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2단계로 나눠 총 600여명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시는 1단계로 정보화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에 참여할 총 300여 명의 참가자를 24~28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근무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이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3월 12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향후 고속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육성, 위원회 구성 등에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백신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자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안동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3일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가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시즌 최종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상호는 1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4-25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에서 42명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호는 예선을 1분08초91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입상 가능성을 키웠지만, 토너먼트로 진행된 8강에서 마테우스 핑크에게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이상호는 최종 순위 15위로 시즌을 마쳤다.
새 학기를 맞아 자녀 안전에 초점을 맞춘 이동통신사 애플리케이션과 부가서비스에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인 ZEM앱을 제공 중이다. 부모는 실시간 위치 조회 기능으로 자녀의 위치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고, 안심존 기능을 통해 아이가 안전한 장소에 있는지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유해 콘텐츠 차단, 걸으면서 스마트폰 사용 방지, 앱 마켓 결제 차단 등 자녀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만들어준다. ‘T자녀안심’ 서비스도 있다. 이를 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질문에 “이미 당은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 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어떤 것이든지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과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아동 대상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장소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재활수영교실은 어린이 환우의 안전과 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 1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춘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협약 이후 첫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침밥 먹기 건강한 흙 지속 가능 농업” 강조완효성 비료 23종 확대 공급 토양 분석 체계 구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토양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강 회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협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쌀 산업과 흙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경종농업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건축물 사이에 띄워야 하는 인동간격 기준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인동간격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며, 건축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인동간격을 규정하고 있는 광명시 건축조례의 완화 대상에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택법 제2조 제25항에 따른
남해군은 지난 12일 노량마을회관에서 ‘꽃 피는 남해’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량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노량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기념 ‘꽃 피는 남해’ 행사의 주요 내용과 교통 통제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또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보다 친절하고 위생적인 행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논의가 이루어졌다.노량상가번영회는 행사 동안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회의를 진행
경기도 양주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경 양주 소재 모돈 550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3일부터 이유자돈이 40두 폐사한 것은 물론 16일에는 모돈까지 4두가 폐사하면서 축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대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교우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심리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프로그램이다.학생상담센터는 충주·증평·의왕 캠퍼스별로 또래상담자를 구성하고 있으며, 1학기에는 기본 양성교육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2학기에는 심화 양성교육 및 역할극을 활용한 심리치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센터는 오는
농협진천군지부는 17일 진천군 이월면 송현농장 장미농가를 찾아 NH오늘농사 앱 회원가입 홍보와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NH오늘농사 앱은 2021년 농협중앙회가 개발한 영농지원을 위한 모바일 앱으로 △도매가격실시간조회△농산물출하현황△농작업대행△농촌인력중개△로컬푸드실시간판매현황△농업관측보고서△영농일지△소모임 등 다양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가입회원수는 80만명 정도이다. 유호종 지부장은 “NH오늘농사는 농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농협의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4월 10일 출시한 '하나크레딧플러스펀드'가 지난 14일 자로 순자산 1조 0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이 펀드는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 회사채 및 A2- 이상의 CP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
이철우 경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요구하며 " 각하라고 부르자"는 글을 작성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수괴를 차라리 상감마마, 전하라 하자 소리 안 나온 게 다행"이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호칭 관련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탄핵 심판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구미로 달려가서 박정희식으로, 탄핵 1호에게 2호 세력들이 머리를 조아린다. 산으로도 못가는 전두환의 아들은