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 개청해 임시청사를 사용 중인 우주항공청의 신청사 입지 선정이 연기되면서 비상계엄 선포·해제 여파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7일 우주항공청 등에 따르면 신청사 입지 후보로 사천시 내 용현면 용현택지개발지구, 용현면 사이언스파크 부지, 사천읍 선인공공주택지구 등 약 10곳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우주항공청은 지난 9월 국토연구원에 신청사 건립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조만간 우주항공청입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도시계획전문가,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인...
창원시는 사회복지법인 동일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금은 창원시 전용 후원 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를 통해 창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종각 사회복지법인 동일 회장은 “2025년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장금용 제1부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
함안소방서는 지난 21일 점심시간 함안소방서 직원이 가야시장에 위치한 횟집에서 발생한 수족관 화재를 진압해 화재확산을 막았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12시 10분경 점심시간 가야시장 앞을 지나던 중 연기‧타는 냄새와 함께 수족관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고, 인근 가게에서 소화기를 빌려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이 날 가게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큰 불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신속한 대처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최경범 함안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효
함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으로 ‘더 청렴한 함안’을 만들기 위한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군청 청사 및 읍면 사무소 등에서 실시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청렴한 명절 보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군 청사 곳곳의 홍보배너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알렸으며, 군청 누리집과 사회
경남로봇랜드재단은 22일, 글로벌 AR 게임 플랫폼 전문기업 ㈜스노우파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랜드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게임과 테마파크가 결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스노우파이프의 글로벌 IP 게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로봇랜드를 게임 내 주요 지역으로 등록하고, 방문객들이 로봇랜드 내에서 AR 게임 포토존, 캐릭터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양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박 부의장은 이날 웅상어르신센터를 시작으로 시나브로복지관, 덕계효성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시설에서 박 부의장은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웅상어르신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당부했고, 시나브로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방문한 덕계효성의집에서는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경남도는 22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광역형 비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법무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따라 ‘경남형 광역비자’ 설계를 논의하기 위해 법무부 창원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가 모였다.경남 광역형 비자 설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 기관 의견 수렴과 주요 역할 논의가 있었다.해외 기술 인재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류 요건을 완화하고, 일부 비자 발급 절차를 지자체가 직접 담당해 신속히 진
대구 수성구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 개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정부의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25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3일 재정사업평가위를 열고 해당 사업의 예타 통과를 의결했다.이 사업은 주 의원의 핵심 공약으로 과거 대구시가 천문학적인 건설비용 탓에 계획을 수립해 놓고도 20년간 건설은 답보상태였다.하지만 지난 21대 국회에서 주 의원이 국토연구원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에게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해 ‘국토교통부 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24일 열린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다시 왜곡된 영토 인식에 입각한 부당한 주장을 했다. 이에 강력한 규탄과 함께 철회를 요구한다.
일본의 독도도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예보지역을 표시하며 독도를 마치 일본 땅인 것 처럼 나타내었고, 해마다 교과서 검정, 외교청서, 방위백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주장과 도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마네현청에서는 오는 2월 22일에 20회 소위”죽도의
인천통일+센터가 올해 1월부터 통일부에서 인천시로 이관되어 인천 북한이탈주민 정책의 주도권이 중앙정부에서 인천시 중심으로 이동했다.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가 지역 내 통일의 기반을 조성 및 활성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2018년 9월 인천에 설치하여 시범운영 후 올해부터 운영권을 인천시로 이관하였다.센터는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 9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376.94㎡, 114평 규모로 센터 사무실, 강의실, 통일사랑방으로 구성되었다.한편 통일+센터는 통일 등에 관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장과 협의하여 각
전북대학교-전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1월 23일~24일 양일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4 JUICE-SEMI 페스티벌’과 ‘총괄공동운영위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전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함께 진행했으며, 양 대학의 학생, 교수, 연구진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첫날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대학의 우수사례와 연구 성과가 발표됐으며
인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골프장은 현장 폐기물 불법 매립과 불량 순환골재 사용 등을 주장하며 계속 현장을 방문해 압박과 협박을 진행한 일부 환경단체와 이들과 연합한 일부 언론에 대해 민, 형사상의 강력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이들 환경단체와 일행들은 2024. 1월경부터 현장을 서로 번갈아 방문해 불법의혹을 제기했으며 중구청에 민원을 제기해 사업자를 압박하고 돈을 요구했다. 이를 사업자가 받아들이지 않자 사설 토양시험업체를 대동하여 사업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료채취 및 시험을 진행했다.이들은 인천지역의 불소값
현대자동차가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현대자동차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대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특별 카트 를 선보인다.아이오닉 9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넓고 유연한 공간성과 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
김천과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김천시 대광동의 한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6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같은날 오후 2시 11분에는 봉화군 봉화읍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설 연휴 이틀째이자 휴일인 26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 명소가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펼쳐진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등 환한 웃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