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의 과도한 근무시간을 줄이고 수련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7일, 전공의 수련시간을 주 60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연속 근무를 최대 24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윤 의원은 현재 전공의들이 주 88시간 이상의 과도한 근무와 열악한 수련환경에 노출돼 있어,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보다는 노동력으로 활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법안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보류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우원식 의장은 지난 12월 26일 국회가 의결해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의적으로 마은혁 재판관만 임명을 보류한 것은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면서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를 접수했다.우원식 의장은 이와 함께 국회 권한침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 중단 우려에 대해 “명절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카드형과 모바일 모두 정상적으로 구매 및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상품권 대란 우려를 불식시키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소진공은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서비스 제공사의 제약으로 선물하기 기능이 1월 10일까지 제공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명절 기간 동안 선물하기 기능 제한으로 인한 불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제프리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국방 및 방산 협력, 에너지 공급망 및 저탄소 기술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확대 문제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우 의장은 “호주는 법치주의, 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며,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이 확인된 만큼 주한 외국인과 기업이 안심하고 활동할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누가봐도 딱, 지랄발광"이라는 거친 언사를 쓰며, "명백한 내란선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바랍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3일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또다시 무산된 데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를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공권력의 남용"으로 규정하며 공수처의 신속한 재집행을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은 새벽부터 체포영장 집행 종료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며 공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에 대해 커다란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 경호처를 언급하며 "경호처는 국가 공권력이며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 체포영장은 협상이나
제주하수처리장 용량 초과로 소화할 수 없는 양의 하수가 유입되고, 수질 기준치를 넘어선 방류수가 바다로 나가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반기 중으로 하루 22만톤 규모의 수처리시설을 완공해 급한 불부터 끄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하수처리장 신·증설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1007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하수처리장은 하루 13만톤의 하수처리 용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연중 대부분 처리
김성미 북아트 작가 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남해군 상주은모래문화체육센터 1층 문화예술공간에서 '남해에서 그림책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림책을 하나의 예술로 소개하는 아크릴화를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쉐도우 북, 동물 형태의 책장 오브제, 다양한 표현 방
개막 후 14연승으로 기세 좋던 선두 흥국생명이 흔들린다. 반면 14연패 늪에 빠졌던 최하위 GS칼텍스는 반등을 시작했다. 선두는 주춤하고 꼴찌는 고춧가루를 뿌리는, 안갯속 판도다. 이번 시즌 초반 V리그 여자부는 흥국생명의 ‘싱거운’ 독주였다. 개막 후 14경기를 연속으로 이기며 일찌감치 ‘1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중반에 이르면서 판이 달라졌다.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타이인 15연승에 도전했던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완패, 기세가 꺾였다. 한번 흐름이 끊기자 곧바로 연패가 찾아왔다. 투트쿠 부르주와 아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자사의 HTML5 웹 표준 기반 차세대 금융 플랫폼 ‘DX스퀘어 v2.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국가 공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DX스퀘어는 기능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등 총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으로 DX스퀘어는 조달 우수조달품목 선정 대상 자격을 확보했
우지은W스피치학원이 오는 1월 1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점에서 '2025 탁월한 발표자 되기, 프레젠테이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프레젠테이션 기획 전략, 스토리텔링 기술, 신뢰감을 주는 발표자의 이미지 코칭 등 전문 발표자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발표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특강은 1월 18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총 9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1+1 이벤트가 적용돼 지인 1명까지 무료로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중국의 서브컬처 게임 신작 '소녀전선2: 망명'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하오플레이의 '소녀전선2: 망명'이 매출 137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이 작품은 지난달 출시된 서브컬처 타깃의 전략 게임이다. 연말 주요 업체들의 공세가 집중되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이 작품의 지난달 매출 순위는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오딘: 발할라 라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작년 베이직 내의류 판매가 100만 장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스파오의 베이직 내의류는 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됐다.스파오는 지난해 10월 베이직 내의류 대표 상품 웜테크 가격을 9900원으로 3000원 인하하기도 했다. 이는 2009년 첫 출시가보다 낮은 가격이다.스파오는 해외 생산 공장이 1년에 걸쳐 안정적인 생산 타임라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팀으로 일하며 공임비와 상품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