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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불가' 대이작도 헬기장, 보수 시급

1개월전
매년 3만여명이 찾는 인천 대표 관광 섬 대이작도의 응급헬기 착륙장이 바닥재 파손으로 사용할 수 없게 돼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옹진군에 따르면 자월면 대이작도 응급헬기 착륙장 곳곳에 도장면 깨짐과 우레탄 파손 등 현상이 발견되면서 지난달 9일부터 착륙장 사용이 중단됐다.2012년 대이작도 서북쪽에 설치된 착륙장은 가로 15m, 세로 20m 규모다.앞서 군은 인천소방본부에 공문을 보내 시설 사용 가능 여부를 질의했으며, 소방당국은 내부 회의를 거쳐 보수가 이뤄질 때까지 인근 섬인 소이작도에 헬기를 착지시키기로 했다....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전문적 치료를 시행하는 중환자실의 질을 향상하고자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중환자실 사망률 ▲병원 내 사망률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평가 결과에 따라 총 30
안산시 단원구 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와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제3회 와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와동 주민총회는 지역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함께 논의하며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이날 총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풍물과 라인댄스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 및 이민청 유치 기원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현황 및 활동보고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9기 최고경영자과정은 24일 김영호 벨리시마합창단 지휘자를 초청, ‘화폭에 담긴 음악의 영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김 지휘자는 음악과 악기를 사랑한 야수파의 창시자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앙리 마티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미술학교 출신으로 파카소의 친구인 호안 미로의 미술세계를 설명했다. 또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피아니스트 아내를 그린 ‘소파에 기대 있는 마네 부인’ 등을 통해 화폭에 담긴 음악의 조화를 소개했다.이날 벨리시마합창단은 강단에 올라 ‘바람의 노래’,
양평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백일해는 제2급 감염병으로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를 보면 7월6일 기준 전국 환자는 6986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행하며 전염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예방을 위해서는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
안산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함께하는 교육 발전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안산의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안산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내년도 교육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 지원 ▲기초지자체와 기초의회와의 연계 교육 정책 추진 ▲시 조례 개정 등 안산 교육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현안 사항이 포함됐다.정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올해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 안산시의회가 함께 이룬 교육활동 성과를 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은 25일 중복을 맞아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반계탕 260인분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안산로타리클럽뿐만 아니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1지역의 김정수 지역 대표, 안산시 해드림봉사단, 양문석 국회의원 보좌관이 함께 참여해 음식 준비, 배식, 정리 등 모든 과정을 도왔다.신안산로타리클럽 김현철 회장은 "중복을 맞아 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기를 바라며 음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장애인친화마을 만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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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당 의장 선출 후 평택시의회가 상임위 구성도 못한 채 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협의는커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삭발까지 이어지면서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는 상황이다.민주당 측은 국민의힘이 사전에 합의한 원구성안을 무시했다며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무기명투표에서 민주당 이탈표가 나온 것이지 의장 선출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맞서면서다.이에 이기형 민주당 대표의원은 30일 오전 평택시의회 앞에서 강정구 의장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삭발 앞서 이 대표의원은 ‘의회 민주주의 후퇴를 막기위해 부당함과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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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문 닫는 어린이집은 늘고 있는 반면 노인시설은 되레 증가하면서 경남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특히 30년 후 경남의 유소년 인구는 줄고, 고령인구는 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고령화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아울러 전문가들은 노인정책 뿐 아니라 취약한 육아 인프라 지원과 인구 유출방지 대책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30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남의 어린이집은 1904개소로 2022년 2123개소 대비 219개소가 감소했다. 201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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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가 발간한 ‘2023년 하반기 전 세계 반기 소프트웨어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일본 및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 대비 21.1% 성장해 6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보안 분석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및 신원 및 액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등과 같은 기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적 공격의 증가, 규정 준수 요건의 강화, 해커들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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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30일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른바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3,678개의 업체가 큐텐계열사에 입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언급하며,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온라인판로지원사업 수행사 선정과정에서 재무건전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김성환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등 큐텐계열사 6곳의 온라인상거래업체에 모두 3,678개가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입점했으며, 6월 말 기준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 청송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30일 국회를 찾았다. 이날 오전 박형수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주요 사업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부의 예산 편성 방향이 건전재정에 맞춰져 있어 신규로 국비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해 예방 등 다양한 행정 수요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 군수는 ‘산림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국도 31호선 월전지구 단구간 확장공사’ ‘월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강교 개체공사’ 등 청송군 주요 사업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 12일 달리기 축제인 '제2회 강서 허준RUN'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강과 서울식물원이 어우러진 강서의 경관과 지역 대표 축제인 '제22회 허준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달리기와 축제를 접목한 대회는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된다.5km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을 지나 서남물재생센터의 반환점을 돌고 다시 호수원으로 오는 코스다.10km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화요일인 7월 3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o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유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 취하기o 야외작업장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 줄이기o (농
