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지시가 중앙정치에 기웃거리며 도정을 외면하면서 경기도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내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는데 김동연 지사는 협치는커녕 도정은 나몰라라 하며 사심 채우기만 열중하며 도민 살림살이를 외면하고 경기도를 욕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줄곧 질타 받았던 공직자 기강해이가 전면에 드러났다”며 “불성실을 넘어 졸고, 웃고, 대답 안하고, 핸드폰 보며 딴짓하는 사람까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고령층 대상 건강기능식품 구매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한다.이번 활동은 사전심의 받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주요 홍보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하는 경우 등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 ▲건강기능식품 표시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이다.특히 시니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동년배 어르신들에게 실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 전 세계 지방정부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했다.14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했다. 매년 말 열리는 COP29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가입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협약 국제회의를 비롯해 시민사회, 민간, 기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지방정부협의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윤리강령 위반 시의원들을 징계하라는 통보를 받고도 수개월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물의를 빚었던 광명시의회. ‘직무유기’라는 비난이 거세지자 마지못해 해당 의원들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지만 징계 수위도 결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끌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징계 대상인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성환,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이다. 안 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하면서 관용차를 사적으로 쓴 것이 드러났고, 구 의원은 동료 여성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폭로돼 문제가 됐다. 권익위는 지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하고, 법인카드로 샌드위치, 과일, 식사대금, 주유비 등을 지출하며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다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명경찰서는 A씨를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경 길거리에서 B양에게 갑자기 신분증을 보여준 뒤 “우리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B양은 A씨를 잠시 따라가다가 자신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로 도망쳐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0'를 발령하고 일대를 수색해 같은 날 오후 5시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
서울시가 20일, 서울시 누리집에 지방세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총 1만2686명의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 정보를 공개했다.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명단공개자는 기존 공개 인원 1만1087명과 신규 공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과기부와 방심위,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등 4개 부서 2025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국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로 넘어가 재논의된다.과방위에 따르면 과기부 예산은 기존 정부 예산안 대비 1조3740억원 증액됐다. 차세대양자과학기술·국가전략반도체·바이오파운드리 등 R&D 예산이 증액됐다.△경량·특화형 AI 글로벌 진출 지원 120억원 △AI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 데이터 안전 활용 생태계 조성 1
제주에서 3m 다리 아래로 SUV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제주시 용강동 애조로에서 SUV가 3m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SUV가 추락하면서 전복됐지만, 운전자 40대 여성 ㄱ씨는 부상을 입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장성 바울루체’가 즉시 입주 가능한 대형 평형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별 분양은 잔금 미납 호실에 한해 최대 1억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33평형은 마감, 45평형만이 분양 중이다.이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6월 말 입주를 시작했으며, 9월 말부터 한정된 조건으로 특별 분양을 진행 중이다. 45평형 아파트는 3억원대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800만원대의 초기 자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장성 바울루체’는 전라남도 장성군 최초로 대형 평형(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지나친 규제는 오히려 정치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과 채현일 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선거 운동 자유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에 서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정치인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다’는 말이 있다”며 “‘정치와 돈’의 긴장 관계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 선거법은 금권선거, 흑색선전, 허위
KAI는 2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성시스탬-활용 개념 및 설계 최적화 개발 협력, K-water 위성 활용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공동추진, 항공기-위성 연계패키지 수출 추진, ODA 원주 국가 대상 위성 활용 플랫폼 공급 및 저변확대에 협력한다. 향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수자원 관리와 수재해 감시에 최적화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우리나라 교사 10명 중 7명은 지난해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직사회에 상실감과 무력감이 더 커진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원 존중 문화가 확산됐다고 여기는 교사는 10명중 3명에도 못 미쳤다.이러한 사실은 한국교총이 한국교원교육학회와 공동 개최한 ‘교직문화 현황 진단과 과제’ 토론회에서 나왔다.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는 주제 발제를 통해 서이초 사건 이후 교원 상호간 협력 및 공감대는 강화됐으나 교직 내부의 상실감과 무력감은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 알리와 테무에서 위해 제품 판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위해 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와 아동·유아용품 등에서 총 1915건이 위해 제품으로 판매·차단 조치됐다. 1915건 중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관련 748건, 해외 리콜 제품 관련 1167건이다. 판매 차단 내용을 품목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동·유아용품’ 588건,
사이버리즌코리아가 한글 UI를 출시하고,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추진하면서 공공·금융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사이버리즌은 글로벌 EDR 솔루션 최초로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 등록됐으며, 한글 UI 및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경쟁력을 높인다.사이버리즌은 망분리 규제완화로 더 높아지는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도화된 엔드포인트 보안 및 XDR과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힌다.정선일 사이버리즌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기업의 한글 지원은 대부분 자동번역기를 사용해 오히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오는 21일 목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져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남권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해 아침 최저 1~8도,
농협경제지주는 19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김치의 날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1월 22일은 김치 재료가 모여 22가지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 뜻깊은 날을 앞두고 김치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
한국석유관리원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內 여행지도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표기했다고 20일 밝혔다.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약을 체결해 석유제품에 대해 수시 검사를 받는 주유소를 의미하며 현재 전국 505개의 업체가 협약을 유지하고 있다.그 동안 석유관리원은 국민에게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오일톡톡’, ‘오피넷’, ‘네비게이션 앱’ 등 다양한 채널
경기도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20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