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산하 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내년 3월까지 진행할 용역에는 청주시 현황 분석과 타 시·군 전환 사례 조사, 공사 전환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 전환 이후 추진 대상 사업 발굴과 수지 분석, 공사 조직 및 인력 구성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시는 이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정비 등에 나서고, 시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공사 설립을 목표로 한다.공항·철도·고속도로 등 교통 요충지인 청주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를 필두로 첨단산업이 발달하면서 산업단지와 주택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세종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말미암은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충주·제천과 남부권에서는 긍정, 청주에서는 부정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교롭게도 지난해 총선에서 충주·제천·남부권은 국민의힘, 청주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으로, 정치적 역학관계가 반증된 것으로 풀이된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이 청소년동아리 ‘금빛 꿈나래’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참여 의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리는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과 원데이 클래스, 북-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빛도서관으로 문의
충북 충주시가 마한·중원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의 관리·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6일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국장,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국가 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이번 용역은 관내 역사문화유산의 범위를 설정하고 기초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정비 구역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충북 제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53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근무지, 근무기간 등은 신청하는 근무처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근무자 160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으로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주민등록상
'양봉산업' 스마트양봉 기술 보급 본격화…지속가능 토대 다져 한상미 과장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새해 양봉산업은 지난 2022년 이른 봄, 월동꿀벌 대량 폐사는 농가도 양봉 전문가도 그 어떠한 준비도 없이 맞닥뜨린 전쟁과도 같았다. 되돌아보면 수많은 전조 증상들이 있었으나, 우리는 그 신호들을 외면하고있었다. 지금
경기도는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했다고 10일 밝혔다.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기존 실태조사에서는 현장에서 실태조사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했으나 2024년부터는 제출 자료를 조사일 1~2일전에 받아 사전검토하는 것으로 변경해 더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부적격 건설
동해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동 남부권 전지훈련 메카’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전지훈련선수단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먼저, 2박 3일 이상 동해시에서 체류‧숙박하는 전지훈련선수단에는 市 소유 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환영 오‧만찬 제공, 음료, 간식, 휴게용 천막 등 훈련경비 일부를 지원한다.여기에 4박 5일 이상 동해시에서 체류‧숙박하는 전지훈련선수단은 훈련경비 지원과 함께 체재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체재비는 체류 기간과 인원에 따라 1팀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지 훈련팀이 동해시체육회에
독립영화 가 10일 제작비 예산을 공개 했다. 실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총3억원으로 상업 영화 못지않은 영화의 퀄리티를 높혀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고의 스텝들을 구성해 현재 첫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18일 모든 촬영이 종료된다.촬영을 마치고 바로 편집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4월 중 개봉을 목표로 작업 속도를 내고 시즌1편 분위기를 이어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작사 ㈜레드 파노라마 송영신 감독은 시즌2 대본을 보고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작비 3억원을 확보해 제
여수시 시전동 웅천어촌계는 지난 7일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전액 기탁했다.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해 마을별 어촌지역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웅천어촌계는 해양자원으로 어촌관광을 활성화하는 웅천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이어 김채관 어촌계장은 “우리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일군 결과이
대구 한 이불솜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2분께 달서구 월암동 한 이불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62대와 대원 16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다음날 오전 4시 7분께 진화했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그동안 관련 규정에 위배됨이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선거 준비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7일 법원이 선거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하여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법원 결정 내용을 존중하며, 결과적으로 선거일정 진행에 차질을 초래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다음과 같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일정과 선거인 명부 작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였습니다.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1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거인 명부 작성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선거일인 1월 8일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출연, “공정한 선거를 한다면 자신있지만, 너무 불공정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1월 3일 오후 7시 박문성 축구 해설가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축구협회장 후보자토론회’에 나선 허정무 후보는 우선 현재 선거 운영 주체인 ‘선거운영위원회’에 대해 “누군지도 모르고, 몇 명인지도 모른다. 또 무슨 일을 하는지도 불분명하다”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LG생활건강은 국내 치약 가운데 가장 많은 '유효성분'을 함유한 '명약원 프리미엄 잇몸·시린이 케어 치약'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효성분은 '성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약리 작용이 제제의 효능과 효과로 기대되는 성분'을 일컫는 말이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명약원 글루타사민TM
오리온은 식사 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팝 시나몬츄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오!그래놀라팝은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그래놀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가벼운 식감과 대중적인 맛을 강화했으며, 초코아몬드, 크린베리아몬드 등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오!그래놀라팝 시나몬츄러스는 국산쌀, 통귀리, 호밀 등으로 만든 오곡볼과 통밀 플레이크, 아몬드에 시나몬 파우더를 솔솔 뿌려 은은한 시나몬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덴마크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보컨셉이 대구 수성구에 새로운 컨셉 스토어를 열었다. 대구점 오픈 7년 만의 이전이다. 이번 스토어는 모던한 가구 디자인의 정수를 담아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다.보컨셉 대구 뉴 컨셉 스토어는 컨셉별로 약 15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THE HEART ZONE에서는 마감재, 소재, 구성을 직접 선택해 자신의 공간을 설계해보는 퍼스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은 보컨셉의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완성된 가구가 실제 공간에 설치된 모습을 사전에 확인할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빠른속도로 이어지고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독감이 예년에 대비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감시 의료 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는 99.8명을 기록했다. 1주일 전 73.9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4배 많은 수준이다. 이는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