‘제공회’는 제주출신공무원친목회를 뜻한다. 1966년에 창립했으며 초대 제공회장에는 양정규, 부회장에 김창진·김종배가, 고문에는 박충훈·이승택·고재일·임병수·현오봉·홍순표·강대헌이 선임됐다.제공회는 올해 58주년을 맞이했다.공직시절에 제공회 간사로 25년이나 봉사했다. 제주출신이 장·차관 등 고위직에 취임 할 때마다 축하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현재도 제공회원의 승진에 축하를 보낸다.근간에 ‘대통령실 참모 전진 배치’ 제하의 기사가 돋보였다. 비서실에서 산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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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촌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한 산업은행의 감사원 감사가 첫 단계를 마무리했다.남촌산단은 이 감사의 지적사항 조치까지 마무리돼야 사업의 시작인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감사원은 최근 산업은행에 대한 실지감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실지감사는 대상 기관인 산업은행과 사업 현장인 남동구 남촌동 625-31번지 일원 등을 방문해 자료를 모아 검토하는 등의 단계다.감사의 가장 첫 단계다. 이후 대상 기관의 의견을 듣는 '의견수렴', 자료와 대상 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별도 심의 부서에서 보고서를 만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스톰게이트'가 31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카카오게임즈는 31일 온라인게임 '스톰게이트'의 사전 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작품은 미국의 신생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에 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 출신인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게임 디렉터 등 RTS 장르의 베테랑들이 참여했다.개발진은 클래식 RTS 본연의 재미를 지향하면서도 현재 트렌드에 맞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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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에게 기초단체 설치 주민투표 연내 실시 건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다.오 지사는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맞춤형 자치모델”이라며 “연내 주민투표 실시에 대통령님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오 지사는 워케이션을 전제로 현행 30일인 무사증 체류기간을 일정기간 연장하는 특례 등 제주지역에 다양한 외국인 정책설계의 시범지역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저출산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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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서 탄광 붕괴 사고 ... 광부 5명 사망
5시간전
베트남 북부에서 탄광이 붕괴되면서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5명이 사망했다.30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 꽝닌성 한 탄광이 무너지면서 내부에서 작업하던 광부 5명이 매몰됐다.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5명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사망자는 23∼47세 남성으로 모두 국영 광업 회사 소속이다. 당시 사고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침수와 토양 침식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4월 탄광 가스 폭발 사고로 광부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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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당분간 전국 강한 소나기와 무더위, 오늘~내일 제주도 중심 많은 비"
※ 07월 26일부터 07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과 내일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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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시장 장악’ SK하이닉스, 6년 만에 5조원대 영업이익…분기 매출 역대 최대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를 기록했다.최근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폭증한 효과에 더해, 고성능·고용량 낸드 수요도 크게 늘며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낸 것이라는 분석이다.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반도체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와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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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쿠팡 노동자 하루 만에 '2명 사상'
제주지역 쿠팡 노동자가 하루 만에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뇌출혈로 쓰러진 것으로 밝혀졌다.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이 26일 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쿠팡CLS 소속 일용직인 50대 조모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께 제주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물을 마시던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쿠팡CLS가 운영하는 이곳은 제주1·2·3캠프로 상품을 보내기 위한 간이 정거장 역할을 하는 곳이다.또 쿠팡 상품을 배송하던 제주지역 택배기사 임모씨가 뇌출혈 증상 때문에 제주1캠프로 돌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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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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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개막 닷새째인 31일에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3연패를 달성하면 오상욱은 파리 올림픽 2관왕에 오른다.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는 이날 오후 8시30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시작한다.한국의 8강 상대는 캐나다다.오상욱, 구본길에 신예급인 박상원, 도경동이 가세한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금빛 메달을 겨냥한다.펜싱 단체전은 올림픽에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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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중, 전국중·고교생사격대회 단체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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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일중학교 사격부는 ‘제48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 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일중 사격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3학년 황세연, 한지원과 2학년 김선아, 천소정이 나섰다. 이들은 이번 대회신기록인 1863.4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세연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호중 신일중 교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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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수막 전용 게시대 설치 울산시조례, 상위법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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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하게 난립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정당 현수막을 정비하기 위해 설치했던 정치 현수막 전용 게시대가 대법원에서 상위법을 위배한 조례에 따른 설치라는 판단이 나왔다. 30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 1부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 의결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울산시의회가 지난해 9월 제정·공포한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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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박맹우, 동서발전 사장 공모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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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 사장 후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지역 여권 유력 원외인사 박맹우 전 사무총장과 권명호 전 국회의원에 대해 여권 핵심부에 의해 막후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내달 1일 다면평가식 면접 심사를 앞두고 핵심부에 의해 사전 조율이 이뤄진 결과, 박 전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 미래정책 관련, 글로벌 연구교육 공공기관장으로 ‘유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박 전 사무총장은 동서발전 사장 후보 응모 신청을 사실상 철회했다. 권 전 의원은 동서발전 사장 후보 면접이 예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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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댓글 작성자 국적 표기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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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이 특정 국가에 의한 여론조작을 막기 위해 접속 장소를 근거로 댓글 작성자의 국적을 표기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매크로 조작 사건 등 국내 특정 현안에 대한 조직적인 댓글 정황 사례가 늘어나며, 온라인 여론이 특정 국가에 의해 부당하게 유도·조작될 수 있다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1대 국회에서 김 의원은 입법 필요성에 공감해 해당 내용의 법을 발의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