트 분양 물량은 3,704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2020년 이후 2월 평균 분양 물량의 1/3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분양 물량 감소뿐만 아니라, 수도권 입주 물량도 올해와 내년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K-요거트 열풍에 벌집꿀 품귀 현상이 일면서 베트남으로부터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젊은층 사이에서 간편하게 디저트로 즐기는 K-요거트 열풍이 불면서 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는 토핑 중 하나인 ‘벌집꿀’이 시그니처 메뉴로 주목을 받아 지난해부터 수요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벌집꿀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품귀현상까지 나타나
태백시 시설관리공단은 18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꼼꼼나눔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진다.꼼꼼나눔봉사단은 공단 출범 1주년을 맞아 ESG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새로운 도약 다짐 및 시민 중심의 공단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이날 발족식에는 남궁증 이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석하며, 봉사단 활동계획 공유 및 비전 선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봉사단 발족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인공지능 간호사가 환자를 맞이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지난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히포크라틱 AI에서 개발한 프로그램 아나는 환자의 예약 사항을 안내하며 궁금한 사항에 답을 할 수 있다. 아나는 힌디어부터 아이티 크리올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24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아나를 개발한 히포크라틱 AI는 간호사와 의료 보조원이 수행하는,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미국 내 수많은 병원은 AI가 간호사를 효
하남시는 1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사업은 사용검사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과 5년 이상된 공동주택 단지의 어린이놀이터 개선 등이다.단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하남=강영호
17일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뉴스와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현재 11억4000만달러에 해당하는 1만3562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이는 19만8109 BTC를 보유한 미국과 6만1245 BTC를 보유한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