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기관별 데이터 개발·공유, 분석·활용, 품질 및 관리체계를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공단은 100점 만점 중 88.4점을 획득해 지방공기업 평균을 크게 웃돌며 우수기관으...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인 ‘잠실 더샵 루벤’을 준공하고 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이 단지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1992년에 준공된 성지 아파트를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 완성됐다.2020년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후 2022년 1월 착공, 총 38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새롭게 탄생했다.기존 2개 동 지하 2층~지상 15층, 298세대에서 지하 3층~지상 18층, 327세대로 변모했으며, 증가한 29세대는 일반 분양을 완료했다.잠실 더샵 루벤은 국내에서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LX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내포시 소재 본부 6층 회의실에서 관내 지사장과 본부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지사장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본부 내 16개 지사의 업무추진 실적과 목표 달성 상황을 분석·점검하고 공사 경영 위기 대응 방안과 함께 지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의했다.특히 신규사업과 잠재 업무 개발, 매출 증대를 위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홍성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협회는 6만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놀이터 조성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감각통합치료센터와 함께 올가을 준공, 개장 예정인 113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와 보호자의 의견이 적극 수용된 놀이 시설이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성군 그리고
이번주 국내 최대규모 물 박람회가 진행된다.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국제물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로 물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물 위기가 일상화된 오늘날, 모두가
N32가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프리미엄 폼 매트리스와 펫 매트리스를 필두로 최근 신세계 센텀시티점·사우스시티점·하남점·타임스퀘어점·대구점 오픈에 이은 가파른 확장세다.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시몬스와는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N32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6층에 팝업
한국중부발전은 조직 내 혁신을 촉진하고 세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KOMIPO 프론티어 제1기를 선발하고 17일 본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출범을 공식화했다.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 선임된 이영조 사장의 혁신 의지를 반영해 기존 사내 혁신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직된 KOMIPO 프론티어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성세대의 경험 및 전문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조직이다.KOMIPO 프론티어 선발은 CEO 경영방침 달성을
5월부터 주말·명절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가 오를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한다고 어제 밝혔다. 개편안은 5월부터 시행한다.현재 고속버스는 평일·휴일 모두 버스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승객이 많은 금요일이나 휴일에도 승객이 적은 평일과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수수료율도 낮아 출발 직전·직후 잦은 취소에 따른 노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같은 노쇼로 인해 실
“35년 전 김밥 할머니가 충남대를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품고 있었던 일을 이제야 이룰 수 있게 됐네요.”충남대학교에 평생 허드렛일로 일군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기부한 부산시 영도구 동남파크 윤근 여사.본래 윤 여사의 고향은 충남 청양군 장평면이다. 농사꾼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 2명 등 평범한 빈농 가정의 막내 딸로 태어난 윤 여사는 불과 3살에 어머니를 여의면서 기구한 삶이 시작됐다.아버지가 자녀 셋이 있는 새어머니와 함께하면서 가족수는 더 늘어났고 어려운 형편
3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앞과 중앙로에서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과 다나와를 비롯해, 에이수스, 에이서, MSI, 다크플래쉬, 마이크로닉스, 캐논, 커세어 등이 참가해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전시 및 행사를 진행했다.학기가 진행 중인 캠퍼스 내부에서 벌어진 행사답게 수많은 대학생과 교직원이 각 기업의 부스에 방문해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여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이 조성된다.19일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기공식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미래
우방이자 혈맹인 미국이 대한민국을 과학기술분야 '민감국가'로 분류한 것은 정부의 정치·외교적 대참사다.미 에너지부가 지난 1월 초 이미 이런 결정을 했으나, 한국 정부는 발효일인 4월 15일을 코앞에 두고서야 대책 마련에 부산을 떨고 있다.미국이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국가로서 민감국가로 지정하면, 해당 국가는 미국 에너지부 관련 시설이나 연구기관 근무 및 연구 참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즉 한미 간 혈맹관계가 과학기술 협력에 있어서 순식간에 2류·3류 동맹 수준으로 전락하는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한국농어촌공사의 'KRC신기술' 인증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KRC신기술'로 인증하고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중소기업이 기술마켓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기술만 인증하던 것을 특허 공법까지 포함하도록 인증 대상을 확대하고 공모 방식도 연 2회 정기공모에서 상시 공모로 변경해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규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4월 중 판가름 날 전망이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오는 4월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된다.4.3기록물은 지난해 12월 세계기록유산 등재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2월 국제자문위원를 통과한 상태이다.사실상 마지막 단계만 남은 상황인데, 이사회 구성국 가운데 1개 국가만 반대해도 등재가 불가능하다.그러나 제주4.3기록물의 경우 지금까지 특별한 반대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제주도가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
경산자인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경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전남 여수시는 19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산단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을 갖고 안전사고 없는 국가산단 조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과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조병만 여수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산단 입주업체 50개사 공장장, 8개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18일 故 최춘해 씨의 유족들은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들어온 근조 쌀 10kg 21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고인의 생전 나누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성품을 이어가고자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중소기업 기술마켓’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KRC신기술’로 인증하고 판로 확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중소기업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공공기관이 검증하고 등록해 판로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이 기술마켓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작년에는 신기술만 인증하던 것을 특허 공법까지 포함하도록 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공모 방식도 연 2회 정기공모에서 상시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