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상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 경쟁력과 태양광 사업 호조로 안정적 실적 흐름 유지했다. 패션은 소비심리 하락 및 기후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소폭 감소했고, 리조트는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신규 수주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다.연간실적은 매출 42조 1,030억원에 영업이익 2조 9,8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