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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한복판에 폐기물 임시보관장소…“통영시 행정에 분노”

마을 한복판에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장소’ 건축신고 수리를 한 통영시의 행정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국도 14호선에 인접한 고요한 통영시 광도면 상노산마을에 갑자기 4m 높이의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화들짝 놀랐다.그것도 이 마을 주택과 주택을 사이에 두고 거대한 펜스의 거부감은 별개로 개발행위의 목적이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장소’라는 사실을 안 이 마을주민들은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마을 한 복판에 거대한 펜스와 이 공사의 목적을 파악하자, 주민들은 분노를 넘어 그 동안 행정이 진행되는 동안 정보를 파악 못한 주민들 스스로를 자책하...
경남도의회 유계현 부의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12일 진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입소자를 격려했다.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유 부의장은 진주시 노인요양시설인 행복의집과 진주동부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복지시설인 경남직업재활센터를 찾아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위문품
하동군은 지난 11일 지리산청학농협 주관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청정 지리산 자락 하동 햇밤의 첫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지역농협장, 그 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하동 햇밤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응원했다.이날 1차 선적된 하동 햇밤은 6t이며, 다가오는 13일 10t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하동군은 경남 최대 밤 생산지로, 하동읍과 적량·청암·횡천·양
진주시가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복원 및 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성 제모습 찾기 사업’에 대해 2025년까지의 계획과 중·장기적 계획을 발표했다.차 부시장은 진주성은 단순한 사적지가 아닌 진주정신의 상징이며, 이번 사업이 진주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왜란 당시 민관군이 하나 되어 왜군을 물리친 진주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되새기며, 이번 진주성 제모습 찾기 사업이 단순한 구조물 복원이나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한국어촌어항공단 주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도내 어촌계, 양식·어선어업 등 14개 단체가 참여해 3개 단체가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상은 사천 낙지연승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우수상은 거제 능포어촌계, 남해 굴양식협회가 받았다. 대상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우수상에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올해 처음 시행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전국 45개 단체가 참여했다.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동안 항·포구·해변에 무단
사천시 8개 단체가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 철회를 촉구했다.8개 단체는 1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과 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제안에 절대 반대한다”라고 밝혔다.특히 “사천과 진주는 각각 독립적인 역사·문화·경제적 특성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통합은 두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무시하고 희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또한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여론조사에 문제가 있다”며 “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실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위원, 유관기관·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은 아라가야문화제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분야
8시간전
환경부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하천을 대상으로 항구적 복구를 위해 국가하천 복구 공사비 예산배정을 완료하고, 지방하천 복구 공사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23일 집중호우 기간 발생한 하천 등의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으며, 하천분야 복구계획에서는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 8곳에 93억원을,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209곳에 1,887억원이 각각 반영됐다.현재 피해가 발생한 하천은 추가 유실 피해 방지 등을
NH농협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구멍이 뚫리면서 각종 금융사고와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2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내부 깊숙한 곳까지 장악력을 미치지 못하며 연임 가도마저 불투명한 상황을 맞았다. 이 은행장은 취임 이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비이자 부문 수익 확대, 디지털 전환 등 성과를 이뤘지만 각종 사고에 발목 잡히며 성과마저 빛이 바랬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행장은 임기 첫해인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1조780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KB금융그룹이 18일, 총 5조 6,98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KB금융은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화폐 가치로 산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를 공유하고 있다.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와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하여
19시간전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부대행사 중 하나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뮤지엄 콘서트에는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가 400여 명이 참여한다. 성악, 색소폰, 오페라, K-POP, 피아노, 난타
21시간전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OK저축은행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노승희 선수의 우승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올 시즌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까지 노승희를 맹추격하던 지한솔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서어진·이소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특히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대 최다 규모로 출전한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다. 총 27명의 역대 장학생 중 김우정(
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뽑혀 회의를 주재했다.전임 의장인 빌라완 망클라타나쿨 태국 대사가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 한국이 지명된 사실을 알렸고, 선출을 제안했다.이어 회원국들의 박수 속에 함 대사의 의장 선출이 발표됐고
김천상무가 김천포도회에서 샤인 머스켓을 후원받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포도회의 선수단 후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포도회 박태정 수석부회장, 류경수 총무이사와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정정용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민덕 선수, 김동헌 선수, 이동경 선수, 이동준 선수가 참여했다. 김천포도회가 후원한 샤인 머스켓은 맛과 향미가 풍부한 김천의 대표 특산물이다. 김천상무는 샤인 머스켓 50상자를 후원받아 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선수단과 후반기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유소년 선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로봇랜드재단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지난 12일 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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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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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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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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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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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2호’ 본격 운항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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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출신 대학생 지역 우수기업 탐방 '눈길'
최근 경남도는 남명학사에 지내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탐방을 추진했다. 경남 출신 대학생이 지역에 안착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남명학사는 경남 출신 대학생 기숙사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관은 1998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서울관은 2018년 개관해 경남인재평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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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무주반딧불축제 지적보다는 칭찬이 필요한 때
지난 9월 8일 막을 내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두고 지역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매년 축제가 마무리되고 나면 나오는 의례적인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타지역 신문에서도 외부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일부 부정적 시각의 기사를 보도하고 무주군 지역 신문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번 반딧불축제에 대해 비판 기사를 게재했다. 부정적이되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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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명예로운 안동인상 선정
안동시는 최근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및 ‘특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권순협 전 안동농협 조합장,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 김동량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지회장을, ‘명예로운 안동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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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곯는데 한가하게 ‘예송논쟁’ 할 때인가
고물가·저성장·내수침체 3중고에 폐업률이 증가하며 자영업 기반이 붕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10년간 개인사업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5만 개 개인사업자가 문을 여는 동안 91만 개가 문을 닫았다. 신규 창업 대비 폐업 비율은 79.4%까지 올랐다. 10곳이 문을 여는 동안 8곳이 문을 닫았다는 말이다. 이는 2013년 86.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소매업과 음식업의 폐업률은 국세청이 분류한 14개 업태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2022년 129만 개 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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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키는 작은 투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백로가 지났지만, 더위는 계속되는 지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명절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집과 가족의 안전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화재의 위험은 언제 어디서나 도사리고 있기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추석, 가족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입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